초등교사의 교사발달단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 차이 연구 The Study on Differences in Work-related Stress and Psychological Burnout by Developmental Stage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소진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둘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심리적 소진 정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를 위해 충북 소재 시, 군 지역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통계 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소진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둘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심리적 소진 정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를 위해 충북 소재 시, 군 지역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통계 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검증, x검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는 교육경력에 따라 생존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11~15년 경력 교사의 직업적 좌절단계의 비율과 16~25년 경력 교사의 안정침체단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분화, 혼재의 양상을 보이며, 26년 이상 경력 교사의 안정침체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교사의 발달이 점차 단계별로 나아감을 볼 수 있었다. 단, 어느 경력에서도 2/3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단계는 없었다. 이를 통해 교사 발달 단계는 경력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으나 결정적인 변인은 아니며 따라서 초등교사의 교사 발달 단계는 단순․직선적이라기보다는 복합․역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유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의 평균을 알아본 결과 각 하위영역별로 대부분 직업적 좌절 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나 인간관계영역에서는 승진지향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교육과정영역에서는 생존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직업적 좌절 단계에서는 대체적으로 직무 수행 시 좌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며, 승진지향단계의 교사들의 경우 승진을 위한 상급자와 일반교사들 사이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생존단계의 교사들의 경우에는 교직에 적응하는 부분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혼란을 느끼며 교직에 융화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각 단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영역을 참고로 하여 각 단계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업무 분배 등 단계별로 적절한 스트레스관리를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유의한 심리적 소진 하위영역의 평균 차이를 알아보면 정서적 고갈 영역과 성취감 요인 영역에서는 직업적 좌절 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나, 비인간화영역에서는 승진지향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생존단계, 승진지향단계, 직업적 좌절단계에서의 심리적 소진 정도가 다른 단계에 비해 높았는데 이는 이 단계들에 해당하는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 정도를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그리고 안정침체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5단계의 교사들의 정서적 고갈영역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만이 성취감요인 영역의 평균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를 보아 교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대다수는 심리적 소진경험을 할 때 정서적으로 지치고 무력감을 느낀다고 여겨진다. 단,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의 경우 성취감요인영역의 평균값이 높아 이는 심리적 소진을 경험하더라도 직무에 대한 성취 만족이 떨어지고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은 특히 흥미나 능력을 고려하여 학년 배정 및 업무 분담을 한다면 직무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직무 성취도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초등학교 교사들의 발달단계가 경력이나 나이에 따라 비슷한 변화 양상을 보인다고 하나 반드시 그 단계가 경력이나 나이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교사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 영역을 살펴 각 교사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정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것은 그 영역에 대한 직무만족도가 낮고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수 기회 제공 및 적절한 상담이 이루어진다면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소진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둘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심리적 소진 정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를 위해 충북 소재 시, 군 지역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통계 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검증, x검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는 교육경력에 따라 생존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11~15년 경력 교사의 직업적 좌절단계의 비율과 16~25년 경력 교사의 안정침체단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분화, 혼재의 양상을 보이며, 26년 이상 경력 교사의 안정침체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교사의 발달이 점차 단계별로 나아감을 볼 수 있었다. 단, 어느 경력에서도 2/3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단계는 없었다. 이를 통해 교사 발달 단계는 경력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으나 결정적인 변인은 아니며 따라서 초등교사의 교사 발달 단계는 단순․직선적이라기보다는 복합․역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유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의 평균을 알아본 결과 각 하위영역별로 대부분 직업적 좌절 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나 인간관계영역에서는 승진지향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교육과정영역에서는 생존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직업적 좌절 단계에서는 대체적으로 직무 수행 시 좌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며, 승진지향단계의 교사들의 경우 승진을 위한 상급자와 일반교사들 사이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생존단계의 교사들의 경우에는 교직에 적응하는 부분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혼란을 느끼며 교직에 융화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각 단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영역을 참고로 하여 각 단계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업무 분배 등 단계별로 적절한 스트레스관리를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초등교사의 발달단계에 따라 유의한 심리적 소진 하위영역의 평균 차이를 알아보면 정서적 고갈 영역과 성취감 요인 영역에서는 직업적 좌절 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나, 비인간화영역에서는 승진지향단계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생존단계, 승진지향단계, 직업적 좌절단계에서의 심리적 소진 정도가 다른 단계에 비해 높았는데 이는 이 단계들에 해당하는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 정도를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그리고 안정침체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5단계의 교사들의 정서적 고갈영역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만이 성취감요인 영역의 평균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를 보아 교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대다수는 심리적 소진경험을 할 때 정서적으로 지치고 무력감을 느낀다고 여겨진다. 단,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의 경우 성취감요인영역의 평균값이 높아 이는 심리적 소진을 경험하더라도 직무에 대한 성취 만족이 떨어지고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안정침체단계의 교사들은 특히 흥미나 능력을 고려하여 학년 배정 및 업무 분담을 한다면 직무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직무 성취도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초등학교 교사들의 발달단계가 경력이나 나이에 따라 비슷한 변화 양상을 보인다고 하나 반드시 그 단계가 경력이나 나이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교사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 영역을 살펴 각 교사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정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것은 그 영역에 대한 직무만족도가 낮고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수 기회 제공 및 적절한 상담이 이루어진다면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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