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전머리의 기본형으로서 쪽의 활용방식에 따라 쪽의 위치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쪽의 형태도 바뀌게 되며, 다양한 머리모양이 파생되었던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살펴보고 형태를 세분화하여 분석 고찰한 후 그 중 쪽의 활용이 확연히 드러난 머리모양 5점을 재현해 봄으로써 조선시대 여인의 머리모양에서 쪽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먼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 학위논문, 고서, 풍속화, 민화, 인터넷 및 기타 관련자료 등에 나타난 사회 문화적 배경, 조선시대 여인의 생활...
본 연구는 고전머리의 기본형으로서 쪽의 활용방식에 따라 쪽의 위치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쪽의 형태도 바뀌게 되며, 다양한 머리모양이 파생되었던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살펴보고 형태를 세분화하여 분석 고찰한 후 그 중 쪽의 활용이 확연히 드러난 머리모양 5점을 재현해 봄으로써 조선시대 여인의 머리모양에서 쪽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먼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 학위논문, 고서, 풍속화, 민화, 인터넷 및 기타 관련자료 등에 나타난 사회 문화적 배경, 조선시대 여인의 생활상, 조선시대 여인의 머리모양과 수식용품을 고찰한 다음 쪽머리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쪽의 활용에 의한 머리모양을 분석하였다. 쪽의 어원을 살펴보면 ‘쪽’이란 말은 ‘함께하다’, ‘다같이’를 의미하며 모양에 있어서 ‘작게 묶다’, ‘감싸다’, ‘모으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쪽’은 중국어 사전에 ‘계(髻)’로 표시되며 뜻은 ‘상투로 틀어 올린 것’을 의미한다. 전술한 여러 가지 정의를 종합해 볼 때 ‘쪽’은 ‘둥그렇게 다 같이 모아서 틀어 올린 모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조선에서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오면서 여성들의 주요 머리모양의 근저에 쪽머리가 자리하고 있음을 고서와 고구려 고분 벽화, 문헌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적 흐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조선시대 머리모양의 개념과 특성을 분류해 보았다.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은 대수머리, 큰머리, 어유미, 쪽머리, 얹은머리, 첩지머리, 조짐머리, 트레머리, 둘레머리, 새앙머리, 낭자쌍계였다. 그 중 쪽의 활용이 확연히 드러난 머리모양인 첩지머리, 어유미, 트레머리, 둘레머리, 낭자쌍계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머리모양을 재현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조선시대의 사진과 그림들 중 선명한 고전이미지를 선정하여 당대의 구체적인 머리형태의 모습을 파악해 보았다. 고전이미지에 근접한 머리 형태를 재현하기 위해서 고전머리 그림 자료들과 재현방법을 다룬 자료들을 조사 연구하여 되도록 유사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면서 재현하였고, 작품 설명과 제작과정 사진을 순서에 맞게 나열하여 서술하였으며 촬영을 통해 전면과 후면, 좌우측면 4개의 컷을 볼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재현해 본 결과 기본형의 쪽은 모든 머리형태의 기본이 되며, 그 위에 가체를 사용함으로서 머리모양이 바뀌게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쪽이 머리모양을 만드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쪽을 응용하는 다양한 기법이 다채로운 머리모양의 파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머리 중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재현해 봄으로써 첩지머리의 단아함을, 어유미는 균형미와 화려한 장식미를, 트레머리는 율동감있는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둘레머리는 친근감있는 소박함을, 낭자쌍계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풍성한 멋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작품재현하면서 쪽의 활용에 담겨있는 고전머리 전통의 양식미를 재조명 해 보았으며 조선시대 머리모양에서 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리고, 나아가 본 연구가 앞으로 이어질 많은 쪽의 활용 연구와 더불어 우리 고유의 전통 고전머리 연구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본 연구는 고전머리의 기본형으로서 쪽의 활용방식에 따라 쪽의 위치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쪽의 형태도 바뀌게 되며, 다양한 머리모양이 파생되었던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살펴보고 형태를 세분화하여 분석 고찰한 후 그 중 쪽의 활용이 확연히 드러난 머리모양 5점을 재현해 봄으로써 조선시대 여인의 머리모양에서 쪽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먼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 학위논문, 고서, 풍속화, 민화, 인터넷 및 기타 관련자료 등에 나타난 사회 문화적 배경, 조선시대 여인의 생활상, 조선시대 여인의 머리모양과 수식용품을 고찰한 다음 쪽머리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쪽의 활용에 의한 머리모양을 분석하였다. 쪽의 어원을 살펴보면 ‘쪽’이란 말은 ‘함께하다’, ‘다같이’를 의미하며 모양에 있어서 ‘작게 묶다’, ‘감싸다’, ‘모으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쪽’은 중국어 사전에 ‘계(髻)’로 표시되며 뜻은 ‘상투로 틀어 올린 것’을 의미한다. 전술한 여러 가지 정의를 종합해 볼 때 ‘쪽’은 ‘둥그렇게 다 같이 모아서 틀어 올린 모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조선에서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오면서 여성들의 주요 머리모양의 근저에 쪽머리가 자리하고 있음을 고서와 고구려 고분 벽화, 문헌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적 흐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조선시대 머리모양의 개념과 특성을 분류해 보았다.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은 대수머리, 큰머리, 어유미, 쪽머리, 얹은머리, 첩지머리, 조짐머리, 트레머리, 둘레머리, 새앙머리, 낭자쌍계였다. 그 중 쪽의 활용이 확연히 드러난 머리모양인 첩지머리, 어유미, 트레머리, 둘레머리, 낭자쌍계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머리모양을 재현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조선시대의 사진과 그림들 중 선명한 고전이미지를 선정하여 당대의 구체적인 머리형태의 모습을 파악해 보았다. 고전이미지에 근접한 머리 형태를 재현하기 위해서 고전머리 그림 자료들과 재현방법을 다룬 자료들을 조사 연구하여 되도록 유사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면서 재현하였고, 작품 설명과 제작과정 사진을 순서에 맞게 나열하여 서술하였으며 촬영을 통해 전면과 후면, 좌우측면 4개의 컷을 볼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재현해 본 결과 기본형의 쪽은 모든 머리형태의 기본이 되며, 그 위에 가체를 사용함으로서 머리모양이 바뀌게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쪽이 머리모양을 만드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쪽을 응용하는 다양한 기법이 다채로운 머리모양의 파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머리 중 기본형으로서 쪽이 활용된 머리모양을 재현해 봄으로써 첩지머리의 단아함을, 어유미는 균형미와 화려한 장식미를, 트레머리는 율동감있는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둘레머리는 친근감있는 소박함을, 낭자쌍계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풍성한 멋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작품재현하면서 쪽의 활용에 담겨있는 고전머리 전통의 양식미를 재조명 해 보았으며 조선시대 머리모양에서 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리고, 나아가 본 연구가 앞으로 이어질 많은 쪽의 활용 연구와 더불어 우리 고유의 전통 고전머리 연구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