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Juvenile Voluntary Activities
Scored in the Highschool Admission Policy
on Students' Personality
사회복지학과 윤 정 희
지 도 교 수 설 광 석
본 연구는 1995년 5월부터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 발달에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인문계, 실업계 남‧여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아정체성, ...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Juvenile Voluntary Activities
Scored in the Highschool Admission Policy
on Students' Personality
사회복지학과 윤 정 희
지 도 교 수 설 광 석
본 연구는 1995년 5월부터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 발달에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인문계, 실업계 남‧여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과 중학봉사시간, 자원봉사 참여동기, 고교봉사시간, 봉사활동지속의사, 봉사활동 입시반영필요성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등학교의 봉사시간을 알아보면, 중학교 때는 입시반영정책의 필수사항이라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교봉사는 성적이 낮을수록 봉사시간이 낮았고 성적이 상위권일수록 봉사시간이 높았다. 봉사의 지속성을 살펴보면, 지속의사가 있다 55.5%, 없다 44.5% 나타났고 불참이유로는 공부와 취업준비로 시간이 없어서가 18.8%로 가장 많은 응답을 했다.
둘째, 인성과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먼저 자아정체성에서는 학교계열, 생활수준, 부모학력, 부모봉사유무에 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타성에서는 부모봉사유무, 고교봉사시간에 관계가 있었고 사회적 책임성에는 성별, 부모봉사유무, 고교봉사시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봉사활동시간과 인성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과 인성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 모두에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에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로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강제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인성에는 효과를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봉사지속성에 의지가 있음에도 불참하는 학생이 44.5%이고 불참이유가 ‘공부와 취업준비로 시간이 없어서’란 응답을 가장 많이 한 것을 볼 때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주요어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봉사학습, 인성교육,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Juvenile Voluntary Activities
Scored in the Highschool Admission Policy
on Students' Personality
사회복지학과 윤 정 희
지 도 교 수 설 광 석
본 연구는 1995년 5월부터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 발달에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인문계, 실업계 남‧여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과 중학봉사시간, 자원봉사 참여동기, 고교봉사시간, 봉사활동지속의사, 봉사활동 입시반영필요성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등학교의 봉사시간을 알아보면, 중학교 때는 입시반영정책의 필수사항이라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교봉사는 성적이 낮을수록 봉사시간이 낮았고 성적이 상위권일수록 봉사시간이 높았다. 봉사의 지속성을 살펴보면, 지속의사가 있다 55.5%, 없다 44.5% 나타났고 불참이유로는 공부와 취업준비로 시간이 없어서가 18.8%로 가장 많은 응답을 했다.
둘째, 인성과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먼저 자아정체성에서는 학교계열, 생활수준, 부모학력, 부모봉사유무에 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타성에서는 부모봉사유무, 고교봉사시간에 관계가 있었고 사회적 책임성에는 성별, 부모봉사유무, 고교봉사시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봉사활동시간과 인성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과 인성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 모두에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인성에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로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고교입시정책에 반영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강제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인성에는 효과를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봉사지속성에 의지가 있음에도 불참하는 학생이 44.5%이고 불참이유가 ‘공부와 취업준비로 시간이 없어서’란 응답을 가장 많이 한 것을 볼 때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주요어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봉사학습, 인성교육, 자아정체성, 이타성, 사회적 책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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