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언어접근법이 자폐아동의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 및 표현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Whole Language Approach on the Improvement of Autistic Children's Receptive and Expressive Skills o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원문보기
다양한 문법형태소의 사용은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행위자와 대상자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언어발달에 의미론적, 구문론적 이해를 요구하며, 인지적 사회적 발달을 반영하는 중요한 언어발달 지표가 된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문장 내 행위자와 대상자 간에 이루어지는 행위관계를 명확하게 만드는 문법적 기능을 한다. 하지만 자폐성 장애 아동의 경우 정상 발달 아동에 비해 단순하고 제한적인 문법구조의 사용과 고정된 형식의 문장에 제한되어 있어 다양한 문장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한된 문장 중에서도 화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문장들의 이해에 어려움을 보여 사동문과 피동문과 같은 가역적인 문장 이해 및 표현에 어려움을 보인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다양한 언어 접근 방식으로 언어의 네 가지 측면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방법을 통합적으로 학습시킬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폐성 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언어활동을 통해 단순한 문장 암기가 아닌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화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동과 피동을 총체적 언어접근법이라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자폐성 장애 아동의 가역적인 문장 사용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연령 9세이며 언어연령이 3~7세 사이인 경도 자폐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ㆍ사후유지검사로 이루어졌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각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문장 읽고 그림 고르기, 문장 듣고 그림 고르기, 그림 보고 말하기, 그림 보고 쓰기 네 가지의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과제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언어중재 효과를 알아본 결과 가역적인 문장형태의 습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아동의 사동문 이해 및 ...
다양한 문법형태소의 사용은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행위자와 대상자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언어발달에 의미론적, 구문론적 이해를 요구하며, 인지적 사회적 발달을 반영하는 중요한 언어발달 지표가 된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문장 내 행위자와 대상자 간에 이루어지는 행위관계를 명확하게 만드는 문법적 기능을 한다. 하지만 자폐성 장애 아동의 경우 정상 발달 아동에 비해 단순하고 제한적인 문법구조의 사용과 고정된 형식의 문장에 제한되어 있어 다양한 문장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한된 문장 중에서도 화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문장들의 이해에 어려움을 보여 사동문과 피동문과 같은 가역적인 문장 이해 및 표현에 어려움을 보인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다양한 언어 접근 방식으로 언어의 네 가지 측면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방법을 통합적으로 학습시킬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폐성 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언어활동을 통해 단순한 문장 암기가 아닌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화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동과 피동을 총체적 언어접근법이라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자폐성 장애 아동의 가역적인 문장 사용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연령 9세이며 언어연령이 3~7세 사이인 경도 자폐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ㆍ사후유지검사로 이루어졌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각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문장 읽고 그림 고르기, 문장 듣고 그림 고르기, 그림 보고 말하기, 그림 보고 쓰기 네 가지의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과제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언어중재 효과를 알아본 결과 가역적인 문장형태의 습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아동의 사동문 이해 및 표현 능력과 피동문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였으며 대상아동 간의 특성에 따른 향상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결과를 통해서 총체적 언어접근법이 대상자와 행위자의 상호관계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자폐 아동들의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지도 방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문법형태소의 사용은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행위자와 대상자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언어발달에 의미론적, 구문론적 이해를 요구하며, 인지적 사회적 발달을 반영하는 중요한 언어발달 지표가 된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문장 내 행위자와 대상자 간에 이루어지는 행위관계를 명확하게 만드는 문법적 기능을 한다. 하지만 자폐성 장애 아동의 경우 정상 발달 아동에 비해 단순하고 제한적인 문법구조의 사용과 고정된 형식의 문장에 제한되어 있어 다양한 문장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한된 문장 중에서도 화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문장들의 이해에 어려움을 보여 사동문과 피동문과 같은 가역적인 문장 이해 및 표현에 어려움을 보인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다양한 언어 접근 방식으로 언어의 네 가지 측면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방법을 통합적으로 학습시킬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폐성 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언어활동을 통해 단순한 문장 암기가 아닌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화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동과 피동을 총체적 언어접근법이라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자폐성 장애 아동의 가역적인 문장 사용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연령 9세이며 언어연령이 3~7세 사이인 경도 자폐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ㆍ사후유지검사로 이루어졌다. 사동문과 피동문은 각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문장 읽고 그림 고르기, 문장 듣고 그림 고르기, 그림 보고 말하기, 그림 보고 쓰기 네 가지의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과제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언어중재 효과를 알아본 결과 가역적인 문장형태의 습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아동의 사동문 이해 및 표현 능력과 피동문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였으며 대상아동 간의 특성에 따른 향상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결과를 통해서 총체적 언어접근법이 대상자와 행위자의 상호관계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자폐 아동들의 사동문과 피동문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지도 방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The use of diverse grammatical morphemes is very crucial for making oneself clear. Specifically, the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represent the way of looking at the doer and the object, and the right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the sentences require semantic a...
The use of diverse grammatical morphemes is very crucial for making oneself clear. Specifically, the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represent the way of looking at the doer and the object, and the right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the sentences require semantic and syntactic comprehension and are major indicators of verbal development that is linked to cognitive and social development. The grammatical function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is to clarify the relationship of behavior between the doer and the object. Autistic children lag behind children who make a normal development in grammatical structure and sentence form. Their grammatical structure and sentence form are just simple and stereotyped, which makes it hard for them to use a wide variety of sentences. Specifically, they face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sentences that calls for pragmatic skills, and it's consequently not easy for them to understand and express reversible sentences such as causative and passive ones. The whole language approach is to approach language in diver ways, and that is more effective when students learn the four skills of language in an integrated way, which are speaking, listening, reading and writing. And that is one of generalizable methods to provide a wide variety of language activities for children with autistic disorder to use various sorts of sentences on their own instead of merely memorizing senten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whole language approach on the improvement of the use of reversible sentences among children with autistic disorde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three selected children with mild autism. They wert at the chronological age of 9 and at the verbal age of 3 to 7. After a pretest was conducted, a retention test was carried out. 14 items each were prepared for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and four tasks were selected by employing the whole language approach: picking out the corresponding picture after reading the given sentence, picking out the corresponding picture after listening to a sentence, speaking about the given picture and writing about the given picture. As a result of checking the effect of the verbal intervention by the whole language approach, that turned out to have an effect on acquisition of reversible sentences. That was effective at boosting the children's receptive and expressive skills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and there were differences among the children in the level of improvement according to their own characteristics. The findings of the study illustrated that the whole language approach is one of effective teaching methods to bolster autistic children's receptive and expressive skills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who have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doer and the object.
The use of diverse grammatical morphemes is very crucial for making oneself clear. Specifically, the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represent the way of looking at the doer and the object, and the right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the sentences require semantic and syntactic comprehension and are major indicators of verbal development that is linked to cognitive and social development. The grammatical function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is to clarify the relationship of behavior between the doer and the object. Autistic children lag behind children who make a normal development in grammatical structure and sentence form. Their grammatical structure and sentence form are just simple and stereotyped, which makes it hard for them to use a wide variety of sentences. Specifically, they face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sentences that calls for pragmatic skills, and it's consequently not easy for them to understand and express reversible sentences such as causative and passive ones. The whole language approach is to approach language in diver ways, and that is more effective when students learn the four skills of language in an integrated way, which are speaking, listening, reading and writing. And that is one of generalizable methods to provide a wide variety of language activities for children with autistic disorder to use various sorts of sentences on their own instead of merely memorizing senten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whole language approach on the improvement of the use of reversible sentences among children with autistic disorde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three selected children with mild autism. They wert at the chronological age of 9 and at the verbal age of 3 to 7. After a pretest was conducted, a retention test was carried out. 14 items each were prepared for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and four tasks were selected by employing the whole language approach: picking out the corresponding picture after reading the given sentence, picking out the corresponding picture after listening to a sentence, speaking about the given picture and writing about the given picture. As a result of checking the effect of the verbal intervention by the whole language approach, that turned out to have an effect on acquisition of reversible sentences. That was effective at boosting the children's receptive and expressive skills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and there were differences among the children in the level of improvement according to their own characteristics. The findings of the study illustrated that the whole language approach is one of effective teaching methods to bolster autistic children's receptive and expressive skills of causative and passive sentences who have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doer and the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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