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교통수단의 발달, 여가시간의 증가, 소득의 증가, 산업화 이후의 사회 다변화, 국민의 생활과 의식수준의 향상, 개인의 성향 및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관광(tourism), 위락(recreation), 여가(leisure)는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한 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가의 목적이 인간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생활의 질적 향상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케 하는 것으로 볼 때, 장애인들은 여전히 여가활동의 영위에 소외되고 있어 이를 방치할 때 사회적 단층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의 경제적, 문화적, 복지적 측면의 많은 변화들 속에서 그들의 여가활동의 행태와 여가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나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행태에 대해 알아보고 여가인지가 ...
현대사회는 교통수단의 발달, 여가시간의 증가, 소득의 증가, 산업화 이후의 사회 다변화, 국민의 생활과 의식수준의 향상, 개인의 성향 및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관광(tourism), 위락(recreation), 여가(leisure)는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한 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가의 목적이 인간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생활의 질적 향상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케 하는 것으로 볼 때, 장애인들은 여전히 여가활동의 영위에 소외되고 있어 이를 방치할 때 사회적 단층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의 경제적, 문화적, 복지적 측면의 많은 변화들 속에서 그들의 여가활동의 행태와 여가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나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행태에 대해 알아보고 여가인지가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해보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의 만19세 이상의 장애인 중 지체장애인과 자가보행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2012년 10월 1일부터 동년 10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205부를 실증분석에 최종적으로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하여 SPSS/WIN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여가활동 유형 분석결과를 전체 여가활동의 참여수준은 5점 척도에서 평균 2.63으로 나타나 전체 여가활동 참여수준은 낮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여가인지 수준은 5점척도를 기준으로 평균값이 3.41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별로는 여가욕구(평균값=4.01)가 가장 높았고, 여가심취도(평균값=3.87), 여가자신감(평균값=3.04), 여가조절력(평균값=2.72)순을 나타내었다 셋째, 자아존중감 수준을 살펴보면 긍정적 문항에서는 ‘나 자신을 좋게 생각한다’는 항목(3.61)이 가장 높은 평균값을, 부정적 문항에서는 ‘나는 별로 좋은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항목(3.39)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넷째, 여가인지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여가인지 하위 중 여가자신감, 여가욕구, 심취도는 신뢰구간 99%의 수준(p<.01)에서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조절력은 신뢰구간 95%의 수준(p<.05)에서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지체장애인들의 주요 여가활동 요인으로 가정내에서 혼자 이루어지는 TV, 비디오, 음악감상, 독서, 신문, 잡지보기 등을 배재할 수 없을 것이며, 장애인들의 동적활동을 높여줄 수 있는 여건의 형성과 문화시설물등에 대한 지체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정적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의 확대와 동적여가를 위한 시설의 확충 이후, 지체장애인들이 여가생활을 잘 즐기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체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돕는 전문가의 양성과 교육이 필요할 것이며, 지체장애인들의 여가욕구를 파악하고,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의 제공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에 한해 이루어진 연구로 일반화 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의 여가인지 수준에 대한 하위요인으로 여가자신감, 여가조절력, 여가욕구, 여가심취도에 국한하여 확인하였다.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변수로 다양한 여가인지 수준에 대해 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지체장애인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과 자가보행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에게 일반화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지체장애인들 뿐 만 아니라 15종류의 다른 장애유형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여가행태 및 여가인지,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연구들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교통수단의 발달, 여가시간의 증가, 소득의 증가, 산업화 이후의 사회 다변화, 국민의 생활과 의식수준의 향상, 개인의 성향 및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관광(tourism), 위락(recreation), 여가(leisure)는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한 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가의 목적이 인간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생활의 질적 향상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케 하는 것으로 볼 때, 장애인들은 여전히 여가활동의 영위에 소외되고 있어 이를 방치할 때 사회적 단층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의 경제적, 문화적, 복지적 측면의 많은 변화들 속에서 그들의 여가활동의 행태와 여가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나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행태에 대해 알아보고 여가인지가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해보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의 만19세 이상의 장애인 중 지체장애인과 자가보행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2012년 10월 1일부터 동년 10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205부를 실증분석에 최종적으로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하여 SPSS/WIN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여가활동 유형 분석결과를 전체 여가활동의 참여수준은 5점 척도에서 평균 2.63으로 나타나 전체 여가활동 참여수준은 낮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여가인지 수준은 5점척도를 기준으로 평균값이 3.41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별로는 여가욕구(평균값=4.01)가 가장 높았고, 여가심취도(평균값=3.87), 여가자신감(평균값=3.04), 여가조절력(평균값=2.72)순을 나타내었다 셋째, 자아존중감 수준을 살펴보면 긍정적 문항에서는 ‘나 자신을 좋게 생각한다’는 항목(3.61)이 가장 높은 평균값을, 부정적 문항에서는 ‘나는 별로 좋은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항목(3.39)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넷째, 여가인지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여가인지 하위 중 여가자신감, 여가욕구, 심취도는 신뢰구간 99%의 수준(p<.01)에서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조절력은 신뢰구간 95%의 수준(p<.05)에서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지체장애인들의 주요 여가활동 요인으로 가정내에서 혼자 이루어지는 TV, 비디오, 음악감상, 독서, 신문, 잡지보기 등을 배재할 수 없을 것이며, 장애인들의 동적활동을 높여줄 수 있는 여건의 형성과 문화시설물등에 대한 지체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정적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의 확대와 동적여가를 위한 시설의 확충 이후, 지체장애인들이 여가생활을 잘 즐기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체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돕는 전문가의 양성과 교육이 필요할 것이며, 지체장애인들의 여가욕구를 파악하고,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의 제공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에 한해 이루어진 연구로 일반화 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의 여가인지 수준에 대한 하위요인으로 여가자신감, 여가조절력, 여가욕구, 여가심취도에 국한하여 확인하였다.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변수로 다양한 여가인지 수준에 대해 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지체장애인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과 자가보행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에게 일반화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지체장애인들 뿐 만 아니라 15종류의 다른 장애유형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여가행태 및 여가인지,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연구들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In modern people’s lives, tourism, recreation and leisure have become a necessary part which cannot be left out when discussing welfare and life quality. In fact, many disabled people cannot exercise their basic right of "leisure" which is a crucial part of one’s wellbeing and life quality due to va...
In modern people’s lives, tourism, recreation and leisure have become a necessary part which cannot be left out when discussing welfare and life quality. In fact, many disabled people cannot exercise their basic right of "leisure" which is a crucial part of one’s wellbeing and life quality due to various economic, physical and time factors. Considering the purpose of leisure is to guarantee happiness to people by enhancing life quality and satisfying people’s cultural desires, we need to conduct multilateral researches and studies for the disabled’s leisure behaviors and cognition of leisure, in the changes of their economy, culture and welfare conditions. From October 1 to 28 in 2012, the research team of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he physically challenged and the brain-disabled aged over 19 in Busan, Kyunnam, Daegu, and Kyungbuk areas. Out of 250 questionnaires, 205 survey papers were used for analyzing frequency, factor and regression through SPSS/WIN 19.0 statistics program. As a result, the participation level was 2.63 on average out of the 5-point scale and the cognition level of leisure was 3.41. Regarding self-worth, most people chose "I consider myself good"(3.61) in positive questions and answered "I don’t think I have any good strength"(3.39) in negative questions. Also the result shows that cognition of leisure has an important impact on one’s self-worth. All things considered, we cannot ignore the importance of a solitary leisure activity at home which is a main leisure activity for the physically disabled. Also the result calls for a systematic change in order to enhancetheir accessibility to leisure activities. Also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we need to understand their desires for leisure and provide various leisure programs accordingly, while training professional personnel for those programs. However, a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in limited areas of Busan, Kyungnam, Daegu and Kyungbook, we cannot simply make a generalization of the result. Thus this research shows the need for more extensive researches covering various regions and types of disability to identify various levels of leisure cognition. Lastly, further studies on various factors for self-worth of the disabled are suggested.
In modern people’s lives, tourism, recreation and leisure have become a necessary part which cannot be left out when discussing welfare and life quality. In fact, many disabled people cannot exercise their basic right of "leisure" which is a crucial part of one’s wellbeing and life quality due to various economic, physical and time factors. Considering the purpose of leisure is to guarantee happiness to people by enhancing life quality and satisfying people’s cultural desires, we need to conduct multilateral researches and studies for the disabled’s leisure behaviors and cognition of leisure, in the changes of their economy, culture and welfare conditions. From October 1 to 28 in 2012, the research team of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he physically challenged and the brain-disabled aged over 19 in Busan, Kyunnam, Daegu, and Kyungbuk areas. Out of 250 questionnaires, 205 survey papers were used for analyzing frequency, factor and regression through SPSS/WIN 19.0 statistics program. As a result, the participation level was 2.63 on average out of the 5-point scale and the cognition level of leisure was 3.41. Regarding self-worth, most people chose "I consider myself good"(3.61) in positive questions and answered "I don’t think I have any good strength"(3.39) in negative questions. Also the result shows that cognition of leisure has an important impact on one’s self-worth. All things considered, we cannot ignore the importance of a solitary leisure activity at home which is a main leisure activity for the physically disabled. Also the result calls for a systematic change in order to enhancetheir accessibility to leisure activities. Also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we need to understand their desires for leisure and provide various leisure programs accordingly, while training professional personnel for those programs. However, a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in limited areas of Busan, Kyungnam, Daegu and Kyungbook, we cannot simply make a generalization of the result. Thus this research shows the need for more extensive researches covering various regions and types of disability to identify various levels of leisure cognition. Lastly, further studies on various factors for self-worth of the disabled a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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