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오의혜 편곡의 25현 가야금 3중주<하나님의 선물>을 분석 연구하였다. 한국교회의 국악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국악 찬양곡의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국악찬양이 어떻게 작곡되고 편곡되었는지를 알기위해 본 논문의 곡을 선정하였다. <하나님의 선물>은 세 개의 곡을 하나로 편곡한 것으로 악곡에 따라 A,B,C형식으로 나누었고 이를 조현법, 형식, 선율, 리듬으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도출된 결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5현 가야금 3중주 <하나님의 선물>의 조현법은 세 파트의 가야금이 악곡의 기본조율인 B♭로 시작한다. 49마디 B형식에서 E♭로 전조되므로 고음가야금은 18번째 줄과 25번째 줄, 중음가야금은 18번째 줄, 저음가야금은 4번째 줄, 11번째 줄 A의 음정을 A♭으로 안족을 옮긴다. 76마디에서 B♭로 돌아가므로 세 파트의 가야금은 옮겼던 안족을 A의 음정으로 돌려놓는다. 그리하여 각 파트별로 출현음에 필요한 음정만 A→A♭→A으로 안족을 옮겨 연주한다. 둘째, 형식은 세 개의 곡이 하나로 묶어져 편곡된 것으로 모음곡 형식이다. 또한 모음곡 형식 안에 세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곡은 크게 A-B-C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
본 논문은 오의혜 편곡의 25현 가야금 3중주<하나님의 선물>을 분석 연구하였다. 한국교회의 국악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국악 찬양곡의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국악찬양이 어떻게 작곡되고 편곡되었는지를 알기위해 본 논문의 곡을 선정하였다. <하나님의 선물>은 세 개의 곡을 하나로 편곡한 것으로 악곡에 따라 A,B,C형식으로 나누었고 이를 조현법, 형식, 선율, 리듬으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도출된 결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5현 가야금 3중주 <하나님의 선물>의 조현법은 세 파트의 가야금이 악곡의 기본조율인 B♭로 시작한다. 49마디 B형식에서 E♭로 전조되므로 고음가야금은 18번째 줄과 25번째 줄, 중음가야금은 18번째 줄, 저음가야금은 4번째 줄, 11번째 줄 A의 음정을 A♭으로 안족을 옮긴다. 76마디에서 B♭로 돌아가므로 세 파트의 가야금은 옮겼던 안족을 A의 음정으로 돌려놓는다. 그리하여 각 파트별로 출현음에 필요한 음정만 A→A♭→A으로 안족을 옮겨 연주한다. 둘째, 형식은 세 개의 곡이 하나로 묶어져 편곡된 것으로 모음곡 형식이다. 또한 모음곡 형식 안에 세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곡은 크게 A-B-C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A형식은 총 1-48마디이며 전주-a-간주-a'-codetta의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B형식은 총 49-77(29)마디이며 a-b-a'-codetta의 구성되어 있다. C형식은 총 77-127(50)마디이며 a-b-b'로 구성되어있다. 셋째, 선율은 1-127마디까지 고음가야금과 중음가야금, 저음가야금이 악장에 따라 주선율을 나누어 연주한다. A형식은 B♭Major로 일정한 음형이 반복되는 반주가 중심이 되어 단선율 중심의 곡을 이루고 16분 음표로 이루어진 변형선율의 사용으로 곡의 흐름을 부드럽게 표현했다. B형식은 E♭Major로 전조되며 전체 악곡에서 가장 많은 화음이 사용 된다. C형식은 B♭Major로 돌아오며 주선율의 흐름이 부각되어 저음가야금의 순차적 상행진행과 하행진행을 통해 반주선율이 각 부분(a-b-b'형식)마다 달라진다. 넷째, 리듬은 3/4박자와 4/4박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86가지의 리듬이 다양하게 출현한다. A형식은 원곡의 1박을 8분음표와 16분음표로 분할한 리듬()이 자주 등장하며 당김리듬()을 사용하여 곡의 느낌을 주도한다. B형식은 4분음표 셋잇단음표를 사용하고 리듬의 분할을 통해 곡의 웅장함을 나타낸다. 앞에서 사용하였던 빠른 붓점과는 다른 비교적 느린 리듬 ( )를 사용하였다. C형식의 반주리듬은 재즈의 보사노바 형식과 자진모리의 밀고 당기는 두 가지의 느낌을 지니고 있다. 당김리듬의 기능이 C형식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함을 알 수 있다. 25현 가야금 3중주<하나님의 선물>은 형식에 따라서 두 번의 조율형태가 변하며 이는 연주에 필요한 음정 (A→A♭→A)이 조율된다. 또한 A형식- 16분음표 변형선율의 역할, B형식- 풍성한 화음, C형식- 당김리듬의 반주형태로 악곡마다 곡의 느낌이 분명하게 나누어진다. 따라서 이 곡은 국악기를 사용하여 주선율을 충분히 살리면서 반주의 변화를 주어 더욱 현대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편곡이 되었다.
본 논문은 오의혜 편곡의 25현 가야금 3중주<하나님의 선물>을 분석 연구하였다. 한국교회의 국악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국악 찬양곡의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국악찬양이 어떻게 작곡되고 편곡되었는지를 알기위해 본 논문의 곡을 선정하였다. <하나님의 선물>은 세 개의 곡을 하나로 편곡한 것으로 악곡에 따라 A,B,C형식으로 나누었고 이를 조현법, 형식, 선율, 리듬으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도출된 결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5현 가야금 3중주 <하나님의 선물>의 조현법은 세 파트의 가야금이 악곡의 기본조율인 B♭로 시작한다. 49마디 B형식에서 E♭로 전조되므로 고음가야금은 18번째 줄과 25번째 줄, 중음가야금은 18번째 줄, 저음가야금은 4번째 줄, 11번째 줄 A의 음정을 A♭으로 안족을 옮긴다. 76마디에서 B♭로 돌아가므로 세 파트의 가야금은 옮겼던 안족을 A의 음정으로 돌려놓는다. 그리하여 각 파트별로 출현음에 필요한 음정만 A→A♭→A으로 안족을 옮겨 연주한다. 둘째, 형식은 세 개의 곡이 하나로 묶어져 편곡된 것으로 모음곡 형식이다. 또한 모음곡 형식 안에 세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곡은 크게 A-B-C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A형식은 총 1-48마디이며 전주-a-간주-a'-codetta의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B형식은 총 49-77(29)마디이며 a-b-a'-codetta의 구성되어 있다. C형식은 총 77-127(50)마디이며 a-b-b'로 구성되어있다. 셋째, 선율은 1-127마디까지 고음가야금과 중음가야금, 저음가야금이 악장에 따라 주선율을 나누어 연주한다. A형식은 B♭Major로 일정한 음형이 반복되는 반주가 중심이 되어 단선율 중심의 곡을 이루고 16분 음표로 이루어진 변형선율의 사용으로 곡의 흐름을 부드럽게 표현했다. B형식은 E♭Major로 전조되며 전체 악곡에서 가장 많은 화음이 사용 된다. C형식은 B♭Major로 돌아오며 주선율의 흐름이 부각되어 저음가야금의 순차적 상행진행과 하행진행을 통해 반주선율이 각 부분(a-b-b'형식)마다 달라진다. 넷째, 리듬은 3/4박자와 4/4박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86가지의 리듬이 다양하게 출현한다. A형식은 원곡의 1박을 8분음표와 16분음표로 분할한 리듬()이 자주 등장하며 당김리듬()을 사용하여 곡의 느낌을 주도한다. B형식은 4분음표 셋잇단음표를 사용하고 리듬의 분할을 통해 곡의 웅장함을 나타낸다. 앞에서 사용하였던 빠른 붓점과는 다른 비교적 느린 리듬 ( )를 사용하였다. C형식의 반주리듬은 재즈의 보사노바 형식과 자진모리의 밀고 당기는 두 가지의 느낌을 지니고 있다. 당김리듬의 기능이 C형식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함을 알 수 있다. 25현 가야금 3중주<하나님의 선물>은 형식에 따라서 두 번의 조율형태가 변하며 이는 연주에 필요한 음정 (A→A♭→A)이 조율된다. 또한 A형식- 16분음표 변형선율의 역할, B형식- 풍성한 화음, C형식- 당김리듬의 반주형태로 악곡마다 곡의 느낌이 분명하게 나누어진다. 따라서 이 곡은 국악기를 사용하여 주선율을 충분히 살리면서 반주의 변화를 주어 더욱 현대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편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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