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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국내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최근 13년간의 연구를 종합하여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연구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단순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연구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내 학술지 및 석, 박사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국내 동향을 분석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총 33편의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영역, 연구방법, 연구유형을 각각 연도별, 연구논문별로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유형에서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중재연구에 관한 ...

본 연구의 목적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국내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최근 13년간의 연구를 종합하여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연구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단순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연구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내 학술지 및 석, 박사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관한 국내 동향을 분석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총 33편의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영역, 연구방법, 연구유형을 각각 연도별, 연구논문별로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유형에서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중재연구에 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으로는 학령전기 아동에 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 연구영역으로는 문법영역에 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양적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고, 이중에서도 특히 실험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연구유형으로는 비교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중재연구를 토대로 실시한 메타분석에서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 향상은 중재방식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국내 단순언어장애 아동에 관한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여러 방법론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국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