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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메타분석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증명하고, 그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에 미치는 종합적인 효과크기는 얼마인가?’이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실험처치요인에 따라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크기에 차이가 있는가?’이며, 이와 관련한 하위연구문제로 1) 구성원의 연령분포 2) 집단크기 3) 집단 회기 수 4) 집단 회기 당 시간 5) 집단 회기의 빈도 6) 집단 프로그램의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메타분석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증명하고, 그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에 미치는 종합적인 효과크기는 얼마인가?’이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실험처치요인에 따라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크기에 차이가 있는가?’이며, 이와 관련한 하위연구문제로 1) 구성원의 연령분포 2) 집단크기 3) 집단 회기 수 4) 집단 회기 당 시간 5) 집단 회기의 빈도 6) 집단 프로그램의 중재방법 7) 부모훈련모임 실시여부에 따라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크기에 차이가 있는가?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2012년까지 국내에서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수집하였으며, 기준에 부합하는 논문은 총 31편이었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ADHD(경향) 아동의 사회성을 측정한 프로그램의 효과크기이며, 독립변수는 각 실험처치요인이었다. 한편 통제변수로 약물복용여부를 투입하여 층화분석을 시도하고자 했으나, 개체수가 충분하지 않음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통제변수로 활용하지 못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메타회귀분석을 하였으며, STATA IC 12.0을 활용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를 검증한 결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전체평균효과크기는 Cohen(1998)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큰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bonferroni방법을 통해 조정된 값을 적용시킨 결과, 구성원의 연령분포, 집단크기, 집단 회기 수, 집단 회기 당 시간, 집단 회기의 빈도, 집단 프로그램의 중재방법, 부모훈련모임에 따른 효과크기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학령기 ADHD(경향)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메타분석하여 그 효과성을 증명했다는 것과, 현재까지 국내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의 연구동향을 파악해보았다는 데에 그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그 개체수가 충분하지 못했음에 따라 후속연구에서는 국내 및 국외에서 출판된 논문을 모두 포함시켜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는 특히 다양한 평정자에 의해서 효과성이 측정되어야 함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추가적으로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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