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ADHD 문제를 지닌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대처와 가족탄력성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를 가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부산경남에 거주하는 ADHD 아동을 둔 어머니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의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학력과 가족월소득에 따라 가족탄력성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떨어지고($r=-.622^{**}$), 3가지 유형의 대처방법 모두 가족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문제중심대처(${\beta}=.376$)와 양육스트레스(${\beta}=-.338$), 어머니의 학력(${\beta}=.239$)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ADHD 문제를 지닌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대처와 가족탄력성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를 가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부산경남에 거주하는 ADHD 아동을 둔 어머니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의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학력과 가족월소득에 따라 가족탄력성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떨어지고($r=-.622^{**}$), 3가지 유형의 대처방법 모두 가족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문제중심대처(${\beta}=.376$)와 양육스트레스(${\beta}=-.338$), 어머니의 학력(${\beta}=.239$)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family resilience in children with ADHD. Methods: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hierarchically regressed. The participants were 113 mothers of children with ADHD and who lived in resid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family resilience in children with ADHD. Methods: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hierarchically regressed. The participants were 113 mothers of children with ADHD and who lived in resident in Busan and Gyeongsangnam-do Province. The main conten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amily resilience level according to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and family monthly income. Second, the higher the parenting stress, the lower the family resilience ($r=-.622^{**}$), and all three types of coping methods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family resilience. Third, the variables affecting family resilience were in the order of problem - centered coping (${\beta}=.376$), parenting stress (${\beta}=-.338$) and mother's academic ability (${\beta}=.239$). Based on this study, this study suggested a social welfare practice plan to reduce the parenting stress and increase the resilience of the mother of the child with ADH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family resilience in children with ADHD. Methods: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hierarchically regressed. The participants were 113 mothers of children with ADHD and who lived in resident in Busan and Gyeongsangnam-do Province. The main conten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amily resilience level according to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and family monthly income. Second, the higher the parenting stress, the lower the family resilience ($r=-.622^{**}$), and all three types of coping methods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family resilience. Third, the variables affecting family resilience were in the order of problem - centered coping (${\beta}=.376$), parenting stress (${\beta}=-.338$) and mother's academic ability (${\beta}=.239$). Based on this study, this study suggested a social welfare practice plan to reduce the parenting stress and increase the resilience of the mother of the child with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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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DHD 문제를 지닌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를 가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을 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의 문제를 완화시켜주고 이들 가족의 가족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연구의 의의를 두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결과에 따른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편, ADHD 아동의 주요지지원이 되는 것은 가족구성원들 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양육의 기능을 담당하는 어머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보았다. 어머니의 나이는 20-30대가 53.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보았다. 분석결과는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의 방식은 부산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집 방법은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자는 182명의 부모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대한 동의를 받고 직접 설문지를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표집 방법은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자는 182명의 부모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대한 동의를 받고 직접 설문지를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였으며, 조사 대상 가족에게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전 전화로 설문의 취지와 협조를 당부한 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여 회수된 설문지는 총 145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율은 79.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의 방식은 부산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집 방법은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자는 182명의 부모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대한 동의를 받고 직접 설문지를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였으며, 조사 대상 가족에게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전 전화로 설문의 취지와 협조를 당부한 후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7%였다. 이 중 전체적으로 응답이 부실한 자료 32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는 113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가족탄력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차이검증(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족탄력성에 어떠한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가족탄력성에서 어떠한 평균의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차이검증을 실시하여 보았다. 그 결과,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장애아동의 성별과 나이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가족탄력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차이검증(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족탄력성에 어떠한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다. 먼저, ADHD 아동의 경우에는 어떠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보았다. 그 결과, 전체 113명의 조사대상자 중 ADHD 아동의 성별은 남자가 64.
본 연구의 관련 변인과 ADHD 아동을 둔 가정의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사용한 자료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의 변환과정을 거쳐 SPSS Windows 2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내적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측정도구의 신뢰도계수를 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내적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측정도구의 신뢰도계수를 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가족탄력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차이검증(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서, 가족탄력성, 양육스트레스, 3가지 유형의 스트레스 대처방법들 간의 상호배타성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여 보았다. 그 결과,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서 ‘부모양육태도척도(Index of Parental Attitudes: IPA)’를 활용하였다[35].
스트레스 대처방법은 Chesney et al[37]이 개발한 설문을 활용하였다. 하위요인으로는 문제중심대처(6문항), 정서중심대처(4문항), 관계중심대처(3문항) 등 3가지 요인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 척도의 신뢰도는 문제중심대처의 Cronbach's α값이 .
조사대상자의 가족탄력성에 관한 측정은 이인숙 등[5]가 개발한 『한국가족기능 회복력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이 척도의 구성은 가족의 힘, 가족의 성숙, 외부자원 활용능력, 자제력, 재정적 추진력으로 대별된다.
성능/효과
1단계 투입변수에 따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0.6%로 나타났고, 모형의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6.284, p<.001).
그런데, 앞선 1단계 회귀모형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난 어머니 학력은 그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2단계 투입변수에 따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4.8%로 나타났고, 1단계에 비해, 23.5%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모형의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4.
01). 3가지 유형의 대처방법들 모두는 가족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로 보여주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상관계수의 값을 보이는 것은 문제중심대처와 가족탄력성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r=.
338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투입변수에 따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55.9%로 나타났고, 2단계에 비해, 11.8%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모형의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5.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가족탄력성에서 어떠한 평균의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차이검증을 실시하여 보았다. 그 결과,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장애아동의 성별과 나이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의 나이별로 살펴본 가족탄력성에서도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결과,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622, p<.01).
먼저, ADHD 아동의 경우에는 어떠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보았다. 그 결과, 전체 113명의 조사대상자 중 ADHD 아동의 성별은 남자가 64.6%, 여자가 35.4%의 비율을 보여주는 등 약 6:4 정도의 비율로 나타났다. 아동의 나이는 미취학아동(만5~6세)이 15.
둘째, 조사대상자의 가족탄력성과 관련변인과의 관계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대부분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는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떨어지고(r=-.622, p<.01), 대처방법 중에서는 문제중심대처가 다른 요인들에 비해 가족탄력성과의 상관관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 학력의 영향력은 β=.278로 2단계에 비해 β=.022만큼 줄어들었고, 양육스트레스의 영향력도 β=-.338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마지막으로 가족 내 총 자녀 수에 따라서는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양육스트레스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대처방법과 관련한 변수를 추가로 투입한 결과에서는 문제중심대처(β=.376)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서중심대처나 관계중심대처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양육스트레스, 대처가 ADHD 아동 가족의 가족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셋째, 양육스트레스와 3가지 유형의 스트레스 대처기제가 가족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문제중심대처(β=.376)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변수로 나타났다.
이 모형에서 양육스트레스는 가족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력은 β=-.539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상관계수의 값을 보이는 것은 문제중심대처와 가족탄력성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r=.653, p<.01).
001)에 따라 가족탄력성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녀의 성별과 나이 그리고 어머니의 나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의 장애증상에 대해 탄력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이종하의 연구[22]와 신희선과 김정미의 연구[21]도 일치한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ADHD 아동 가족탄력성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
첫째, 어머니의 학력(t=-4.516, p<.001), 가족월소득(t=-3.339, p<.001)에 따라 가족탄력성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에 근거하여 조사하고 자료분석을 진행한 결과, 주요 변수들 간에 어떤 인과관계를 추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변수 외에도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변인들을 모두 포괄하지 못하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수집의 시기가 현재를 기준으로 볼 때,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하여, ADHD 아동의 어머니의 특성을 설명하는데 일부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둘째,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문제중심의 대처를 강화해 나가도록 어머니들 스스로가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 관리기술을 배우도록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ADHD 아동의 경우에는 다른 지적장애아동이나 다른 유형의 장애아동들의 경우에 비해, 비교적 개선의 여지가 더 많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ADHD 증상을 보이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에게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을 하려는 적극적 의지가 가장 중요해 보인다. 따라서 ADHD 아동을 둔 어머니들의 문제해결능력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자녀양육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나가는 전략의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스트레스 대처방법의 강화는 구체적으로 Lazarus and Folkman[12]가 제안한 여섯 가지(건강한 에너지, 긍정적 신념, 문제해결 기술, 물질적 자원, 사회적 기술, 사회적 지지)의 개인적 대처 자원의 강화를 통해 향상될 수 있을 것이고, 이 중에서도 문제해결기술의 향상을 위한 지도가 가장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으로는 먼저, 본 연구의 방법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조사대상자의 설문반응의 신뢰성 문제를 완벽하게 제어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에 근거하여 조사하고 자료분석을 진행한 결과, 주요 변수들 간에 어떤 인과관계를 추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변수 외에도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변인들을 모두 포괄하지 못하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목할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변수 외에도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변인들을 모두 포괄하지 못하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수집의 시기가 현재를 기준으로 볼 때,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하여, ADHD 아동의 어머니의 특성을 설명하는데 일부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자녀양육에 있어서 ADHD 아동의 부모들이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대처방법을 개발하고 유지할 수 있다면, 그런 양육의 어려움들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문제중심의 대처가 가족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아, 어머니들이 ADHD 아동의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ADHD 아동의 어머니들이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처기제의 발굴을 지원해 줘야 할 것이다.
셋째, ADHD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에 대해 국가책임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자녀가 과잉행동과 주의결핍의 증상을 자주 보여 정신과 진료를 받고 ADHD 진단을 받은 경우에, 이들 부모들이 그동안 자력으로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였을 양육스트레스들이 만만찮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문제중심의 대처가 가족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아, 어머니들이 ADHD 아동의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ADHD 아동의 어머니들이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처기제의 발굴을 지원해 줘야 할 것이다. 어머니들이 문제중심의 대처기제를 발굴할 수 있으려면 ADHD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건강한 가족 세우기를 통해서 부모와 자녀간에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족교육을 통해 이들 가족들의 가족탄력성을 증진하여, 아동이 어머니로부터 충분히 보살핌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가족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ADHD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증진을 도모하여, 자녀의 증상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ADHD 아동을 자녀로 둔 가족의 경우, 무엇보다 삶의 고난과 역경의 수준이 다른 일반 가정에 배해 높은 점을 감안하면, 가족체계적 관점에서 이들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천적 개입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슬 완화시키고 가족 전체의 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자녀에 대한 보호와 양육의 일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가족구성원 간의 응집력과 적응력을 바탕으로 한 가족체계의 수준에 개입하는 전략의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ADHD 아동을 양육하는 가족들이 자녀의 문제 행동으로 인해 고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도록 돕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족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ADHD 아동의 가족들은 어머니의 양육기술이 적절하지 못하거나 부모와 자녀 간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편, 본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으로는 먼저, 본 연구의 방법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조사대상자의 설문반응의 신뢰성 문제를 완벽하게 제어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에 근거하여 조사하고 자료분석을 진행한 결과, 주요 변수들 간에 어떤 인과관계를 추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탄력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탄력성이 높은 가족들은 삶의 역경들을 극복하고 가족생애발달의 주기에서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에도 효과적인 대처기제를 사용하여 역경과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가족탄력성은 삶의 역경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붕괴되더라도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고 위기상황에서 가족체계가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가족체계 내에 존재하는 심리적 내구성이라 할 수 있다[34]. 가족체계의 관점에서 볼 때, 가족탄력성은 보다 건강한 가족의 속성이란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가족탄력성이 높은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관계중심대처는 문제발생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이야기함으로서 감정적인 지지와 실제적인 지원을 구하는 행동을 말한다[30]. 가족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문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전략을 개발하고 사용함으로써, 스트레스의 압력을 잘 이겨내는 측면이 강하다고 한다. 스트레스 대처에 있어 Olson[31]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를 바꿀 능력과 의지가 없는 가족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이 있는 가정을 비교해 살펴보았으며, 스트레스를 바꿀 능력과 의지가 없는 가족이 문제에 관한 대안을 세우는 능력과 가족의 상호 작용력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척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서 ‘부모양육태도척도(Index of Parental Attitudes: IPA)’를 활용하였다[35]. 이 척도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으로서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척도의 문항들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정도와 문제의 심각성을 측정하는 설문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36]. 원 척도의 Chronbach's α값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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