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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허리 안정화 운동방법이 요통환자의 허리기능과 정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설계되었다.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온열, 전기치료를 적용한 실험군Ⅰ (N=10), 온열, 전기치료와 허리 안정화 운동을 병행하여 적용한 실험군Ⅱ (N=8), 온열, 전기치료와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허리 안정화 운동을 병행하여 실시한 실험군Ⅲ (N=9)으로 나누어 8주간 주 3회, 1회 30분간 훈련을 실시하였다. 허리 기능 평가를 위해 연구 시작 전, 연구 시작 4주, 8주차에 초음파 영상을 이용하여 배가로근의 두께와 주관적 건강평가를 측정하였고, 허리뼈의 정렬은 연구 시작 전, 4주, 8주차에 Cobb's 방법을 이용하여 허리뼈 전만각과 허리뼈 전위각을 측정하였으며, 분절 전위 측정을 통하여 허리뼈 전위길이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배가로근의 두께를 측정한 결과, 실험전과 비교하여 Ⅱ군은 36.54%에서 52.93%, Ⅲ군은 36.24%에서 59.71%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1), Ⅰ군(34.86%)에 비하여 Ⅱ군(52.93%, p<.05)과 Ⅲ군(59.71%, p<.01)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군에서 실험전과 비교하여 평균값의 증가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허리뼈 전만각을 측정한 결과, 실험전과 비교하여 Ⅱ군은 47.24˚에서 56.61˚로, Ⅲ군은 46.45˚에서 59.14˚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1), Ⅰ군(47.18˚)에 비하여 Ⅱ군(56.61˚, p<.05)과 Ⅲ군(59.14˚, p<.01)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허리뼈 전위각을 측정한 결과, 실험전과 비교하여 Ⅱ군은 -11.14˚에서 -17.33˚로, Ⅲ군은 -11.28˚에서 -20.41˚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01), Ⅰ군(-11.50˚)에 비하여 Ⅱ군(-17.33˚, p<.05)과 Ⅲ군(-20.41˚, p<.01)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허리뼈 전위 길이를 측정한 결과, 실험전과 비교하여 Ⅱ군은 6.54㎜에서 5.19㎜로, Ⅲ군은 6.59㎜에서 4.76㎜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1), Ⅰ군(6.30㎜)에 비하여 Ⅲ군(4.79㎜, p<.05)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요통환자에게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허리 안정화 운동이 배가로근의 두께를 증가시키며 주관적인 건강수준을 높이며, 허리뼈전만각의 증가, 전위각과 전위길이를 감소시켜 허리의 구조적 및 기능적인 부분에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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