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능력은 화자와 청자 간의 생각이나 의견, 사실들을 상호 교환하는 행위이고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그러나 모든 발달 영역에 지체를 갖는 지적장애 아동은 이러한 기술의 습득도 지체된다. 일반적으로 지적장애 아동은 일상 환경에서 스스로 의사소통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며, 더욱이 스스로 말하려는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환경을 구조화하여 배치하고 아동이 흥미를 유발하고 언어 사용을 스스로 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하고 개별적인 적절한 의사소통의 중재적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제공된 의사소통 프로그램에서 어떤 변인이 의사소통 개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일대상 선행연구와 사전사후 선행연구를 수집하여 특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
의사소통 능력은 화자와 청자 간의 생각이나 의견, 사실들을 상호 교환하는 행위이고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그러나 모든 발달 영역에 지체를 갖는 지적장애 아동은 이러한 기술의 습득도 지체된다. 일반적으로 지적장애 아동은 일상 환경에서 스스로 의사소통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며, 더욱이 스스로 말하려는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환경을 구조화하여 배치하고 아동이 흥미를 유발하고 언어 사용을 스스로 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하고 개별적인 적절한 의사소통의 중재적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제공된 의사소통 프로그램에서 어떤 변인이 의사소통 개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일대상 선행연구와 사전사후 선행연구를 수집하여 특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학령전기와 학령기로 분류하였고, 여기서 독립변인(중재방법)은 전통적 유형과 기능적 유형, 종속변인(중재목적)은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중재 특징으로는 중재자, 중재회기, 중재시간, 중재 장소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대상은 주로 학령기 아동으로 분포되어 있었고, 독립변인(중재방법)으로는 최근 2-3년간 전통적 중재에 비해 환경 중심 중재, 스크립트 활동, 마인드맵, 극 놀이 등의 기능적 중재가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연령별로 중재 특징을 살펴보면, 학령전기의 경우에는 환경 중심 중재로, 학령기의 경우에는 보조공학 활동, 마인드맵, 음악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중재목적)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별 분포 분석결과에서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의 화용부분에 편중되어 있으며, 음운, 의미, 문법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장애 아동의 언어 중재 특징을 보면 중재자는 대부분 연구자 본인 이었고, 중재 장소의 경우 교육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재시간은 수업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개선과 관련한 연구의 흐름을 파악해봄으로써 전반적인 연구동향을 제시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여 과제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의사소통 능력은 화자와 청자 간의 생각이나 의견, 사실들을 상호 교환하는 행위이고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그러나 모든 발달 영역에 지체를 갖는 지적장애 아동은 이러한 기술의 습득도 지체된다. 일반적으로 지적장애 아동은 일상 환경에서 스스로 의사소통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며, 더욱이 스스로 말하려는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환경을 구조화하여 배치하고 아동이 흥미를 유발하고 언어 사용을 스스로 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하고 개별적인 적절한 의사소통의 중재적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제공된 의사소통 프로그램에서 어떤 변인이 의사소통 개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일대상 선행연구와 사전사후 선행연구를 수집하여 특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학령전기와 학령기로 분류하였고, 여기서 독립변인(중재방법)은 전통적 유형과 기능적 유형, 종속변인(중재목적)은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중재 특징으로는 중재자, 중재회기, 중재시간, 중재 장소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대상은 주로 학령기 아동으로 분포되어 있었고, 독립변인(중재방법)으로는 최근 2-3년간 전통적 중재에 비해 환경 중심 중재, 스크립트 활동, 마인드맵, 극 놀이 등의 기능적 중재가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연령별로 중재 특징을 살펴보면, 학령전기의 경우에는 환경 중심 중재로, 학령기의 경우에는 보조공학 활동, 마인드맵, 음악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중재목적)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별 분포 분석결과에서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의 화용부분에 편중되어 있으며, 음운, 의미, 문법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장애 아동의 언어 중재 특징을 보면 중재자는 대부분 연구자 본인 이었고, 중재 장소의 경우 교육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재시간은 수업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개선과 관련한 연구의 흐름을 파악해봄으로써 전반적인 연구동향을 제시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여 과제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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