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 교육은 짧은 시간 안에 양적인 팽창과 위계적인 분화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빠른 산업화와 세계화라는 거시 구조의 변화, 그리고 노동시장 불안정과 학력 인플레이션 문제 속에서 위계적으로 분화되고 계층화된 교육 과정들의 확대와 같은 교육 체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육기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계급별로 각기 다른 자원의 동원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교육 불평등의 양상 변화에 주목하여, 교육 선택에 대한 계급의 효과는 무엇이며 그것이 해당 시기의 제도적 조건과 맞물려 어떻게 교육 불평등을 야기하였는지 밝히고자 한다. 우선 제도적 배경으로서 교육 제도의 변화를 개괄하여, 위계적 교육 체계의 형성이 정치·경제·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설명한다. 발전주의 체제와 군사 정권을 시기를 거치면서 학교 교육은 산업 발전에 적합한 인력 공급, 대중의 교육에 대한 요구 수용과 입시 경쟁 해소를 통한 사회적 위기관리 및 정권의 정당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팽창, 분화하였다. 1990년대를 지나면서 신자유주의 교육 개혁에 의하여 시장 논리에 입각한 교육 경쟁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데, 학교 선택권 강화와 대학 자율화로 각 교육 단계의 서열 현상과 입시 경쟁이 심화된다. 한편 세계화라는 거시적 변화와 정부의 유학 규제완화, 대학의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증가, 유학 관련 상품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유학 시장이 형성된다. 이러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대중들의 교육선택을 다변화시켰다. 그러나 그 선택지는 위계적 성격을 갖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자원의 부담은 가계의 몫이 되면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부담 능력에 따른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이어서 교육선택과 계급의 ...
한국의 대중 교육은 짧은 시간 안에 양적인 팽창과 위계적인 분화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빠른 산업화와 세계화라는 거시 구조의 변화, 그리고 노동시장 불안정과 학력 인플레이션 문제 속에서 위계적으로 분화되고 계층화된 교육 과정들의 확대와 같은 교육 체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육기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계급별로 각기 다른 자원의 동원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교육 불평등의 양상 변화에 주목하여, 교육 선택에 대한 계급의 효과는 무엇이며 그것이 해당 시기의 제도적 조건과 맞물려 어떻게 교육 불평등을 야기하였는지 밝히고자 한다. 우선 제도적 배경으로서 교육 제도의 변화를 개괄하여, 위계적 교육 체계의 형성이 정치·경제·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설명한다. 발전주의 체제와 군사 정권을 시기를 거치면서 학교 교육은 산업 발전에 적합한 인력 공급, 대중의 교육에 대한 요구 수용과 입시 경쟁 해소를 통한 사회적 위기관리 및 정권의 정당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팽창, 분화하였다. 1990년대를 지나면서 신자유주의 교육 개혁에 의하여 시장 논리에 입각한 교육 경쟁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데, 학교 선택권 강화와 대학 자율화로 각 교육 단계의 서열 현상과 입시 경쟁이 심화된다. 한편 세계화라는 거시적 변화와 정부의 유학 규제완화, 대학의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증가, 유학 관련 상품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유학 시장이 형성된다. 이러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대중들의 교육선택을 다변화시켰다. 그러나 그 선택지는 위계적 성격을 갖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자원의 부담은 가계의 몫이 되면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부담 능력에 따른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이어서 교육선택과 계급의 상관성 분석을 통하여 계급에 따른 진학 선택 및 교육 경험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을 통해 발견한 것은 진학 여부에서의 계급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진학 계열을 둘러싸고 계급 격차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질적 격차에서 우위로 여겨지는 교육 선택은 중간 계급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교 평준화 제도, 고교 유형 다양화, 대학 서열 강화, 해외 유학 기회 확대라는 제도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중간 계급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중간 계급의 교육 선택 양상은 IMF 외환 위기와 신자유주의 교육 개혁 이후인 1990년대 중후반부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시 쁘띠 부르주아지의 교육 선택은 한 세대의 시간 차이를 두고 중간 계급의 양상과 유사하게 나타나, 이들의 교육 선택은 중간 계급에 대한 모방 양상을 보인다. 반면 농촌 쁘띠 부르주아지의 교육 선택은 경제적, 문화적, 지역적 조건의 열악함에 의하여 교육 선택에서 가장 불리한 양상을 보인다. 즉 질적으로 위계화된 교육 구조에서 교육 선택에 대한 계급 격차는 점차 증가하면서 교육의 양극화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학 유형 및 국제적 교육 이동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소재 4년제로의 진학, 해외 유학 및 연수 경험은 부모의 계급과 부모의 학력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코호트로 오면서 자본가 계급의 효과는 감소하는 반면, 중간 계급의 효과는 일관되게 유지되거나 더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마지막 코호트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과 해외 유학 및 연수에 대한 중간 계급과 다른 계급과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부모의 대졸 이상 학력의 효과가 증가하는 동시에, 마지막 코호트에서 수도권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한 어머니의 고학력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계급 재생산이 가족 단위에서 이루어지면서, 고학력 어머니의 자녀 교육 몰입이 사교육 팽창과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로 인한 입시 제도의 복잡·세분화와 맞물려 자녀의 학업 성적이나 입시 정보 획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계급은 다른 변수를 매개로 하여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본가 계급과 중간 계급의 효과가 그들의 교육 수준을 함께 고려하였을 때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부모의 계급과 학력과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있어 계급의 효과가 부모의 학력의 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계급 효과는 최근 코호트로 오면서 진학 이전 단계의 학업 성취 및 교육에 대한 포부를 매개로 하여 나타난다. 즉 교육 체계 내부의 분화와 새로운 교육 활동에 내재된 위계적·경쟁적 성격이 강화됨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의 학업 성적과 교육 포부(열망)를 매개로 하여 계급에 따른 교육 불평등 양상이 형성된다. 한편 서울수도권 거주라는 조건 역시 대학 진학에 주요한 영향을 미쳐, 지역 공간이 갖는 자원의 불평등의 성격이 교육 격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간 계급은 계급 양극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즉 계급 재생산 내지는 상승 이동의 전략으로 교육에 가장 적극적인 집단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중간 계급이 위계화된 교육 체계에서의 질적 우위를 점하게 된 것은, 경제 위기 이후 고용 불안과 계급 양극화 상황에서 하강 이동에 대한 위험 회피 전략으로 교육 경쟁에 더욱 몰입하였으며, 교육 경쟁에서 그들이 가진 자원은 효과적으로 작동하였음을 의미한다. 피고용자이지만 전문적 기술이나 지식, 조직 내 권한을 바탕으로 한 고소득은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경제적 자본으로 활용되며, 학력을 통한 지위 획득 경험을 통해 내면화된 교육에 대한 높은 가치 부여와 교육과 관련하여 축적된 경험과 정보는 문화적 자본으로 활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의 불평등을 결정하는 요인이 전체 생애 과정의 어린 시기부터 나타나며 차별적인 학력 자본의 획득의 메커니즘이 변형,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대중 교육은 짧은 시간 안에 양적인 팽창과 위계적인 분화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빠른 산업화와 세계화라는 거시 구조의 변화, 그리고 노동시장 불안정과 학력 인플레이션 문제 속에서 위계적으로 분화되고 계층화된 교육 과정들의 확대와 같은 교육 체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육기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계급별로 각기 다른 자원의 동원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교육 불평등의 양상 변화에 주목하여, 교육 선택에 대한 계급의 효과는 무엇이며 그것이 해당 시기의 제도적 조건과 맞물려 어떻게 교육 불평등을 야기하였는지 밝히고자 한다. 우선 제도적 배경으로서 교육 제도의 변화를 개괄하여, 위계적 교육 체계의 형성이 정치·경제·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설명한다. 발전주의 체제와 군사 정권을 시기를 거치면서 학교 교육은 산업 발전에 적합한 인력 공급, 대중의 교육에 대한 요구 수용과 입시 경쟁 해소를 통한 사회적 위기관리 및 정권의 정당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팽창, 분화하였다. 1990년대를 지나면서 신자유주의 교육 개혁에 의하여 시장 논리에 입각한 교육 경쟁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데, 학교 선택권 강화와 대학 자율화로 각 교육 단계의 서열 현상과 입시 경쟁이 심화된다. 한편 세계화라는 거시적 변화와 정부의 유학 규제완화, 대학의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증가, 유학 관련 상품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유학 시장이 형성된다. 이러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대중들의 교육선택을 다변화시켰다. 그러나 그 선택지는 위계적 성격을 갖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자원의 부담은 가계의 몫이 되면서, 교육기회구조의 변화는 부담 능력에 따른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이어서 교육선택과 계급의 상관성 분석을 통하여 계급에 따른 진학 선택 및 교육 경험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을 통해 발견한 것은 진학 여부에서의 계급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진학 계열을 둘러싸고 계급 격차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질적 격차에서 우위로 여겨지는 교육 선택은 중간 계급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교 평준화 제도, 고교 유형 다양화, 대학 서열 강화, 해외 유학 기회 확대라는 제도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중간 계급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중간 계급의 교육 선택 양상은 IMF 외환 위기와 신자유주의 교육 개혁 이후인 1990년대 중후반부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시 쁘띠 부르주아지의 교육 선택은 한 세대의 시간 차이를 두고 중간 계급의 양상과 유사하게 나타나, 이들의 교육 선택은 중간 계급에 대한 모방 양상을 보인다. 반면 농촌 쁘띠 부르주아지의 교육 선택은 경제적, 문화적, 지역적 조건의 열악함에 의하여 교육 선택에서 가장 불리한 양상을 보인다. 즉 질적으로 위계화된 교육 구조에서 교육 선택에 대한 계급 격차는 점차 증가하면서 교육의 양극화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학 유형 및 국제적 교육 이동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소재 4년제로의 진학, 해외 유학 및 연수 경험은 부모의 계급과 부모의 학력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코호트로 오면서 자본가 계급의 효과는 감소하는 반면, 중간 계급의 효과는 일관되게 유지되거나 더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마지막 코호트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과 해외 유학 및 연수에 대한 중간 계급과 다른 계급과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부모의 대졸 이상 학력의 효과가 증가하는 동시에, 마지막 코호트에서 수도권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한 어머니의 고학력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계급 재생산이 가족 단위에서 이루어지면서, 고학력 어머니의 자녀 교육 몰입이 사교육 팽창과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로 인한 입시 제도의 복잡·세분화와 맞물려 자녀의 학업 성적이나 입시 정보 획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계급은 다른 변수를 매개로 하여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본가 계급과 중간 계급의 효과가 그들의 교육 수준을 함께 고려하였을 때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부모의 계급과 학력과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있어 계급의 효과가 부모의 학력의 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계급 효과는 최근 코호트로 오면서 진학 이전 단계의 학업 성취 및 교육에 대한 포부를 매개로 하여 나타난다. 즉 교육 체계 내부의 분화와 새로운 교육 활동에 내재된 위계적·경쟁적 성격이 강화됨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의 학업 성적과 교육 포부(열망)를 매개로 하여 계급에 따른 교육 불평등 양상이 형성된다. 한편 서울수도권 거주라는 조건 역시 대학 진학에 주요한 영향을 미쳐, 지역 공간이 갖는 자원의 불평등의 성격이 교육 격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간 계급은 계급 양극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즉 계급 재생산 내지는 상승 이동의 전략으로 교육에 가장 적극적인 집단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중간 계급이 위계화된 교육 체계에서의 질적 우위를 점하게 된 것은, 경제 위기 이후 고용 불안과 계급 양극화 상황에서 하강 이동에 대한 위험 회피 전략으로 교육 경쟁에 더욱 몰입하였으며, 교육 경쟁에서 그들이 가진 자원은 효과적으로 작동하였음을 의미한다. 피고용자이지만 전문적 기술이나 지식, 조직 내 권한을 바탕으로 한 고소득은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경제적 자본으로 활용되며, 학력을 통한 지위 획득 경험을 통해 내면화된 교육에 대한 높은 가치 부여와 교육과 관련하여 축적된 경험과 정보는 문화적 자본으로 활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의 불평등을 결정하는 요인이 전체 생애 과정의 어린 시기부터 나타나며 차별적인 학력 자본의 획득의 메커니즘이 변형,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In Korea, the mass education has greatly experienced rapid expansion and hierarchical diversification for the last three decades. In the midst of change in the macro structures such as fast industrialization and globalization, generating larger instability of the labor market and an inflation of cre...
In Korea, the mass education has greatly experienced rapid expansion and hierarchical diversification for the last three decades. In the midst of change in the macro structures such as fast industrialization and globalization, generating larger instability of the labor market and an inflation of credentials, there have been qualitative changes in the education system.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fact that in the midst of such change, different social classes has mobilized their resources, generating inequality in education.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class on the selection of education and the ways in which it caused inequality in education. First, this study describes the change in educational system as institutional background and then explain that due to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nvironments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has been formed. The educational system oriented toward economic development and military dictatorship contributed to an expansion and diversification of education in order to fulfill the goals: A supply of manpower to industrial development, fulfillment of the educational demand of the people, managing social risks through the removal of competition for entering the colleges and obtaining the legitimacy of the government. Since the 1990s, due to the educational reform under the neo-liberalism, educational competition has been strengthened under the principle of the free market economy, leading to the enhanced right of school in selection of students, strengthening the hierarchy of schools and intensifying competition among students for better colleges. On the other hand, the macro changes such as globalization, deregulation of going abroad to study, the increase in the language learning in foreign countries and student exchange programs, and the increase in the services related to the studying abroad have generated the market for sending students abroad to study. Consequently, the changes in the educational opportunity structure has caused the people to select different educations they want to get. But the selection has to be based on the hierarchical system of educational institutes, resulting inequality in educational opportunity across families. Then, the study explains how social classes affect educational selection and how the educational experiences by social classes have changed over time, analyzing difference among cohorts. The findings of the study is that while there is less difference in entering into the higher education by social classes,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discrepancy in selecting types of educational transition across social classes. The middle class showed the distinctive features in expectation and selection of education. They showed the most effective educational choice in the changing educational environment such as an introduction of equalization policy for high schools, diversification of types of high school, strengthened ranking of colleges and expanded opportunity of going abroad to study.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middle class in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has appeared more diversified since the mid or late 1990s, when the economic crisis and the neoliberal educational reform appeared. On the other hand, after one generation,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by the urban petit bourgeoise showed the similar pattern as in case of middle class. Their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s showed the same pattern as the middle class. But,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by the rural petit bourgeoise showed the most disadvantaged pattern due to their bad economic, cultural and regional conditions. We can understand from here that increasing difference in the educational selection in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led to the big difference in educational experiences across social classes. Lastly, this study analyzes factors affecting people's experience of educational attainment and international mobility for education. The students' entering into general high schools, entering into 4 year colleges and 4 year colleges located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going abroad to study and experience of training overseas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ir parents' social class and academic careers. The recent cohort shows that the effect of capitalist' class has been reduced but that of the middle class has been kept consistent or distinctively larger. In particular, in the youngest cohort, entering into the 4 year colleges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and going abroad to study and training are more positively related to the middle class. The more recent cohort showed, the larger effect of parent's education level on their children's education. At the same time, in the youngest cohort, the high educational effect of students' mothers has significantly affected students' entering into 4-year colleges located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The results show that under the situation where the education has become the active strategy of moving up the ladder of social class, the students' mothers having the high academic credentials tend to motivate their children to get more private education to enter into better colleges and obtaining information on the entering to the colleges. But it is likely that in the more recent cohort, social classes affect education stronger than before with an interaction of social class and other factors. In particular, the effect of the capitalist class and the middle class on children's education seem to decrease or disappear when it is considered along with their educational level. It is mainly because parent's education is more closely related to education of patent's social class so that the effect of class on education is mediated by parent's academic career. In addition, parent's social class affects children's education through the expectation of academic achievement at the early stage. It means that as the internal education system is diversified and the hierarchical and competitive features of new educational activity are more strengthened, inequality in the education among social classes are more intensified by academic performance and educational expectation of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 location of high school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also affects the possibility of students' entrance into college. It means that inequality in the education resources across different regions also affects discrepancy in the educational attainment. The middle class is most sensitive to the class polarization. To cope with this, they utilize most effectively educational system as the means to moving up the ladder of class. Especially, the reason why the middle class has gained the upper hand in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is that the high income from their professional jobs and organizational authority could be used as economic capital which enables them to bear the educational expenses for their children. In addition, their experience and information associated with education were used as cultural capital for them. Such factors as higher education of the middle class, higher education expectation and academic accomplishment of children, and the student's highschool location have affect the selection of the quality of education. It means that factors determining educational inequality function in the early age of students. It also means that the mechanism of differential academic capital has changed and strengthened as competition for education gets more severe with an increasing hierarchical diversity of education system. The effect of the economical and cultural capital has become stronger with regard to educational selection.
In Korea, the mass education has greatly experienced rapid expansion and hierarchical diversification for the last three decades. In the midst of change in the macro structures such as fast industrialization and globalization, generating larger instability of the labor market and an inflation of credentials, there have been qualitative changes in the education system.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fact that in the midst of such change, different social classes has mobilized their resources, generating inequality in education.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class on the selection of education and the ways in which it caused inequality in education. First, this study describes the change in educational system as institutional background and then explain that due to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nvironments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has been formed. The educational system oriented toward economic development and military dictatorship contributed to an expansion and diversification of education in order to fulfill the goals: A supply of manpower to industrial development, fulfillment of the educational demand of the people, managing social risks through the removal of competition for entering the colleges and obtaining the legitimacy of the government. Since the 1990s, due to the educational reform under the neo-liberalism, educational competition has been strengthened under the principle of the free market economy, leading to the enhanced right of school in selection of students, strengthening the hierarchy of schools and intensifying competition among students for better colleges. On the other hand, the macro changes such as globalization, deregulation of going abroad to study, the increase in the language learning in foreign countries and student exchange programs, and the increase in the services related to the studying abroad have generated the market for sending students abroad to study. Consequently, the changes in the educational opportunity structure has caused the people to select different educations they want to get. But the selection has to be based on the hierarchical system of educational institutes, resulting inequality in educational opportunity across families. Then, the study explains how social classes affect educational selection and how the educational experiences by social classes have changed over time, analyzing difference among cohorts. The findings of the study is that while there is less difference in entering into the higher education by social classes,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discrepancy in selecting types of educational transition across social classes. The middle class showed the distinctive features in expectation and selection of education. They showed the most effective educational choice in the changing educational environment such as an introduction of equalization policy for high schools, diversification of types of high school, strengthened ranking of colleges and expanded opportunity of going abroad to study.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middle class in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has appeared more diversified since the mid or late 1990s, when the economic crisis and the neoliberal educational reform appeared. On the other hand, after one generation,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by the urban petit bourgeoise showed the similar pattern as in case of middle class. Their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s showed the same pattern as the middle class. But, the selection of educational type by the rural petit bourgeoise showed the most disadvantaged pattern due to their bad economic, cultural and regional conditions. We can understand from here that increasing difference in the educational selection in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led to the big difference in educational experiences across social classes. Lastly, this study analyzes factors affecting people's experience of educational attainment and international mobility for education. The students' entering into general high schools, entering into 4 year colleges and 4 year colleges located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going abroad to study and experience of training overseas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ir parents' social class and academic careers. The recent cohort shows that the effect of capitalist' class has been reduced but that of the middle class has been kept consistent or distinctively larger. In particular, in the youngest cohort, entering into the 4 year colleges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and going abroad to study and training are more positively related to the middle class. The more recent cohort showed, the larger effect of parent's education level on their children's education. At the same time, in the youngest cohort, the high educational effect of students' mothers has significantly affected students' entering into 4-year colleges located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The results show that under the situation where the education has become the active strategy of moving up the ladder of social class, the students' mothers having the high academic credentials tend to motivate their children to get more private education to enter into better colleges and obtaining information on the entering to the colleges. But it is likely that in the more recent cohort, social classes affect education stronger than before with an interaction of social class and other factors. In particular, the effect of the capitalist class and the middle class on children's education seem to decrease or disappear when it is considered along with their educational level. It is mainly because parent's education is more closely related to education of patent's social class so that the effect of class on education is mediated by parent's academic career. In addition, parent's social class affects children's education through the expectation of academic achievement at the early stage. It means that as the internal education system is diversified and the hierarchical and competitive features of new educational activity are more strengthened, inequality in the education among social classes are more intensified by academic performance and educational expectation of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 location of high school in Seoul metropolitan region also affects the possibility of students' entrance into college. It means that inequality in the education resources across different regions also affects discrepancy in the educational attainment. The middle class is most sensitive to the class polarization. To cope with this, they utilize most effectively educational system as the means to moving up the ladder of class. Especially, the reason why the middle class has gained the upper hand in the hierarchical education system is that the high income from their professional jobs and organizational authority could be used as economic capital which enables them to bear the educational expenses for their children. In addition, their experience and information associated with education were used as cultural capital for them. Such factors as higher education of the middle class, higher education expectation and academic accomplishment of children, and the student's highschool location have affect the selection of the quality of education. It means that factors determining educational inequality function in the early age of students. It also means that the mechanism of differential academic capital has changed and strengthened as competition for education gets more severe with an increasing hierarchical diversity of education system. The effect of the economical and cultural capital has become stronger with regard to educational selection.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