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본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아왔다. 초기 미디어의 등장이 사회자본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학자들의 초기 우려와 달리 인터넷 PC와 같은 양방향 미디어를 이용한 SNS는 사회자본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였다.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SNS의 사용은 이동 중에도 가능해 졌으며 이를 통해 더 활발한 온라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관찰하고자 스마트폰을 통한 SNS에서 나타나는 온라인 유형을 나누어 그 유형이 온라인 사회 참여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퍼트넘(Putnam, 1993)이 분류한 ...
사회자본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아왔다. 초기 미디어의 등장이 사회자본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학자들의 초기 우려와 달리 인터넷 PC와 같은 양방향 미디어를 이용한 SNS는 사회자본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였다.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SNS의 사용은 이동 중에도 가능해 졌으며 이를 통해 더 활발한 온라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관찰하고자 스마트폰을 통한 SNS에서 나타나는 온라인 유형을 나누어 그 유형이 온라인 사회 참여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퍼트넘(Putnam, 1993)이 분류한 결속형 사회자본과 연결형 사회자본을 사회자본 유형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사회 참여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가는 사회자본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사회자본 유형(모바일 SNS 결속형, 연결형)에 따른 사회 참여 활동(온라인 친교활동, 시민참여)이 어떠한 영향을 주며 나타나는가를 모바일 SNS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함께 현존감과 자아 인식 차이를 조절변인으로 하여 이 변인에 따른 조절적인 역할을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모바일 SNS에서 나타나는 결속형 사회자본은 온라인 사회 참여 활동 중 친교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형 사회자본은 친교활동과 시민참여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모바일 SNS 상에서 사람들과 개방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얕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제한적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 비해 온라인 교류 전반에 적극적인 것이다. 현존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연결형 사회자본과 현존감의 상호작용항이 친교활동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얕은 관계를 지속하려는 연결형 사회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관계를 맺을 때 현존감을 높게 느낄수록 친교활동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아 인식 차이의 조절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 참여자들이 모바일 SNS를 통해 연결형 사회자본을 유지하려고 할 때 친교활동과 시민참여를 비롯한 활발한 온라인 사회내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연결형 사회자본과 현존감의 상호작용항이 시민참여에 유일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는 모바일 SNS 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얕은 관계를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현존감을 높게 느낄수록 친교활동에는 부정적이지만 시민참여에는 보다 적극적이라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회자본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아왔다. 초기 미디어의 등장이 사회자본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학자들의 초기 우려와 달리 인터넷 PC와 같은 양방향 미디어를 이용한 SNS는 사회자본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였다.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SNS의 사용은 이동 중에도 가능해 졌으며 이를 통해 더 활발한 온라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관찰하고자 스마트폰을 통한 SNS에서 나타나는 온라인 유형을 나누어 그 유형이 온라인 사회 참여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퍼트넘(Putnam, 1993)이 분류한 결속형 사회자본과 연결형 사회자본을 사회자본 유형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사회 참여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가는 사회자본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사회자본 유형(모바일 SNS 결속형, 연결형)에 따른 사회 참여 활동(온라인 친교활동, 시민참여)이 어떠한 영향을 주며 나타나는가를 모바일 SNS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함께 현존감과 자아 인식 차이를 조절변인으로 하여 이 변인에 따른 조절적인 역할을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모바일 SNS에서 나타나는 결속형 사회자본은 온라인 사회 참여 활동 중 친교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형 사회자본은 친교활동과 시민참여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모바일 SNS 상에서 사람들과 개방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얕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제한적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 비해 온라인 교류 전반에 적극적인 것이다. 현존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연결형 사회자본과 현존감의 상호작용항이 친교활동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얕은 관계를 지속하려는 연결형 사회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관계를 맺을 때 현존감을 높게 느낄수록 친교활동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아 인식 차이의 조절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 참여자들이 모바일 SNS를 통해 연결형 사회자본을 유지하려고 할 때 친교활동과 시민참여를 비롯한 활발한 온라인 사회내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연결형 사회자본과 현존감의 상호작용항이 시민참여에 유일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는 모바일 SNS 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얕은 관계를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현존감을 높게 느낄수록 친교활동에는 부정적이지만 시민참여에는 보다 적극적이라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As social capital is a profit available for being obtained through relationship among people, it has received attention from the social science field. Unlike scholars' early concern as saying that the appearance in the early media will lead to reduction in social capital, SNS with the use of interac...
As social capital is a profit available for being obtained through relationship among people, it has received attention from the social science field. Unlike scholars' early concern as saying that the appearance in the early media will lead to reduction in social capital, SNS with the use of interactive media like internet PC was expected to likely increase social capital. The use of SNS has been available even during being in motion since the appearance of smart phone. This led to more active online exchan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ich influence its type has upon onlin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by dividing online type of being shown in SNS through smart phone in order to observe this social phenomenon. For this, the bonding social capital and the bridging social capital, which were classified by Putnam(1993), were adopted as social capital type. How briskly th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is made becomes the standard of seeing effectiveness of social capital. This study aimed to figure out which influence is given and shown by th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online companionship, civic engagement) according to this social capital type(mobile SNS bonding, bridging) focusing on online space of including mobile SNS. This study also aimed to examine a moderating role according to this variable as well by having moderating variable as difference between presence and self-perception along with thi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bonding social capital, which is shown in mobile SNS, was indicate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mpanionship out of onlin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The bonding social capital was indicate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upon both companionship and civic engagement. In other words, people, who have shallow relationship with diverse people while having open exchange with people on mobile SNS, are positive in the overall online exchange, compared to people, who maintain deep relationship with limited people. Given a moderating effect of presence,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bridging social capital and presence was indicated to have negatively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mpanionship. This can lead to knowing that people of having bridging social capital with the aim of continuing shallow relationship with various people feel more burdensome about companionship in the higher feeling of presence when having relationship on online. Moderating effect of the difference in self-perception wasn't shown. This outcome allows research participants to possibly expect activity within active online society including companionship and citizen participation when trying to maintain linking social capital through mobile SNS. One interesting fact is that interaction term between bridging social capital and presence has uniquely positive influence upon civic engagement. This leads to knowing that people, who try to continue shallow relationship while having exchange with diverse people on mobile SNS, are more negative in companionship in the higher feeling of presence, but show ambivalent image as saying of being more positive in citizen participation.
As social capital is a profit available for being obtained through relationship among people, it has received attention from the social science field. Unlike scholars' early concern as saying that the appearance in the early media will lead to reduction in social capital, SNS with the use of interactive media like internet PC was expected to likely increase social capital. The use of SNS has been available even during being in motion since the appearance of smart phone. This led to more active online exchan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ich influence its type has upon onlin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by dividing online type of being shown in SNS through smart phone in order to observe this social phenomenon. For this, the bonding social capital and the bridging social capital, which were classified by Putnam(1993), were adopted as social capital type. How briskly th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is made becomes the standard of seeing effectiveness of social capital. This study aimed to figure out which influence is given and shown by th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online companionship, civic engagement) according to this social capital type(mobile SNS bonding, bridging) focusing on online space of including mobile SNS. This study also aimed to examine a moderating role according to this variable as well by having moderating variable as difference between presence and self-perception along with thi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bonding social capital, which is shown in mobile SNS, was indicate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mpanionship out of onlin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The bonding social capital was indicate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upon both companionship and civic engagement. In other words, people, who have shallow relationship with diverse people while having open exchange with people on mobile SNS, are positive in the overall online exchange, compared to people, who maintain deep relationship with limited people. Given a moderating effect of presence,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bridging social capital and presence was indicated to have negatively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mpanionship. This can lead to knowing that people of having bridging social capital with the aim of continuing shallow relationship with various people feel more burdensome about companionship in the higher feeling of presence when having relationship on online. Moderating effect of the difference in self-perception wasn't shown. This outcome allows research participants to possibly expect activity within active online society including companionship and citizen participation when trying to maintain linking social capital through mobile SNS. One interesting fact is that interaction term between bridging social capital and presence has uniquely positive influence upon civic engagement. This leads to knowing that people, who try to continue shallow relationship while having exchange with diverse people on mobile SNS, are more negative in companionship in the higher feeling of presence, but show ambivalent image as saying of being more positive in citizen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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