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에 관한 연구 : 문화개방성, 고정관념 및 차별, 상호교류 행동의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 Focusing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cultural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and reciprocity willingness.원문보기
2013년 대한민국은 체류외국인이 전체인구의 3.0%에 이를 만큼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사회구성원 각자에게 다른 문화집단을 수용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은 ‛국민다문화수용성 진단도구’(Korean Multi-Culturalism Inventory: KMCI)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상호교류 행동의지와 문화개방성, 고정관념 및 차별 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것에 있다. 다문화수용성을 구성하는 3개 하위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밝힘으로써 대학생은 물론 한국인들의 다문화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연구문제와 연구가설을 도출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문화개방성과 고정관념 및 차별, 상호교류 행동의지 간에 구조적 연관성이 있을 거라 가정하고, Bennett의 문화간 민감성 발달이론과 Ellis의 합리적 정서행동 이론에 따른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문화개방성은 고정관념 및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문화개방성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문화개방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고정관념 및 차별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문화개방성과 상호교류 행동의지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연구방법은 양적 연구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C대, D대, G대, J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다. 2013년 6월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9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458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답변이나 1학년 학생이 아닌 경우를 제외한 총 355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
2013년 대한민국은 체류외국인이 전체인구의 3.0%에 이를 만큼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사회구성원 각자에게 다른 문화집단을 수용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은 ‛국민다문화수용성 진단도구’(Korean Multi-Culturalism Inventory: KMCI)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상호교류 행동의지와 문화개방성, 고정관념 및 차별 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것에 있다. 다문화수용성을 구성하는 3개 하위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밝힘으로써 대학생은 물론 한국인들의 다문화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연구문제와 연구가설을 도출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문화개방성과 고정관념 및 차별, 상호교류 행동의지 간에 구조적 연관성이 있을 거라 가정하고, Bennett의 문화간 민감성 발달이론과 Ellis의 합리적 정서행동 이론에 따른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문화개방성은 고정관념 및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문화개방성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문화개방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고정관념 및 차별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문화개방성과 상호교류 행동의지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연구방법은 양적 연구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C대, D대, G대, J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다. 2013년 6월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9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458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답변이나 1학년 학생이 아닌 경우를 제외한 총 355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네 개의 가설이 전부 채택되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문화개방성이 고정관념 및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개방성 수준이 올라가면 고정관념 및 차별 성향은 낮아질 것이고, 그 결과 다문화수용성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둘째, 문화개방성이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문화와 이주민에 대해 개방적이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 하는 행동성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다문화수용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셋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관념은 외국인이나 이주민 집단을 일반화함으로써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맺는데 장애물이 된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편견과 차별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감소시킨다면 외국인이나 이주민에 대한 차별도 줄어들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갈등이나 소외로 인한 사회문제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고정관념 및 차별이 문화개방성과 상호교류 행동의지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순화시킨다면 타문화나 이민족 집단과 상호교류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증가할 것이다. 다섯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미디어긍정 경험(이주민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린 미디어 콘텐츠에 노출된 경험)과 상호교류 행동의지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를 통해 타문화나 이민족 집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많아질수록 고정관념 및 차별 행동은 줄어들 것이고 이는 자신과 다른 집단과 교류하고자 하는 행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3개 요인 간에 구조적 인과관계가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논의를 할 수 있다. 첫째, 타인종과 이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대학교육의 교양필수 과목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다문화 이해 관련 과목을 교양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면 도래하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다문화수용성 발달 단계를 반영한 교과 과정을 개발하여 각 학년마다 특화된 다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1학년 때에는 문화개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문화 사회가 도래한 역사적․정치적 배경과 세계화의 영향을 지식 차원에서 학습하게 한다. 2학년 때에는 각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과 자신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인식하게 하는 반편견 교육을 실시한다. 3, 4학년 때에는 현장에서 타인종 이문화 집단을 접하면서 그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한다면 다문화 이해교육의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다. 세 번째, 대학생의 문화개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지금의 해외연수, 인턴제
2013년 대한민국은 체류외국인이 전체인구의 3.0%에 이를 만큼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사회구성원 각자에게 다른 문화집단을 수용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은 ‛국민다문화수용성 진단도구’(Korean Multi-Culturalism Inventory: KMCI)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상호교류 행동의지와 문화개방성, 고정관념 및 차별 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것에 있다. 다문화수용성을 구성하는 3개 하위요인 간의 관계구조를 밝힘으로써 대학생은 물론 한국인들의 다문화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연구문제와 연구가설을 도출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문화개방성과 고정관념 및 차별, 상호교류 행동의지 간에 구조적 연관성이 있을 거라 가정하고, Bennett의 문화간 민감성 발달이론과 Ellis의 합리적 정서행동 이론에 따른 관계구조를 알아보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문화개방성은 고정관념 및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문화개방성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문화개방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고정관념 및 차별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문화개방성과 상호교류 행동의지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연구방법은 양적 연구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C대, D대, G대, J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다. 2013년 6월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9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458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답변이나 1학년 학생이 아닌 경우를 제외한 총 355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네 개의 가설이 전부 채택되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문화개방성이 고정관념 및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개방성 수준이 올라가면 고정관념 및 차별 성향은 낮아질 것이고, 그 결과 다문화수용성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둘째, 문화개방성이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문화와 이주민에 대해 개방적이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 하는 행동성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다문화수용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셋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상호교류 행동의지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관념은 외국인이나 이주민 집단을 일반화함으로써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맺는데 장애물이 된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편견과 차별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감소시킨다면 외국인이나 이주민에 대한 차별도 줄어들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갈등이나 소외로 인한 사회문제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고정관념 및 차별이 문화개방성과 상호교류 행동의지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순화시킨다면 타문화나 이민족 집단과 상호교류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증가할 것이다. 다섯째, 고정관념 및 차별은 미디어긍정 경험(이주민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린 미디어 콘텐츠에 노출된 경험)과 상호교류 행동의지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를 통해 타문화나 이민족 집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많아질수록 고정관념 및 차별 행동은 줄어들 것이고 이는 자신과 다른 집단과 교류하고자 하는 행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3개 요인 간에 구조적 인과관계가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논의를 할 수 있다. 첫째, 타인종과 이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대학교육의 교양필수 과목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다문화 이해 관련 과목을 교양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면 도래하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다문화수용성 발달 단계를 반영한 교과 과정을 개발하여 각 학년마다 특화된 다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1학년 때에는 문화개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문화 사회가 도래한 역사적․정치적 배경과 세계화의 영향을 지식 차원에서 학습하게 한다. 2학년 때에는 각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과 자신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인식하게 하는 반편견 교육을 실시한다. 3, 4학년 때에는 현장에서 타인종 이문화 집단을 접하면서 그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한다면 다문화 이해교육의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다. 세 번째, 대학생의 문화개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지금의 해외연수, 인턴제
A Study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cultural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and reciprocity willingness.-
Author : Yoo Jin Hong.
Professor : In A Par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t and verify causal effect ...
A Study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cultural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and reciprocity willingness.-
Author : Yoo Jin Hong.
Professor : In A Par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t and verify causal effect structure among reciprocity willingness, culture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of college students based on Bennett’s inter‐cultural sensitivity development theory and Ellis’ rational emotional behavioral treatment. Through this, it was tried to propose direction of policy development to improve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all Koreans as well as college students.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s, the following 4 hypotheses were set. First, cultural openness will make negative influence on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Second, cultural openness will make posi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Third, with cultural openness controlled,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will make negative effects on reciprocity willingness. Fourth,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will mediate the relationship of cultural openness and reciprocity willingness.
For statistical verification of research hypotheses, a survey was performed on freshmen of 4 universities in Gwangju and Jeonnam using KMIC (Korean Multi‐Culturalism Inventory). 500 copies of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458 copies were collected. Out of them, 355 copi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For the verification of hypothe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18.0 statistics program and Sobel test was executed for statistical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made at the analysis. First, cultural openness made negative influence on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Second, cultural openness made posi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Third,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made nega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Fourth,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mediated cultural openness and reciprocity willingnes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ree tasks were proposed to enhance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university students and general public. First, to increase cultural openness of university students, current overseas study, intern system, and international youth exchange system should be expanded. Multi‐culture understanding education to help understanding of other races and other cultures should be selected as culture mandatory subjects in university. Additionally, subject courses reflecting multi‐culture acceptability development stages should be developed. For general public, multi‐culture understanding education can be performed as local government education projects in the dimension of life‐long education. Second, we need to develop a program where general public, foreigners and immigrants can communicate one another. We may be able to use ‘community center’ under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s a venue of mutual interchanges. If opportunities that general public and immigrants can interchange equally from the perspective of local residents are given, we may be able to build mutually reciprocal multicultural society by reducing wrong preoccupations on each other. Third, we need a policy to make multi culture related program production mandatory.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ositive experience in multi‐culture through media was an important factor to reduce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of university students against immigrants, and to increase reciprocity willingness. Therefore, we need to produce and distribute diverse programs that can improve cultural openness of general public and reduce negative perception that our society has against immigrants.
Key words : multi‐cultural acceptability, culture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reciprocity willingness.
A Study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cultural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and reciprocity willingness.-
Author : Yoo Jin Hong.
Professor : In A Par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t and verify causal effect structure among reciprocity willingness, culture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of college students based on Bennett’s inter‐cultural sensitivity development theory and Ellis’ rational emotional behavioral treatment. Through this, it was tried to propose direction of policy development to improve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all Koreans as well as college students.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s, the following 4 hypotheses were set. First, cultural openness will make negative influence on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Second, cultural openness will make posi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Third, with cultural openness controlled,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will make negative effects on reciprocity willingness. Fourth,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will mediate the relationship of cultural openness and reciprocity willingness.
For statistical verification of research hypotheses, a survey was performed on freshmen of 4 universities in Gwangju and Jeonnam using KMIC (Korean Multi‐Culturalism Inventory). 500 copies of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458 copies were collected. Out of them, 355 copi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For the verification of hypothe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18.0 statistics program and Sobel test was executed for statistical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made at the analysis. First, cultural openness made negative influence on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Second, cultural openness made posi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Third,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made negative influence on reciprocity willingness. Fourth,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mediated cultural openness and reciprocity willingnes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ree tasks were proposed to enhance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university students and general public. First, to increase cultural openness of university students, current overseas study, intern system, and international youth exchange system should be expanded. Multi‐culture understanding education to help understanding of other races and other cultures should be selected as culture mandatory subjects in university. Additionally, subject courses reflecting multi‐culture acceptability development stages should be developed. For general public, multi‐culture understanding education can be performed as local government education projects in the dimension of life‐long education. Second, we need to develop a program where general public, foreigners and immigrants can communicate one another. We may be able to use ‘community center’ under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s a venue of mutual interchanges. If opportunities that general public and immigrants can interchange equally from the perspective of local residents are given, we may be able to build mutually reciprocal multicultural society by reducing wrong preoccupations on each other. Third, we need a policy to make multi culture related program production mandatory.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ositive experience in multi‐culture through media was an important factor to reduce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of university students against immigrants, and to increase reciprocity willingness. Therefore, we need to produce and distribute diverse programs that can improve cultural openness of general public and reduce negative perception that our society has against immigrants.
Key words : multi‐cultural acceptability, culture openness, preoccupation, and discrimination, reciprocity willing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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