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약 무병장수에 대한 희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변함없이 지속되어 온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현대로 들어오면서 소득이 증가하고 여가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새로이 생겨난 삶의 질에 대한 욕구는 문화에 대한 향수와 자연 친화에 대한 갈구는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 현상은 산림을 비롯한 자연환경에서 현대인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며 자연과 인간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게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20세기 지구촌의 화두가 발전과 개발이었다면 21세기의 화두는 자연과 환경의 ...
국문요약 무병장수에 대한 희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변함없이 지속되어 온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현대로 들어오면서 소득이 증가하고 여가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새로이 생겨난 삶의 질에 대한 욕구는 문화에 대한 향수와 자연 친화에 대한 갈구는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 현상은 산림을 비롯한 자연환경에서 현대인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며 자연과 인간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게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20세기 지구촌의 화두가 발전과 개발이었다면 21세기의 화두는 자연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산림치유, 치유의 숲 등에 대한 정책적 추진과 사회적 관심, 의학적 필요에 의해 숲의 치유적 효과를 규명한기 위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산림치유 연구들이 산림치유의 효과 입증에 치중하거나, 치유인자 중 한 두 개 특성에 편중되었던 경향이 많았다. 즉, 숲을 경험하게 되면 치유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효과가 숲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숲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인자들이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따른 효과에 대한 연구 역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하였다. 산림치유의 효과 입증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대상선정의 기준은 제시되지 못하였다. 의학의 범주에 있는 질병보다는 의학의 한계에 있는 정신질환 질병에서 산림치유의 효과가 더 적합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거시적 시각으로 산림치유의 인자를 구분하고, 산림치유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치유인자(임상,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치유효과를 보여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산림치유 개념과 치유 인자를 제시한다. 둘째, 만성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의 대상에 따라 적합한 물리적 환경이 있음을 검증한다. 셋째, 산림치유의 대상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유형별 적용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산림치유 설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만성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7개월간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으로 구분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전/사후의 혈압, 타액 코티졸 농도, 정신과적 척도,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피험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시행 전/후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정신과적 척도 중 토론토 감정표현 불능증 척도에서 감정표현의 어려움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으로 구분하여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명상의 만족도가 침엽수림보다 활엽수림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현병 환자의 숲체험 프로그램의 치유효과가 활엽수림이 침엽수림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한 점은, 테르펜은 침엽수림에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은 활엽수림에서 더 높은 것만을 확인했던 선행연구결과보다 진전된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다. 피톤치드로 대표되는 산림치유의 대상지가 대부분 침엽수림이었던 기존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의 다른 인자들 또한 산림치유 효과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산림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유 인자를 정확히 구분하고 또한 이를 산림치유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구성해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선행연구들이 치유 인자들을 다양하게 열거하면서도 정확한 분류나 구분의 체계가 미흡하여 연구의 결과 분석이 한 인자에만 치우쳐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본 연구를 통해 선행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분류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류나 구분 없이 산재한 치유 인자로 인해 정확한 척도가 제시되지 않았던 산림치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척도를 제시하였다. 특별한 기준 없이 대상에 따른 전문 척도만을 치유효과 검증에 사용하였던 기존의 산림치유효과검증에 대한 새로운 모델제시의 역할이 기대된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산림치유 인자의 구분과 사례연구를 통한 효과 검증은 단일 집단의 사전/사후 척도비교로 이루어진 임상실험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 임상실험이 가지는 한계점이 있다. 한편, 전/후 긍정적 효과 정도가 선행연구보다 적게 나타남으로 인해 추후, 프로그램의 반복 간격에 따른 효과의 차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반복 간격과 프로그램의 지속시간에 따른 효과 차이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향후, 같은 프로그램과 운동량으로 실내와 실외공간에서의 비교집단을 갖추어 진행한 Coon(2011)의 연구와 같이 추후 조현병 환자에 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 산림치유효과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위와 같은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주요어: 산림치유, 치유 인자, 타액 코티졸, 조현병, 프로그램 유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국문요약 무병장수에 대한 희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변함없이 지속되어 온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현대로 들어오면서 소득이 증가하고 여가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새로이 생겨난 삶의 질에 대한 욕구는 문화에 대한 향수와 자연 친화에 대한 갈구는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 현상은 산림을 비롯한 자연환경에서 현대인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며 자연과 인간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게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20세기 지구촌의 화두가 발전과 개발이었다면 21세기의 화두는 자연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산림치유, 치유의 숲 등에 대한 정책적 추진과 사회적 관심, 의학적 필요에 의해 숲의 치유적 효과를 규명한기 위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산림치유 연구들이 산림치유의 효과 입증에 치중하거나, 치유인자 중 한 두 개 특성에 편중되었던 경향이 많았다. 즉, 숲을 경험하게 되면 치유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효과가 숲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숲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인자들이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따른 효과에 대한 연구 역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하였다. 산림치유의 효과 입증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대상선정의 기준은 제시되지 못하였다. 의학의 범주에 있는 질병보다는 의학의 한계에 있는 정신질환 질병에서 산림치유의 효과가 더 적합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거시적 시각으로 산림치유의 인자를 구분하고, 산림치유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치유인자(임상,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치유효과를 보여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산림치유 개념과 치유 인자를 제시한다. 둘째, 만성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의 대상에 따라 적합한 물리적 환경이 있음을 검증한다. 셋째, 산림치유의 대상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유형별 적용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산림치유 설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만성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7개월간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으로 구분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전/사후의 혈압, 타액 코티졸 농도, 정신과적 척도,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피험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시행 전/후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정신과적 척도 중 토론토 감정표현 불능증 척도에서 감정표현의 어려움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으로 구분하여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명상의 만족도가 침엽수림보다 활엽수림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현병 환자의 숲체험 프로그램의 치유효과가 활엽수림이 침엽수림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한 점은, 테르펜은 침엽수림에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은 활엽수림에서 더 높은 것만을 확인했던 선행연구결과보다 진전된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다. 피톤치드로 대표되는 산림치유의 대상지가 대부분 침엽수림이었던 기존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의 다른 인자들 또한 산림치유 효과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산림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유 인자를 정확히 구분하고 또한 이를 산림치유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구성해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선행연구들이 치유 인자들을 다양하게 열거하면서도 정확한 분류나 구분의 체계가 미흡하여 연구의 결과 분석이 한 인자에만 치우쳐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본 연구를 통해 선행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분류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류나 구분 없이 산재한 치유 인자로 인해 정확한 척도가 제시되지 않았던 산림치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척도를 제시하였다. 특별한 기준 없이 대상에 따른 전문 척도만을 치유효과 검증에 사용하였던 기존의 산림치유효과검증에 대한 새로운 모델제시의 역할이 기대된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산림치유 인자의 구분과 사례연구를 통한 효과 검증은 단일 집단의 사전/사후 척도비교로 이루어진 임상실험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 임상실험이 가지는 한계점이 있다. 한편, 전/후 긍정적 효과 정도가 선행연구보다 적게 나타남으로 인해 추후, 프로그램의 반복 간격에 따른 효과의 차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반복 간격과 프로그램의 지속시간에 따른 효과 차이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향후, 같은 프로그램과 운동량으로 실내와 실외공간에서의 비교집단을 갖추어 진행한 Coon(2011)의 연구와 같이 추후 조현병 환자에 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 산림치유효과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위와 같은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주요어: 산림치유, 치유 인자, 타액 코티졸, 조현병, 프로그램 유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Abstract The hope of longevity without diseases is a basic desire of human beings, which does not change even if the time goes by. The desire for quality of life should be a newly emerging desire for enjoying culture and nature as income increases and leisure chance is extended in modern times. The ...
Abstract The hope of longevity without diseases is a basic desire of human beings, which does not change even if the time goes by. The desire for quality of life should be a newly emerging desire for enjoying culture and nature as income increases and leisure chance is extended in modern times. The fast urbanization phenomenon excludes people from nature and forest. It turns out that nature deprivation may have wide-ranging effects on our immune system. Accordingly, we require searching for harmony between nature and civilization in order to encourage new recognition for nature. In this sense, the 20th century is focused on development on one side, the 21st is focused on sustainability of nature and environment on the other side. Recently, it is very active to study in scope of health related to forest such as forest healing, healing effects of forests in accordance with social concern, political measures and medical requirement. Until now, it trends that a many kind of studies have covered with demonstration of forest healing effects or some influential factors on healing. In that, a few studies show healing effects through experiencing forests, saying differences from forest type to type, inter alia coniferous forest and deciduous forest, and factors. But unfortunately, it is hardly covered for research about effects of activity with program in forests. There are a number of studies about forest healing effects, but, there are not so much evidence-based studies on selection criteria of targets just like participants, study sites, programs, etc. The healing effects of forests appear more dominantly in mental illness like depression,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tc than in physical damages. Therefore, this study separates forest healing factors to macroscopic point of view and shows healing effect by schizophrenia through clinical trials.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First, to present the concept of forest healing and distinguish healing factors. Second, to verify the appropriate physical environment depending on the target of forest healing. Third, to present the application standard for forest healing program type. The chronic patient, schizophrenia, participated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in two sites. One is the coniferous forest, the other is the broad-leaved(deciduous) forest. It was investigated once a month and continued for seven months from April to October 2013. During each research were gathered blood pressure before and after program, salivary cortisol levels twice for 7 months(April and October), psychiatric measures, and satisfac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stress shows a decreasing trend before and after program and the difficulty of emotional expression also decreases in Toronto Alexithymia Psychiatric Scales. In comparison with the satisfaction of a meditation program by coniferous and deciduous forest, the satisfaction in coniferous forest appears higher than deciduous forest. The decreasing effect of blood pressure appears as a whole higher in coniferous forest. It represents a same result that 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as reported up to date, are better in coniferous forests than deciduous forests because of mostly one factor called phytoncide. In this study, however, it is revealed that other factors besides phytoncide also may have influence on effects of forest healing. This suggests that the effective factors involved in forest healing should be definitely distinguished in order to maximize 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and these factors have to be configured appropriately for purpose and target people of forest healing. According to this study, there is a limitation to separation of forest healing factors and effective verification of a single group through the before and after measures of clinical tests. This is basically caused of the lack of effect verification according to the repetition time and duration of forest healing program. From now on, it will be needed to study in this destination. The assembled results would contribute to provision of basic data for forest healing. Key words: forest healing, healing factor, saliva cortisol, schizophrenia, program type, forest healing program.
Abstract The hope of longevity without diseases is a basic desire of human beings, which does not change even if the time goes by. The desire for quality of life should be a newly emerging desire for enjoying culture and nature as income increases and leisure chance is extended in modern times. The fast urbanization phenomenon excludes people from nature and forest. It turns out that nature deprivation may have wide-ranging effects on our immune system. Accordingly, we require searching for harmony between nature and civilization in order to encourage new recognition for nature. In this sense, the 20th century is focused on development on one side, the 21st is focused on sustainability of nature and environment on the other side. Recently, it is very active to study in scope of health related to forest such as forest healing, healing effects of forests in accordance with social concern, political measures and medical requirement. Until now, it trends that a many kind of studies have covered with demonstration of forest healing effects or some influential factors on healing. In that, a few studies show healing effects through experiencing forests, saying differences from forest type to type, inter alia coniferous forest and deciduous forest, and factors. But unfortunately, it is hardly covered for research about effects of activity with program in forests. There are a number of studies about forest healing effects, but, there are not so much evidence-based studies on selection criteria of targets just like participants, study sites, programs, etc. The healing effects of forests appear more dominantly in mental illness like depression,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tc than in physical damages. Therefore, this study separates forest healing factors to macroscopic point of view and shows healing effect by schizophrenia through clinical trials.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First, to present the concept of forest healing and distinguish healing factors. Second, to verify the appropriate physical environment depending on the target of forest healing. Third, to present the application standard for forest healing program type. The chronic patient, schizophrenia, participated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in two sites. One is the coniferous forest, the other is the broad-leaved(deciduous) forest. It was investigated once a month and continued for seven months from April to October 2013. During each research were gathered blood pressure before and after program, salivary cortisol levels twice for 7 months(April and October), psychiatric measures, and satisfac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stress shows a decreasing trend before and after program and the difficulty of emotional expression also decreases in Toronto Alexithymia Psychiatric Scales. In comparison with the satisfaction of a meditation program by coniferous and deciduous forest, the satisfaction in coniferous forest appears higher than deciduous forest. The decreasing effect of blood pressure appears as a whole higher in coniferous forest. It represents a same result that 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as reported up to date, are better in coniferous forests than deciduous forests because of mostly one factor called phytoncide. In this study, however, it is revealed that other factors besides phytoncide also may have influence on effects of forest healing. This suggests that the effective factors involved in forest healing should be definitely distinguished in order to maximize 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and these factors have to be configured appropriately for purpose and target people of forest healing. According to this study, there is a limitation to separation of forest healing factors and effective verification of a single group through the before and after measures of clinical tests. This is basically caused of the lack of effect verification according to the repetition time and duration of forest healing program. From now on, it will be needed to study in this destination. The assembled results would contribute to provision of basic data for forest healing. Key words: forest healing, healing factor, saliva cortisol, schizophrenia, program type, forest healing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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