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중등 영어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을 학습자특성에 따라 살펴보고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2개교의 전 학년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설문지 309부를 분석대상으로 하...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중등 영어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을 학습자특성에 따라 살펴보고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2개교의 전 학년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설문지 309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중등영어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비교하여 김혜영, 김민진(2009)가 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SDLRS(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Scale)를 번역, 수정한 영어학습 주도성 검사지(SDLLR: Self-Directed Language Learning Readiness)를 사용하였다. 영어 학습 전략을 측정하기 위하여 Oxford(1990)의 언어학습을 위한 전략 목록(SILL: Strategy Inventory for Language Learning)을 사용하였고, 외국어 학습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Horwitz et al.(1986)이 개발한 외국어 교실 불안 척도(FLCAS: Foreign Language Classroom Anxiety Scale)을 사용하였다. 본고가 분석을 통하여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는 외국어 학습 불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의 하위요인인 영어자신감과 주도성이 외국어 학습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학습전략은 외국어 학습 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인 상위인지전략과 사회적 전략이 외국어 학습 불안의 하위요인인 외국어 소통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기억전략은 평가두려움에, 상위인지전략은 수업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학습전략이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인 인지전략과 상위인지전략이 자기학습 준비도 중 영어자신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인지전략은 학습동기와 주도성에, 상위인지전략과 정의적전략은 독립적학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설문조사뿐 아니라 학습자들의 수업관찰과 교사 및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설계하여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학습전략의 사용을 유발하여 외국어 학습 불안을 낮출 수 있고, 최종적으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법에 대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중등 영어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을 학습자특성에 따라 살펴보고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2개교의 전 학년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설문지 309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중등영어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비교하여 김혜영, 김민진(2009)가 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SDLRS(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Scale)를 번역, 수정한 영어학습 주도성 검사지(SDLLR: Self-Directed Language Learning Readiness)를 사용하였다. 영어 학습 전략을 측정하기 위하여 Oxford(1990)의 언어학습을 위한 전략 목록(SILL: Strategy Inventory for Language Learning)을 사용하였고, 외국어 학습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Horwitz et al.(1986)이 개발한 외국어 교실 불안 척도(FLCAS: Foreign Language Classroom Anxiety Scale)을 사용하였다. 본고가 분석을 통하여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는 외국어 학습 불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의 하위요인인 영어자신감과 주도성이 외국어 학습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학습전략은 외국어 학습 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인 상위인지전략과 사회적 전략이 외국어 학습 불안의 하위요인인 외국어 소통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기억전략은 평가두려움에, 상위인지전략은 수업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학습전략이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인 인지전략과 상위인지전략이 자기학습 준비도 중 영어자신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인지전략은 학습동기와 주도성에, 상위인지전략과 정의적전략은 독립적학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설문조사뿐 아니라 학습자들의 수업관찰과 교사 및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학습전략, 외국어 학습 불안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설계하여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학습전략의 사용을 유발하여 외국어 학습 불안을 낮출 수 있고, 최종적으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법에 대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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