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군 병사의 외상경험이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 군 생활 스트레스 대처,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Soldier’s Traumatic Experience on Military Life Adaptation : The Moderating Effects of Stress Coping Style and Ego-Resilienc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군 장병의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 스트레스 대처와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알아보고,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의 육군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을 제외한 이등병에서 병장까지의 병사 203명을 대상으로 외상경험척도, 군 생활 스트레스대처척도, 자아탄력성척도, 군 생활 적응척도를 실시한 후 주요 연구변인들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
본 연구에서는 군 장병의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 스트레스 대처와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알아보고,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의 육군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을 제외한 이등병에서 병장까지의 병사 203명을 대상으로 외상경험척도, 군 생활 스트레스대처척도, 자아탄력성척도, 군 생활 적응척도를 실시한 후 주요 연구변인들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조절효과 가설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 간에는 경험기간 만이 군 생활 적응과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탄력성이 군대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대처 방식에서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지지추구 대처가 군 생활 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하였고, 자아탄력성 또한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탄력성은 외상경험 유무에 따라 군 생활 적응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외상경험이 있는 병사들의 경우 외상경험이 없는 병사들에 비해 문제 중심 대처 방식과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 방식을 사용하거나, 자아 탄력성이 높을 경우 군 생활 적응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상경험이 반드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며 외상 경험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스트레스대처 방식을 사용하거나 자아 탄력성이 높으면 군 생활이 적응일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을 위해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학습하고 훈련하며 자아탄력성을 유지 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병사의 입대 전 다양한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과 관계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에 적극적 스트레스대처 방식과 자아탄력성이 완충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밝혔다는데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 장병의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 스트레스 대처와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알아보고,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의 육군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을 제외한 이등병에서 병장까지의 병사 203명을 대상으로 외상경험척도, 군 생활 스트레스대처척도, 자아탄력성척도, 군 생활 적응척도를 실시한 후 주요 연구변인들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조절효과 가설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 간에는 경험기간 만이 군 생활 적응과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탄력성이 군대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대처 방식에서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지지추구 대처가 군 생활 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하였고, 자아탄력성 또한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탄력성은 외상경험 유무에 따라 군 생활 적응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외상경험이 있는 병사들의 경우 외상경험이 없는 병사들에 비해 문제 중심 대처 방식과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 방식을 사용하거나, 자아 탄력성이 높을 경우 군 생활 적응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상경험이 반드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며 외상 경험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스트레스대처 방식을 사용하거나 자아 탄력성이 높으면 군 생활이 적응일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을 위해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학습하고 훈련하며 자아탄력성을 유지 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병사의 입대 전 다양한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과 관계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외상경험과 군 생활 적응에 적극적 스트레스대처 방식과 자아탄력성이 완충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밝혔다는데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oldiers’ traumatic experiences, military life adaptation, stress coping styles and ego-resilience. Subjects consisted of 203 soldiers including second class private soldiers to sergeants in southern KyungKi. They completed sets of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oldiers’ traumatic experiences, military life adaptation, stress coping styles and ego-resilience. Subjects consisted of 203 soldiers including second class private soldiers to sergeants in southern KyungKi. They completed sets of questionnaires evaluating levels of traumatic experiences, stress coping styles, ego-resilience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In addition to the relationship among these variabl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based on theoretical background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nly a subtype of traumatic experience, period of experience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military life adaptation. Second, military life adaptation ha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wo subtypes of stress coping styles which are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tyles as well as with ego-resilience. Third, there were mediating effects of stress coping style and ego-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That is, soldiers with traumatic experiences tend to use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tyles of stress coping style and ego-resilience, which leads to positive military life adaptation, compared to those without traumatic experienc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raumatic experiences do not necessarily have destructive influences on military life adaptation; rather, when using active stress coping styles and improving ego-resilience, military life can be better adjustabl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help educate and train soldiers, especially those with traumatic experiences, to cope appropriately with stress and keep ego-resilience. This study provides significance in that it found that stress coping styles and ego-resilience play important roles as moderating variabl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contributing to the research field where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had been laking. In conclusion,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of the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oldiers’ traumatic experiences, military life adaptation, stress coping styles and ego-resilience. Subjects consisted of 203 soldiers including second class private soldiers to sergeants in southern KyungKi. They completed sets of questionnaires evaluating levels of traumatic experiences, stress coping styles, ego-resilience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In addition to the relationship among these variabl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based on theoretical background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nly a subtype of traumatic experience, period of experience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military life adaptation. Second, military life adaptation ha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wo subtypes of stress coping styles which are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tyles as well as with ego-resilience. Third, there were mediating effects of stress coping style and ego-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That is, soldiers with traumatic experiences tend to use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tyles of stress coping style and ego-resilience, which leads to positive military life adaptation, compared to those without traumatic experienc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raumatic experiences do not necessarily have destructive influences on military life adaptation; rather, when using active stress coping styles and improving ego-resilience, military life can be better adjustabl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help educate and train soldiers, especially those with traumatic experiences, to cope appropriately with stress and keep ego-resilience. This study provides significance in that it found that stress coping styles and ego-resilience play important roles as moderating variabl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contributing to the research field where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xperience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had been laking. In conclusion,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of the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