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환자에 있어 변비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며, 증상 발생 후에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에 따른 약물투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수술환자의 변비는 예방적 간호를 통해 변비발생 예방과 변비 증상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어 간호사들의 수술 환자 간호에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따라서 수술 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술환자의 변비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술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2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7일에서 1개월 이내의 기간에 있는 환자로서 연구에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환자 21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30일로부터 동년 12월 30일까지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먼저 K대학병원 ...
수술 환자에 있어 변비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며, 증상 발생 후에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에 따른 약물투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수술환자의 변비는 예방적 간호를 통해 변비발생 예방과 변비 증상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어 간호사들의 수술 환자 간호에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따라서 수술 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술환자의 변비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술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2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7일에서 1개월 이내의 기간에 있는 환자로서 연구에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환자 21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30일로부터 동년 12월 30일까지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먼저 K대학병원 임상시험 및 의학연구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추인을 받고 이어서 해당 의료기관의 진료과 및 간호부의 허락을 받았다. 그 후 연구자 및 연구보조원이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에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들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토록 한 후 수거하였다. 연구도구로 변비증상 측정도구는 Drossaman(2006)의 의해 제시한 기능성질환 로마기준(Rome Ⅲ criteria) 중 변비에 관한 문항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자가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변비예방간호 만족도 측정도구는 김지은(2011)이 개발한 변비간호활동 측정도구를 참고로 본 연구자가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과 표준편차, t-test, ANOVA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평균이 9.83±8.18(도구범위: 0∼42)로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평균이 32.61±8.35(도구범위: 12∼48)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를 문항별로 보았을 때, 변비증상 정도가 가장 높았던 문항은 ‘배변을 보는 동안 과도하게 힘을 준 적이 있다’였다. 3.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를 문항별로 보았을 때, 예방간호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문항은 ‘수분섭취에 대한 설명’이었다. 4.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수술 전 배변의 어려움의 유무(t=1.981, p=.049), 의료진의 변비관심요구 정도(F=9.123, p<.001), 배변 횟수(F=3.392, p=.019)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정에서는 의료진의 변비에 대한 관심요구정도가 ‘매우 필요하다’ 군이 ‘약간 필요하다’ 군보다, 주 당 배변 횟수가 ‘1∼2회’인 군이 ‘5∼6회’인 군보다 변비증상 정도가 유의하게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진단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2.816, p=.040). 사후검정에서는 질명의 종류 간에 변비예방간호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심장 및 흉부외과질환의 경우에 다른 질환의 경우보다 변비예방간호 만족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수술환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가벼웠으며,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전 배변의 어려움, 변비관리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필요 정도 및 배변 횟수에 따라 변비증상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변비예방간호 만족도에서는 질병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수술환자들이 수술직후에 변비증상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보다 만족스런 변비예방간호를 제공하고, 또한 질병에 따라 차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며, 보다 높은 변비예방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수술 환자에 있어 변비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며, 증상 발생 후에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에 따른 약물투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수술환자의 변비는 예방적 간호를 통해 변비발생 예방과 변비 증상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어 간호사들의 수술 환자 간호에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따라서 수술 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술환자의 변비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술환자의 변비증상 정도와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2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7일에서 1개월 이내의 기간에 있는 환자로서 연구에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환자 21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30일로부터 동년 12월 30일까지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먼저 K대학병원 임상시험 및 의학연구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추인을 받고 이어서 해당 의료기관의 진료과 및 간호부의 허락을 받았다. 그 후 연구자 및 연구보조원이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에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들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토록 한 후 수거하였다. 연구도구로 변비증상 측정도구는 Drossaman(2006)의 의해 제시한 기능성질환 로마기준(Rome Ⅲ criteria) 중 변비에 관한 문항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자가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변비예방간호 만족도 측정도구는 김지은(2011)이 개발한 변비간호활동 측정도구를 참고로 본 연구자가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과 표준편차, t-test, ANOVA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평균이 9.83±8.18(도구범위: 0∼42)로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평균이 32.61±8.35(도구범위: 12∼48)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를 문항별로 보았을 때, 변비증상 정도가 가장 높았던 문항은 ‘배변을 보는 동안 과도하게 힘을 준 적이 있다’였다. 3.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를 문항별로 보았을 때, 예방간호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문항은 ‘수분섭취에 대한 설명’이었다. 4. 대상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수술 전 배변의 어려움의 유무(t=1.981, p=.049), 의료진의 변비관심요구 정도(F=9.123, p<.001), 배변 횟수(F=3.392, p=.019)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정에서는 의료진의 변비에 대한 관심요구정도가 ‘매우 필요하다’ 군이 ‘약간 필요하다’ 군보다, 주 당 배변 횟수가 ‘1∼2회’인 군이 ‘5∼6회’인 군보다 변비증상 정도가 유의하게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진단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2.816, p=.040). 사후검정에서는 질명의 종류 간에 변비예방간호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심장 및 흉부외과질환의 경우에 다른 질환의 경우보다 변비예방간호 만족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수술환자의 변비증상 정도는 가벼웠으며, 변비예방간호 만족도는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전 배변의 어려움, 변비관리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필요 정도 및 배변 횟수에 따라 변비증상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변비예방간호 만족도에서는 질병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수술환자들이 수술직후에 변비증상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보다 만족스런 변비예방간호를 제공하고, 또한 질병에 따라 차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며, 보다 높은 변비예방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