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국내 아동학대 치료 연구 분석 -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과 학위논문(2000-2013)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아동학대치료에 대한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과 석․박사 학위논문 67편을 대상으로 국내 아동학대치료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메타분석을 통해 그 중 10편 논문에서 총 50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이들 연구에서 사용된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국내 아동학대치료 연구동향 분석의 결과, 첫째, 2001-2013년 사이의 발표연도별 논문 편수는 매해 2-6편 정도의 논문이 출간되며 소폭의 증감을 계속하고 있으며, 연구자 전공영역별 분포는 미술치료 전공이 32.8%로 가장 많았다. 둘째, 성별, 연령별, 학대유형별 동향에서는 연구대상의 성별은 혼성 그룹이 38.8%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 분포는 7-13세가 68.6%로 가장 많았으며, 학대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19.4%, 방임이 17.9%로 다른 학대유형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별 동향에서, 연구형태는 집단 대상 연구가 49.3%로 가장 많았고, 연구 대상 인원수는 1명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으로는 2-4명 그룹이 31.3%로 가장 많았다. 연구설계방법으로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가 43.3%로 가장 많았다. 넷째, 연구내용별 연구동향에서는, 연구주제는 심리정서가 25.9%, 사회성이 2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치료방법으로는 미술치료가 43.3%로 가장 많았다. 측정도구로는 객관적 측정도구가 28.4%로 가장 많았으며, 객관적 측정도구와 행동관찰을 함께 사용한 연구가 18편(26.9%), 객관적측정도구와 투사도구를 함께 사용한 연구가 17편(25.4%)으로, 객관적 측정도구의 사용비율이 가장 높으며, 한 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기보다는 객관적 측정도구를 포함하여 2가지 이상의 측정도구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치료적 요소로는 정서적 요소가 53.4%로 가장 많았고, 1회기당 치료시간은 41-50분이 20.9%, 주당 회기수는 주2회가 32.8%, 총치료회기수는 11-15회가 37.3%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효과크기 분석 결과,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07로 Cohen의 기준에 의거해서 볼 때 큰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첫째, 치료대상 성별 평균효과크기는 여자가 1.98로 가장 크고, 연령별 평균효과크기는 11-13세가 1.08로 평균효과크기가 가장 크며, 학대유형별로는 세 가지 이상의 학대유형이 섞여 있는 그룹이 1.42로 가장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대상에 따른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치료대상이 2-4명일 때 평균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료내용별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자아성장을 주제로 한 치료가 1.88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컸고, 치료방법으로는 현실요법이 1.92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컸으며, 치료총회기수에서는 6-10회가 1.92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내 학술지게 게재된 논문과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치료 연구동향과 효과크기를 분석해 본 결과, 해마다 증가하는 아동학대 건수와 그 심각성에 비해 아동학대 치료에 대한 연구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으며, 아동학대 후유증의 다양성에 비해 치료주제, 치료방법, 치료에서 활용되는 주치료적 요소들이 심리정서, 사회성에 편중되어 있어 아동학대치료 영역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아동학대 치료연구는 아동학대 후유증 및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정교하게 세팅된 아동학대 전문치료법의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문초록 국내 아동학대 치료 연구 분석 -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과 학위논문(2000-2013)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아동학대치료에 대한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과 석․박사 학위논문 67편을 대상으로 국내 아동학대치료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메타분석을 통해 그 중 10편 논문에서 총 50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이들 연구에서 사용된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국내 아동학대치료 연구동향 분석의 결과, 첫째, 2001-2013년 사이의 발표연도별 논문 편수는 매해 2-6편 정도의 논문이 출간되며 소폭의 증감을 계속하고 있으며, 연구자 전공영역별 분포는 미술치료 전공이 32.8%로 가장 많았다. 둘째, 성별, 연령별, 학대유형별 동향에서는 연구대상의 성별은 혼성 그룹이 38.8%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 분포는 7-13세가 68.6%로 가장 많았으며, 학대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19.4%, 방임이 17.9%로 다른 학대유형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별 동향에서, 연구형태는 집단 대상 연구가 49.3%로 가장 많았고, 연구 대상 인원수는 1명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으로는 2-4명 그룹이 31.3%로 가장 많았다. 연구설계방법으로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가 43.3%로 가장 많았다. 넷째, 연구내용별 연구동향에서는, 연구주제는 심리정서가 25.9%, 사회성이 2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치료방법으로는 미술치료가 43.3%로 가장 많았다. 측정도구로는 객관적 측정도구가 28.4%로 가장 많았으며, 객관적 측정도구와 행동관찰을 함께 사용한 연구가 18편(26.9%), 객관적측정도구와 투사도구를 함께 사용한 연구가 17편(25.4%)으로, 객관적 측정도구의 사용비율이 가장 높으며, 한 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기보다는 객관적 측정도구를 포함하여 2가지 이상의 측정도구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치료적 요소로는 정서적 요소가 53.4%로 가장 많았고, 1회기당 치료시간은 41-50분이 20.9%, 주당 회기수는 주2회가 32.8%, 총치료회기수는 11-15회가 37.3%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효과크기 분석 결과,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07로 Cohen의 기준에 의거해서 볼 때 큰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첫째, 치료대상 성별 평균효과크기는 여자가 1.98로 가장 크고, 연령별 평균효과크기는 11-13세가 1.08로 평균효과크기가 가장 크며, 학대유형별로는 세 가지 이상의 학대유형이 섞여 있는 그룹이 1.42로 가장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대상에 따른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치료대상이 2-4명일 때 평균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료내용별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자아성장을 주제로 한 치료가 1.88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컸고, 치료방법으로는 현실요법이 1.92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컸으며, 치료총회기수에서는 6-10회가 1.92로 가장 평균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내 학술지게 게재된 논문과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치료 연구동향과 효과크기를 분석해 본 결과, 해마다 증가하는 아동학대 건수와 그 심각성에 비해 아동학대 치료에 대한 연구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으며, 아동학대 후유증의 다양성에 비해 치료주제, 치료방법, 치료에서 활용되는 주치료적 요소들이 심리정서, 사회성에 편중되어 있어 아동학대치료 영역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아동학대 치료연구는 아동학대 후유증 및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정교하게 세팅된 아동학대 전문치료법의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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