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아들의 구제하기 위한 교육 당국의 다양한 정책 및 교육 과정,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적용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 부진아들은 정체상태에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정의적. 인지적 영역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적절한 교육적 개입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정의적으로는 부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한정된 어휘와 문화적인 거부감 및 지식부족, 학습전략 등의 부재 등의 인지적인 요인도 작용하여 이에 적절한 방법을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초점을 맞춘 방법으로 독서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인지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미흡한 측면이 있고 학습전략 관련 연구들은 국어 관련 논문이 다수이며 외국어인 영어에 적용된 논문은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영어학습 부진아들의 정의적,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정의적 영역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치료를, 인지적 영역의 이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에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의 향상여부와 이해력 향상 정도를 측정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서치료와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영어 학습 부진아들에게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H고등학교 1학년을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75%가 전국연합학력 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7-9등급을 받은 영어학습 부진아였다. 도구 투입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각각 실험 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으로 나누어 사전, 사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정의적 영역 검사로는 ...
학습부진아들의 구제하기 위한 교육 당국의 다양한 정책 및 교육 과정,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적용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 부진아들은 정체상태에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정의적. 인지적 영역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적절한 교육적 개입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정의적으로는 부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한정된 어휘와 문화적인 거부감 및 지식부족, 학습전략 등의 부재 등의 인지적인 요인도 작용하여 이에 적절한 방법을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초점을 맞춘 방법으로 독서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인지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미흡한 측면이 있고 학습전략 관련 연구들은 국어 관련 논문이 다수이며 외국어인 영어에 적용된 논문은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영어학습 부진아들의 정의적,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정의적 영역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치료를, 인지적 영역의 이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에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의 향상여부와 이해력 향상 정도를 측정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서치료와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영어 학습 부진아들에게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H고등학교 1학년을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75%가 전국연합학력 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7-9등급을 받은 영어학습 부진아였다. 도구 투입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각각 실험 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으로 나누어 사전, 사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정의적 영역 검사로는 자아 존중감 검사와 성취동기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해력 검사로는 전국연합 학력 평가를 이용하였는데 사전 검사는 올해 평가를, 사후 평가로는 전년도 기출 문제를 실시하였다. 질문-대답 분류법 적용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 14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교재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고 정의적인 치유를 위해서 학생들의 공감과 카타르시스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할 수 있도록 공감 가능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독서치료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독서치료의 핵심인 질문하는 방법에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을 사용하여 적절한 질문을 제시하고 답을 하기위한 정보를 찾는 위치에 따라 범주로 분류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수업과정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 부진학생들에게 질문-대답 분류법 적용한 독서치료을 실시한 결과 실험 집단의 사전 검사의 경우, 자아 존중감이 83.9로 통제집단의 102.2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사후에는 98.83, 유의수준 0.001로 자아 존중감이 유의미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자가 평가에서도 독서치료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공감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동기 또한 사전에는 69.73으로 통제집단의 75.03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사후에는 78.47로 유의수준 0.014로 성취동기도 유의미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자가 평가에서도 어려운 과제를 대할 때 느끼는 태도나 해결하려는 의지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새로운 시도를 해보거나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노력을 위한 실천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어 이해력 향상의 경우 실험 집단의 경우 평균 50점 만점 중에 사전 검사에는 12.17이었으나 사후에는 16.93으로 향상되어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통제 집단과 대조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며 전략 사용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영어 이해력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질문-대답 분류법을 적용한 독서치료가 여러 분야에 적용시켜 효과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읽기 영역 중에서 이해력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의 영역에서 그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읽기 부진학생들의 학령 및 특성에 맞는 독서치료에 질문-대답 분류법을 적용한 학습방법을 구안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영어 학습 부진의 문제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전 학년에 걸쳐 그 문제점이 누적.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영어 조기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이 일찍부터 겪는 영어 학습 부진의 문제에 대해 위의 방법이 어떻게 효과적인지 연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학습부진아들의 구제하기 위한 교육 당국의 다양한 정책 및 교육 과정,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적용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 부진아들은 정체상태에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정의적. 인지적 영역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적절한 교육적 개입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정의적으로는 부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한정된 어휘와 문화적인 거부감 및 지식부족, 학습전략 등의 부재 등의 인지적인 요인도 작용하여 이에 적절한 방법을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초점을 맞춘 방법으로 독서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인지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미흡한 측면이 있고 학습전략 관련 연구들은 국어 관련 논문이 다수이며 외국어인 영어에 적용된 논문은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영어학습 부진아들의 정의적,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정의적 영역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치료를, 인지적 영역의 이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에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의 향상여부와 이해력 향상 정도를 측정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서치료와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영어 학습 부진아들에게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H고등학교 1학년을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75%가 전국연합학력 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7-9등급을 받은 영어학습 부진아였다. 도구 투입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각각 실험 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으로 나누어 사전, 사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정의적 영역 검사로는 자아 존중감 검사와 성취동기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해력 검사로는 전국연합 학력 평가를 이용하였는데 사전 검사는 올해 평가를, 사후 평가로는 전년도 기출 문제를 실시하였다. 질문-대답 분류법 적용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 14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교재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고 정의적인 치유를 위해서 학생들의 공감과 카타르시스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할 수 있도록 공감 가능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독서치료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독서치료의 핵심인 질문하는 방법에 질문-대답 분류법 전략을 사용하여 적절한 질문을 제시하고 답을 하기위한 정보를 찾는 위치에 따라 범주로 분류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수업과정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 부진학생들에게 질문-대답 분류법 적용한 독서치료을 실시한 결과 실험 집단의 사전 검사의 경우, 자아 존중감이 83.9로 통제집단의 102.2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사후에는 98.83, 유의수준 0.001로 자아 존중감이 유의미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자가 평가에서도 독서치료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공감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동기 또한 사전에는 69.73으로 통제집단의 75.03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사후에는 78.47로 유의수준 0.014로 성취동기도 유의미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자가 평가에서도 어려운 과제를 대할 때 느끼는 태도나 해결하려는 의지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새로운 시도를 해보거나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노력을 위한 실천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어 이해력 향상의 경우 실험 집단의 경우 평균 50점 만점 중에 사전 검사에는 12.17이었으나 사후에는 16.93으로 향상되어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통제 집단과 대조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며 전략 사용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영어 이해력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질문-대답 분류법을 적용한 독서치료가 여러 분야에 적용시켜 효과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읽기 영역 중에서 이해력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의 영역에서 그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읽기 부진학생들의 학령 및 특성에 맞는 독서치료에 질문-대답 분류법을 적용한 학습방법을 구안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영어 학습 부진의 문제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전 학년에 걸쳐 그 문제점이 누적.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영어 조기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이 일찍부터 겪는 영어 학습 부진의 문제에 대해 위의 방법이 어떻게 효과적인지 연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Despite the efforts by Korean educational authorities and local schools to help underachieving students via numerous education policies and curriculums, the number of underachieving students in English classes has changed little, which has led to an increasingly urgent need for identifying the negat...
Despite the efforts by Korean educational authorities and local schools to help underachieving students via numerous education policies and curriculums, the number of underachieving students in English classes has changed little, which has led to an increasingly urgent need for identifying the negative affective and cognitive factors of underachievers as well as seeking relevant effective pedagogical interventions. There has been a wealth of studies on bibliotherapy suggesting that it alleviates negative affective factor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few studies on pedagogical interventions to improve cognitive weakness of underachieving students.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a combination of therapeutic and strategic interventions for a group of underachieving high-school students in English. For a therapeutic intervention, bibliotherapy is adopted to improve negative affective factors. For a cognitive strategy, the Question-Answer Relationship (QAR) strategy is implemented to enhance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A total of sixty high-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out of which thirty students were classified as underachieving students and group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For this group, 14 classes (about one semester) using bibliotherapy and QAR were given, where the reading materials were selected from picture books in consideration of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Both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were evaluated for their self-esteem and academic achievement motivation with Likert-scale questionnaires and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was measured with two sets of the National Standardized Test, respectively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he results show that the self-esteem and academic motivation of the underachievers were much lower at firs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hich then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bibliotherapy implemented instructions. With regard to reading comprehens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that they achieved improved test scores, which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such improvement was not found in the control group.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 First, bibliotherapy together with QAR is shown to improve reading comprehension of underachieving students. The strategic intervention, however, needs to be further investigated for its effect for other areas like speaking, writing, and listening comprehension. Second, more sophisticated QAR strategies need to be designed for different school-age learners and their learning characteristics. The participants of the current study are high-school students but the problem of academic underachievement tends to be originated from elementary school years and accumulated and aggravated through middle school years. Due to English learning from an early age in Korea, academic underachievement in English classes is a problem found in younger learners, and thus the effect of QAR strategies need to be further studied for more various age groups.
Despite the efforts by Korean educational authorities and local schools to help underachieving students via numerous education policies and curriculums, the number of underachieving students in English classes has changed little, which has led to an increasingly urgent need for identifying the negative affective and cognitive factors of underachievers as well as seeking relevant effective pedagogical interventions. There has been a wealth of studies on bibliotherapy suggesting that it alleviates negative affective factor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few studies on pedagogical interventions to improve cognitive weakness of underachieving students.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a combination of therapeutic and strategic interventions for a group of underachieving high-school students in English. For a therapeutic intervention, bibliotherapy is adopted to improve negative affective factors. For a cognitive strategy, the Question-Answer Relationship (QAR) strategy is implemented to enhance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A total of sixty high-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out of which thirty students were classified as underachieving students and group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For this group, 14 classes (about one semester) using bibliotherapy and QAR were given, where the reading materials were selected from picture books in consideration of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Both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were evaluated for their self-esteem and academic achievement motivation with Likert-scale questionnaires and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was measured with two sets of the National Standardized Test, respectively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he results show that the self-esteem and academic motivation of the underachievers were much lower at firs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hich then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bibliotherapy implemented instructions. With regard to reading comprehens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that they achieved improved test scores, which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such improvement was not found in the control group.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 First, bibliotherapy together with QAR is shown to improve reading comprehension of underachieving students. The strategic intervention, however, needs to be further investigated for its effect for other areas like speaking, writing, and listening comprehension. Second, more sophisticated QAR strategies need to be designed for different school-age learners and their learning characteristics. The participants of the current study are high-school students but the problem of academic underachievement tends to be originated from elementary school years and accumulated and aggravated through middle school years. Due to English learning from an early age in Korea, academic underachievement in English classes is a problem found in younger learners, and thus the effect of QAR strategies need to be further studied for more various age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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