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시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획일적인 도시개발로 각 지역의 정체성, 지역성을 상실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 정부에서는 무분별한 개발의 억제와 도심부 쇠퇴현상을 방지하는 도시재생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과거 산업중심의 도시는 도시의 문화, 역사를 쇠퇴시켰지만 현재 도시재생 정책은 이와 반대로 도시의 문화와 산업 사이를 절충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이용할 수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을 펼쳐야 한다.한편 우리나라 도시는 증가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양적 위주의 도시 팽창이 계속되었으며 기존의 도심을 활용하기 보다 인근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외적인 팽창을 진행해왔다. 도심의 기반시설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었으며, 도시의 커뮤니티가 약화되어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야기되었다. 이처럼 사회구조의 변화, 공공기관의 이전, 인구 유출, 상권 침체, 지역 산업 쇠퇴 등은 도시 내 다양한 유휴시설을 발생하게 하였다. 기능을 잃은 유휴시설들은 노후화, 황폐화되어 도시 경관을 ...
현대도시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획일적인 도시개발로 각 지역의 정체성, 지역성을 상실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 정부에서는 무분별한 개발의 억제와 도심부 쇠퇴현상을 방지하는 도시재생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과거 산업중심의 도시는 도시의 문화, 역사를 쇠퇴시켰지만 현재 도시재생 정책은 이와 반대로 도시의 문화와 산업 사이를 절충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이용할 수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을 펼쳐야 한다.한편 우리나라 도시는 증가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양적 위주의 도시 팽창이 계속되었으며 기존의 도심을 활용하기 보다 인근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외적인 팽창을 진행해왔다. 도심의 기반시설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었으며, 도시의 커뮤니티가 약화되어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야기되었다. 이처럼 사회구조의 변화, 공공기관의 이전, 인구 유출, 상권 침체, 지역 산업 쇠퇴 등은 도시 내 다양한 유휴시설을 발생하게 하였다. 기능을 잃은 유휴시설들은 노후화, 황폐화되어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쇠퇴의 결과이자 원인인 도시 유휴시설은 지역 재생을 위한 자원으로의 활용 잠재력을 가진다. 따라서 역사성과 시간성을 내포한 재생자원으로써의 도시 유휴시설을 향후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현재 국내 연구에서는 국내외 도시 유휴시설 활용 사례를 분석하여 소개하는 수준의 문헌들이 대다수이고 아직까지 국내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 유휴시설 등에 대한 보존이나 재이용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미비한 실정이다.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국외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 시설로 변용한 사례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활용할 시 환경계획 요소를 도출하고 환경계획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변경 시 환경계획에 관한 건축 전문가들의 의식과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활용 시 환경계획에 관해 실제 시설 이용자들의 의식 알아보았다.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첫째,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 및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에 대해 건축 전문가의 의식을 살펴본 결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으로 문화공간의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의 조성, 개발의 악영향을 최소화하여 도심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는 등의 전략이 도출되었다. 이는 사회·문화적, 도시·환경적, 경제적, 자원 및 에너지효율성, 교통 부문에 모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문화적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시환경 전반적인 부문의 노력들이 총체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 및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과의 상호관계 분석을 통해 시설 내·외부 공간 모두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베리어 프리 개념을 도입하여 계획해야하며 이는 도시 유휴시설의 과거 역사적 정체성의 보존이나 상징성 유지보다 새롭게 계획 될 시설에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리성을 더 우선적으로 중요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둘째,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 및 만족도에 대해 이용자의 의식을 살펴본 결과, 시설 이용 후 만족도 평가의 전체 평균이 중요도 평균보다 낮게 측정 되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인근 교통시설에서 시설까지 용이한 접근이 계획되어 있고 과거 시설의 특징적 요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항목으로 용이한 접근과 과거 시설의 정체성 보존계획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와 만족도간의 상호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외부 공간 계획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만족도와 중요도가 모두 높아 잘 계획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사용에 관한 항목과 이용객의 동선인지에 대한 항목에서 만족도가 낮게 조사되어 이용자 중심의 계획이 보다 중점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셋째, 전문가 및 이용자의 중요도 평가 비교분석을 살펴보면 두 집단 모두 높은 평균값이 나타난 항목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베리어프리 개념을 도입, 계획 한다 의 항목과 인근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해야 한다는 항목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건축물계획의 복합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해야한다는 항목은 이용자 평가에서는 높게 측정되었지만 전문가 평가에서는 다소 낮았다. 차이가 나타난 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도시 유휴시설 이용자들은 건축물이 사용될 용도에 대해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전문가는 시설 외부의 동선계획에 중요도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따라서 향후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이용할 시 내부공간의 베리어프리 계획과 인근건물과 조화에 특히 중점을 둬야한다.넷째, 전문가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종합하여 집계된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의 계획요소를 최종으로 6가지의 환경계획으로 유형화 하였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의 문화기반시설로의 환경계획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계획, 동선의 구조와 방향성을 쉽게 인지하도록 계획, 주변지역에서 시설까지 용이하게 접근하도록 계획, 시설 외부에는 공원 또는 광장을 계획, 인근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 복합적인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 되어야 한다.특히, 과거 도시 유휴시설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시대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계획되어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 이용자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계획이 되어야 할 것이다.본 연구는 건축 전문가 설문조사 및 이용자 평가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관련 도시 시설을 계획하는 건축 전문가 집단과 실제 도시 유휴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 집단 모두의 의식을 알아본 접근이라는 데에서 의의를 갖는다.그러나 도시 유휴시설의 문화기반시설로의 활용은 환경계획이라는 하드웨어적 역할만이 아닌 주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컨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적 요소들 또한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여 도시 유휴시설이 긍정적으로 활용되는데 큰 기여도가 있다.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성공 사례별로 도시 유휴시설의 운영, 프로그램 유치 등 컨텐츠에 관한 연구도 함께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대도시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획일적인 도시개발로 각 지역의 정체성, 지역성을 상실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 정부에서는 무분별한 개발의 억제와 도심부 쇠퇴현상을 방지하는 도시재생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과거 산업중심의 도시는 도시의 문화, 역사를 쇠퇴시켰지만 현재 도시재생 정책은 이와 반대로 도시의 문화와 산업 사이를 절충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이용할 수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을 펼쳐야 한다.한편 우리나라 도시는 증가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양적 위주의 도시 팽창이 계속되었으며 기존의 도심을 활용하기 보다 인근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외적인 팽창을 진행해왔다. 도심의 기반시설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었으며, 도시의 커뮤니티가 약화되어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야기되었다. 이처럼 사회구조의 변화, 공공기관의 이전, 인구 유출, 상권 침체, 지역 산업 쇠퇴 등은 도시 내 다양한 유휴시설을 발생하게 하였다. 기능을 잃은 유휴시설들은 노후화, 황폐화되어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쇠퇴의 결과이자 원인인 도시 유휴시설은 지역 재생을 위한 자원으로의 활용 잠재력을 가진다. 따라서 역사성과 시간성을 내포한 재생자원으로써의 도시 유휴시설을 향후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현재 국내 연구에서는 국내외 도시 유휴시설 활용 사례를 분석하여 소개하는 수준의 문헌들이 대다수이고 아직까지 국내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 유휴시설 등에 대한 보존이나 재이용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미비한 실정이다.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국외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 시설로 변용한 사례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활용할 시 환경계획 요소를 도출하고 환경계획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변경 시 환경계획에 관한 건축 전문가들의 의식과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활용 시 환경계획에 관해 실제 시설 이용자들의 의식 알아보았다.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첫째,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 및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에 대해 건축 전문가의 의식을 살펴본 결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으로 문화공간의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의 조성, 개발의 악영향을 최소화하여 도심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는 등의 전략이 도출되었다. 이는 사회·문화적, 도시·환경적, 경제적, 자원 및 에너지효율성, 교통 부문에 모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문화적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시환경 전반적인 부문의 노력들이 총체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 및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과의 상호관계 분석을 통해 시설 내·외부 공간 모두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베리어 프리 개념을 도입하여 계획해야하며 이는 도시 유휴시설의 과거 역사적 정체성의 보존이나 상징성 유지보다 새롭게 계획 될 시설에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리성을 더 우선적으로 중요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둘째,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 및 만족도에 대해 이용자의 의식을 살펴본 결과, 시설 이용 후 만족도 평가의 전체 평균이 중요도 평균보다 낮게 측정 되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인근 교통시설에서 시설까지 용이한 접근이 계획되어 있고 과거 시설의 특징적 요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항목으로 용이한 접근과 과거 시설의 정체성 보존계획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 유휴시설 계획요소의 중요도와 만족도간의 상호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외부 공간 계획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만족도와 중요도가 모두 높아 잘 계획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사용에 관한 항목과 이용객의 동선인지에 대한 항목에서 만족도가 낮게 조사되어 이용자 중심의 계획이 보다 중점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셋째, 전문가 및 이용자의 중요도 평가 비교분석을 살펴보면 두 집단 모두 높은 평균값이 나타난 항목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베리어프리 개념을 도입, 계획 한다 의 항목과 인근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해야 한다는 항목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건축물계획의 복합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해야한다는 항목은 이용자 평가에서는 높게 측정되었지만 전문가 평가에서는 다소 낮았다. 차이가 나타난 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도시 유휴시설 이용자들은 건축물이 사용될 용도에 대해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전문가는 시설 외부의 동선계획에 중요도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따라서 향후 도시 유휴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이용할 시 내부공간의 베리어프리 계획과 인근건물과 조화에 특히 중점을 둬야한다.넷째, 전문가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종합하여 집계된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의 계획요소를 최종으로 6가지의 환경계획으로 유형화 하였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유휴시설의 문화기반시설로의 환경계획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계획, 동선의 구조와 방향성을 쉽게 인지하도록 계획, 주변지역에서 시설까지 용이하게 접근하도록 계획, 시설 외부에는 공원 또는 광장을 계획, 인근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 복합적인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 되어야 한다.특히, 과거 도시 유휴시설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시대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계획되어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 이용자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계획이 되어야 할 것이다.본 연구는 건축 전문가 설문조사 및 이용자 평가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관련 도시 시설을 계획하는 건축 전문가 집단과 실제 도시 유휴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 집단 모두의 의식을 알아본 접근이라는 데에서 의의를 갖는다.그러나 도시 유휴시설의 문화기반시설로의 활용은 환경계획이라는 하드웨어적 역할만이 아닌 주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컨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적 요소들 또한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여 도시 유휴시설이 긍정적으로 활용되는데 큰 기여도가 있다.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성공 사례별로 도시 유휴시설의 운영, 프로그램 유치 등 컨텐츠에 관한 연구도 함께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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