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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부리오의 미술이론 연구 : 관련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원문보기


김순아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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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전시기획자이며 비평가인 니콜라 부리오는 그의 저서들을 통해 관계미학을 비롯한 포스트프로덕션 및 래디컨트 등을 동시대 미술이론으로 내놓았다. 그의 이론은 전시 기획을 통해 얻은, 작가들의 작업 경향에 대한 통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리오의 관계미학은 발표 이후 다양한 비판과 동조의 견해를 거쳐 계속 실천되어 왔고 최근에는 핵심어인 ‘관계’에 있어 변화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부리오는 1990년 이후의 시대 변화와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문제를 직시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졌다. 그리하여 그 대안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경향을 이론화하기 위해 ‘관계’라는 개념을 미술에 도입했다. 그것이 관계미학과 관계미술이다. 부리오는 이를 창안함으로써 현대미술 실천의 개념과 방식에 있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랐다.
관계미학의 개념을 실천하는 관계미술은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대화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상호 관계를 맺고 동질감을 갖게 하는 작업 유형이다. 부리오는 이러한 이론 정립을 위해 사회적 틈, 만남의 유물론, 형식, 그리고 주체성 등 다양한 이론을 도입했다. 만남과 관계를 만드는 방식을 그 자체로 미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그는 관람객이 작품을 매개로 직접 만나 서로 교류하면서 공감과 유대감을 느낌으로써 인간과 인간 사이, 혹은 인간과 세계 사이에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 사회성 모델을 발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미술실천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관계미학 발표 이후 그에 대한 상반되는 견해에 주목하여 비판의 쟁점과 동조의 양상을 함께 고찰해보고자 했다. 비판의 쟁점으로 클레어 비숍과 자크 랑시에르의 견해를 확인했다. 한편 동조 양상으로는 서구 지역에서 부리오가 기획해온 전시와 작가들 외에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미술계 맥락과 작품을 살펴보았다. 또한 관계의 개념이 적극 반영된 전시로 《휘트니 비엔날레 2008 Whitney Biennial 2008》와 《타이페이 비엔날레 2014》의 전시 의도를 탐색하고 거기에 전시된 주요 관계미학 관련 작품을 분석하였다.
관계미학 이후 부리오의 이론으로는 포스트프로덕션과 래디컨트가 관련 작품 분석과 함께 검토되었다. 그는 포스트프로덕션을 통해 기존의 미술 작품과 문화적 대상물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미술경향을 간파하고, 미술가는 기존 작품이 갖는 사회 문화적 맥락의 가치체제를 차용하여 일상적 형태와 미술 기호들을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미술 기능을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래디컨트 이론은 현대 미술가들로 하여금 세계에 편재하는 미술적 기호들을 찾아 작업하면서 상호간 대등한 입장에서 각 지역 문화의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Nicolas Bourriaud, a French art critic and curator, presented ‘Relational Aesthetics,’ ‘Postproduction’ and ‘The Radicant’ in his books as his contemporary art theories after the year 1990. It is significant that his art theories originated from his insight for the working tendencies of artists’ fro...

주제어

#니콜라 부리오 관계미학 포스트프로덕션 얼터모던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순아
학위수여기관 명지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미술사학과
발행연도 2015
총페이지 ⅵ, 107 p.
키워드 니콜라 부리오 관계미학 포스트프로덕션 얼터모던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695839&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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