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과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관계
박영민
초당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지도교수 박 선 일
본 연구는 직무만족도를 통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실태와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M시 소재 400병상 이상 4개의 종합병원 간호사 35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4년 7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조사하였다.
연구의 도구로 수면은 오진주, 송미순, 김신미(1998)가 개발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정신건강은 심리검사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Derogatis (1977)에 의해 개발된 자가보고형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ion, ...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과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관계
박영민
초당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지도교수 박 선 일
본 연구는 직무만족도를 통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실태와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M시 소재 400병상 이상 4개의 종합병원 간호사 35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4년 7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조사하였다.
연구의 도구로 수면은 오진주, 송미순, 김신미(1998)가 개발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정신건강은 심리검사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Derogatis (1977)에 의해 개발된 자가보고형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를 김광일, 김재환과 원호택(1978)이 번한하여 재구성한 것을 이훈구(1986)가 재분석하여 개발한 도구인 SCL-90-R을 사용하였고, 직무만족도는 Slavitt, Pidmond & Hasse (1978)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Dunca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25~29세 148명(42.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30~34세가 80명(22.9%)이었다. 성별은 여성 334명(95.4%), 남성 16 명(4.6%)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는 미혼 242명(69.1%), 기혼 108명(30.9%)이었 으며, 종교는 없다 222명(63.4%), 있다 128명(36.6%)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전문 학사(전문대졸) 185명(52.9%)으로 가장 많았고, 간호대학(학과)졸업 이상은 165 명(47.1%)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에서는 1~5년이 157명(44.9%)으로 가장 많았 으며, 1년 미만 71명(20.3%), 6~10년 64명(18.3%), 11년 이상 58명(16.6%)의 순 이었고, 현 부서에서의 근무경력은 1~5년이 161명(46.0%)으로 가장 많았으며 1년 미만 89명(25.4%), 6~10년 62명(17.7%), 11년 이상 38명(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무 중인 부서는 외과 계 병동 115명(32.9)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계 병동 99명(28.3%), 중환자실 51명(14.6%), 소아병동 55명(15.7%), 응급실 30명(8.6%)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형태는 교대근무가 300명(85.7%), 상근근무 50명(14.3%)으로 나타났으며 직위는 일반간호사 310명(88.6%), 책임간호사 이상 40명(11.4%)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수면은 전체 평점 4점 만점 중 평균평점 2.73점이었고, 정신건강은 전 체 평점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1.63점이었다. 직무만족도는 전체 평점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3.35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와 차이에서 수면은 연령
(F=1.49, p=.004), 성별(F=2.13, p=.034), 결혼상태(F=2.22, p=.006), 근무형태 (F=2.78, p=.00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건강은 현 부서 근무경력 (F=.70, p=.02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무만족도는 연령(F=.83, p=.011), 임상경력(F=.99, p=.004), 현 부서 근무경력(F=.78, p=.015), 근무부서(F=.73, p=.01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 간의 상관관계에서 수면과 정신건강 그 리고 직무만족도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수면과 정신건강 (r=-.435, p<.001)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면 과 직무만족도(r=.166, p=.002)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신건 강과 직무만족도(r=-.285, p<.001)간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5.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근무부서가 직 무만족도를 1.2% 설명하였으며,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과 2개의 설명변수인 수 면, 정신건강 변수를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설명력은 9.6%이었고, 직무만족도를 가장 높게 설명하는 것은 정신건강(β=-.29, t=-4.56, p<.001)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의 종합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성별과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수면과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효율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면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방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실시가 필요할 것이다.
주요어 : 수면, 정신건강, 직무만족도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과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관계
박영민
초당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지도교수 박 선 일
본 연구는 직무만족도를 통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의 실태와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M시 소재 400병상 이상 4개의 종합병원 간호사 35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4년 7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조사하였다.
연구의 도구로 수면은 오진주, 송미순, 김신미(1998)가 개발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정신건강은 심리검사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Derogatis (1977)에 의해 개발된 자가보고형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를 김광일, 김재환과 원호택(1978)이 번한하여 재구성한 것을 이훈구(1986)가 재분석하여 개발한 도구인 SCL-90-R을 사용하였고, 직무만족도는 Slavitt, Pidmond & Hasse (1978)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Dunca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25~29세 148명(42.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30~34세가 80명(22.9%)이었다. 성별은 여성 334명(95.4%), 남성 16 명(4.6%)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는 미혼 242명(69.1%), 기혼 108명(30.9%)이었 으며, 종교는 없다 222명(63.4%), 있다 128명(36.6%)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전문 학사(전문대졸) 185명(52.9%)으로 가장 많았고, 간호대학(학과)졸업 이상은 165 명(47.1%)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에서는 1~5년이 157명(44.9%)으로 가장 많았 으며, 1년 미만 71명(20.3%), 6~10년 64명(18.3%), 11년 이상 58명(16.6%)의 순 이었고, 현 부서에서의 근무경력은 1~5년이 161명(46.0%)으로 가장 많았으며 1년 미만 89명(25.4%), 6~10년 62명(17.7%), 11년 이상 38명(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무 중인 부서는 외과 계 병동 115명(32.9)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계 병동 99명(28.3%), 중환자실 51명(14.6%), 소아병동 55명(15.7%), 응급실 30명(8.6%)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형태는 교대근무가 300명(85.7%), 상근근무 50명(14.3%)으로 나타났으며 직위는 일반간호사 310명(88.6%), 책임간호사 이상 40명(11.4%)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수면은 전체 평점 4점 만점 중 평균평점 2.73점이었고, 정신건강은 전 체 평점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1.63점이었다. 직무만족도는 전체 평점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3.35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와 차이에서 수면은 연령
(F=1.49, p=.004), 성별(F=2.13, p=.034), 결혼상태(F=2.22, p=.006), 근무형태 (F=2.78, p=.00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건강은 현 부서 근무경력 (F=.70, p=.02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무만족도는 연령(F=.83, p=.011), 임상경력(F=.99, p=.004), 현 부서 근무경력(F=.78, p=.015), 근무부서(F=.73, p=.01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수면,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 간의 상관관계에서 수면과 정신건강 그 리고 직무만족도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수면과 정신건강 (r=-.435, p<.001)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면 과 직무만족도(r=.166, p=.002)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신건 강과 직무만족도(r=-.285, p<.001)간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5.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근무부서가 직 무만족도를 1.2% 설명하였으며,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과 2개의 설명변수인 수 면, 정신건강 변수를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설명력은 9.6%이었고, 직무만족도를 가장 높게 설명하는 것은 정신건강(β=-.29, t=-4.56, p<.001)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의 종합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성별과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수면과 정신건강 및 직무만족도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효율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면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방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실시가 필요할 것이다.
주요어 : 수면, 정신건강, 직무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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