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기 동작은 뇌졸중 환자의 초기재활의 목표가 되며, 대칭적인 보행을 위해 안정적인 서기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러나 다양한 치료접근법 이후 일어서기에 대한 효과 검증으로 운동형상학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환자의 일어서기 기능 향상을 위해 임상에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PNF 내려치기 패턴 훈련 후 일어서기 동작을 3개의 시점으로 나누어 수행 시간과 ...
일어서기 동작은 뇌졸중 환자의 초기재활의 목표가 되며, 대칭적인 보행을 위해 안정적인 서기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러나 다양한 치료접근법 이후 일어서기에 대한 효과 검증으로 운동형상학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환자의 일어서기 기능 향상을 위해 임상에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PNF 내려치기 패턴 훈련 후 일어서기 동작을 3개의 시점으로 나누어 수행 시간과 골반 각도 및 하지관절 각도의 대칭성을 알아보았다. 20명의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PNF 내려치기 훈련군 10명, 대조군 10명을 무작위로 배치하였으며,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 학회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물리치료사 2명의 지도하에 주 5회 총 4주 동안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전, 2주 후, 4주 후의 관절 각도의 변화와 건측과 환측의 하지 관절의 대칭률을 측정하기 위해 3차원동작분석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분석을 위해 실험 전, 2주 후, 4주 후 일어서기 수행 시 시간, 골반각도, 대칭률의 차이를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알아보았으며, 사후분석으로 개체 내 대비검정을 실시하여, 수행시간별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총 수행시간은 중재 4주 후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시작시점에서 이동시점까지 시간비율이 실험 전 보다 2주, 4주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골반의 각도 변화는 실험군의 이동시점, 안정기시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관절의 관절각도 대칭률은 고관절의 각 시점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대칭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슬관절은 신전시점에서 유의하게 대칭을 보였으며, 그룹간의 시기별 변화 양상의 차이가 있었다. 족관절은 모든 시점에서 실험 후 대칭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신전시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내려치기 패턴 훈련이 환측에 비해 건측 하지의 굴곡 패턴을 보이는 비대칭적인 보상패턴을 벗어나 골반 전방경사 각도의 감소에 효과적이였으며, 특히 하지 모든 관절의 신전과 신체의 상방향 모멘텀이 이루어지는 신전시점에서 대칭적인 관절각도의 움직임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내려치기 기법 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의 비대칭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뇌졸중 치료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어서기 동작은 뇌졸중 환자의 초기재활의 목표가 되며, 대칭적인 보행을 위해 안정적인 서기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러나 다양한 치료접근법 이후 일어서기에 대한 효과 검증으로 운동형상학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환자의 일어서기 기능 향상을 위해 임상에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PNF 내려치기 패턴 훈련 후 일어서기 동작을 3개의 시점으로 나누어 수행 시간과 골반 각도 및 하지관절 각도의 대칭성을 알아보았다. 20명의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PNF 내려치기 훈련군 10명, 대조군 10명을 무작위로 배치하였으며,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 학회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물리치료사 2명의 지도하에 주 5회 총 4주 동안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전, 2주 후, 4주 후의 관절 각도의 변화와 건측과 환측의 하지 관절의 대칭률을 측정하기 위해 3차원동작분석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분석을 위해 실험 전, 2주 후, 4주 후 일어서기 수행 시 시간, 골반각도, 대칭률의 차이를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알아보았으며, 사후분석으로 개체 내 대비검정을 실시하여, 수행시간별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총 수행시간은 중재 4주 후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시작시점에서 이동시점까지 시간비율이 실험 전 보다 2주, 4주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골반의 각도 변화는 실험군의 이동시점, 안정기시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관절의 관절각도 대칭률은 고관절의 각 시점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대칭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슬관절은 신전시점에서 유의하게 대칭을 보였으며, 그룹간의 시기별 변화 양상의 차이가 있었다. 족관절은 모든 시점에서 실험 후 대칭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신전시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내려치기 패턴 훈련이 환측에 비해 건측 하지의 굴곡 패턴을 보이는 비대칭적인 보상패턴을 벗어나 골반 전방경사 각도의 감소에 효과적이였으며, 특히 하지 모든 관절의 신전과 신체의 상방향 모멘텀이 이루어지는 신전시점에서 대칭적인 관절각도의 움직임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내려치기 기법 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의 비대칭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뇌졸중 치료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Chopping pattern training during sit to stand in hemiplegic patients. Twenty patients(15 men, 5 women) with stroke participat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randomly placed into chopping group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Chopping pattern training during sit to stand in hemiplegic patients. Twenty patients(15 men, 5 women) with stroke participat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randomly placed into chopping group and control group with 10 patients in each group. Chopping group had trained in PNF chopping pattern, whereas control group had trained in conventional treatment for 30 minutes a day, 5 times a week for 4 weeks. Evaluation of time and joint angular displacement was carried out at before and at 2 weeks after the training, at 4 weeks after and the measured angular displacement were analyzed using 3D motion analysis. Repeated measures ANOVA assessed time and pelvic angle, symmetry ratio in lower extremities angle according time and each groups. The finding were as follows: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time and the ratio of initial∼transfer event time after training(p.05). Pelvic joint angular displacement was significant decrease in transfer and stable event at 4 weeks after training(p.05). Symmetry ratio in knee and ankle joint angle was near 1 in chopping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period at extension event (p<.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hopping group showed decrease in time and symmetrical lower extremities joint angular displacement during sit to stand. Thus PNF chopping pattern training may be more effective in hemiplegic patients who reliance on the non-affected lower extremity performed sit to stand mov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Chopping pattern training during sit to stand in hemiplegic patients. Twenty patients(15 men, 5 women) with stroke participat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randomly placed into chopping group and control group with 10 patients in each group. Chopping group had trained in PNF chopping pattern, whereas control group had trained in conventional treatment for 30 minutes a day, 5 times a week for 4 weeks. Evaluation of time and joint angular displacement was carried out at before and at 2 weeks after the training, at 4 weeks after and the measured angular displacement were analyzed using 3D motion analysis. Repeated measures ANOVA assessed time and pelvic angle, symmetry ratio in lower extremities angle according time and each groups. The finding were as follows: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time and the ratio of initial∼transfer event time after training(p.05). Pelvic joint angular displacement was significant decrease in transfer and stable event at 4 weeks after training(p.05). Symmetry ratio in knee and ankle joint angle was near 1 in chopping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period at extension event (p<.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hopping group showed decrease in time and symmetrical lower extremities joint angular displacement during sit to stand. Thus PNF chopping pattern training may be more effective in hemiplegic patients who reliance on the non-affected lower extremity performed sit to stand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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