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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서 공공처리시설 98개소와 민간처리시설 154개소에 의해 일일 12,000 여 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사료, 비료 및 연료 자원화로의 처리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그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음폐수 처리는 기술적으로나 비용면에서 매우 어려운 사안으로서 경제적, 기술적, 민원면에서 처리방법이 뚜렷이 나타나 있지 않고 있다. 2013년부터 음폐수의 해양 투기 금지가 적용된 이 후로부터 공공처리시설에서는 발생되는 음폐수를 배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송부하여 처리하고 있으나 민간처리시설에서는 고비용으로 차량으로 운송하여 하수처리장에 위탁처리하거나 습식사료화, 비료화 등의 방법으로 음폐수를 처리함으로서 처리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 결과 민간 처리시설에서는 습식사료 방법으로 고농도의 음폐수를 음식물의 유기물질과 혼합시켜 처리하거나 코코넛 껍질로 제조된 ‘코코핏’이나 수피 톱밥 등을 혼합시켜 ...

국내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서 공공처리시설 98개소와 민간처리시설 154개소에 의해 일일 12,000 여 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사료, 비료 및 연료 자원화로의 처리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그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음폐수 처리는 기술적으로나 비용면에서 매우 어려운 사안으로서 경제적, 기술적, 민원면에서 처리방법이 뚜렷이 나타나 있지 않고 있다. 2013년부터 음폐수의 해양 투기 금지가 적용된 이 후로부터 공공처리시설에서는 발생되는 음폐수를 배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송부하여 처리하고 있으나 민간처리시설에서는 고비용으로 차량으로 운송하여 하수처리장에 위탁처리하거나 습식사료화, 비료화 등의 방법으로 음폐수를 처리함으로서 처리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 결과 민간 처리시설에서는 습식사료 방법으로 고농도의 음폐수를 음식물의 유기물질과 혼합시켜 처리하거나 코코넛 껍질로 제조된 ‘코코핏’이나 수피 톱밥 등을 혼합시켜 함수율을 낮추어 퇴비장으로 배출하는 실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염도와 산도가 높고 악취가 발생하며 음식물 유기물질 외에 비닐 등의 다량의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원재활용에 장애가 되고 있지만 고도의 유기물질과 중금속 성분이 희박한 점을 고려한다면 음식물류 폐기물은 다른 어느 폐기물보다 자원화의 가치가 높은 물질로서 배출 방법에서부터 자원화를 위한 처리기술이 개발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처리방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시설은 고 산도와 염도에 의한 처리기계의 수명 단축, 고가의 음폐수 탈수기계값과 처리기술 한계, 보일러 연료비의 부담 및 바이오 가스 생산시설의 높은 투자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나 생활 수준향상과 환경법 강화에 맞추어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기술도 발전하여야 한다. 현행 ‘수질 및 수생태계에 보전에 관한 법률’과 지방조례를 기준으로일반적인 지역 기준인 ‘나’ 지역의 ‘수질오염부하량’에 따른 ‘하수도사용료’로서 BOD 또는 COD 기준 kg당 250원과 SS 기준 kg당 250원 부과되어 10만 ppm 수준의 음폐수를 처리한다고 가정하면 운송료를 제외하고도 처리비만 톤당 약 5만원이 발생되어 음식물류 폐기물처리를 위한 시설운영에 치명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일반 민간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기술과 방법을 도출하기 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음폐수는 ‘폐수무방류시스템’으로 처리함이 상용적으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 시스템 적용을 위해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진공건조기를 활용하여 저온에서 수분을 증발 건조시킴으로서 저온 건조처리된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은 유기물질을 사료로 전용하거나 RDF로 활용하고 증발 배출된 저농도의 응축수는 R/O Membrane System으로 처리하여 환경법규상의 직방류 가능수준을 만족하게 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