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3교대 근무 간호사의 회복력,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esilienc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Nurses Working in 3 shifts at General Hospitals원문보기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의 회복력,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회복력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 영역에서 회복력의 활용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회복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소재의 각각 1개의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eivich & Shattea (2003)가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회복력 지수 검사(...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의 회복력,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회복력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 영역에서 회복력의 활용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회복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소재의 각각 1개의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eivich & Shattea (2003)가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회복력 지수 검사(Resilience quotient test : RQT56), Steers (1984)가 개발한 직무만족 척도, Mowday, Steers, Porter (1979)가 개발한 조직몰입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Kruskal-Wallis,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에서 평균 연령은 26.34±3.94세로 25세 미만이 51.9%, 미혼이 89.5%, 종교는 없음이 51.5%,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 61.1%이었다. 직무 특성으로 현 부서 경력의 평균은 3년 4개월로 5년 이하가 76.7%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 총 근무경력의 평균은 4년 2개월로 5년 이하가 68.9%로 가장 많았다. 직위는 일반 간호사가 95.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월 급여(실수령액)는 200만원을 초과하는 연구 대상자가 53.3%로 나타났다. 근무부서는 내과병동 33.0%, 외과병동 27.0%, 중환자실 26.3%, 응급실 13.7%로 나타났다. 밤 근무 수의 평균은 월 6.98±1.68회, 3교대 근무의 부담 정도는 평균 8.21±1.40점(10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3교대 근무의 적응 정도는 평균 5.23±1.69점(1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2) 회복력의 전체 문항 평균은 3.16±0.27점(1∼5점)으로 하위 요인의 문항 평균은 공감능력 3.50±0.40점, 충동통제력 3.34±0.32점, 원인분석력 3.16±0.28점, 자기효능감 3.13±0.37점, 정서조절력 3.12±0.39점, 적극적 도전성 3.03±0.44점, 낙관성 2.99±0.36점 순이었고, 직무만족은 문항평균 3.06±0.44점(1∼5점), 조직몰입은 문항 평균 3.94±0.65(1∼7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3) 일반적인 특성 및 직무 특성에 따른 회복력은 연령(F=4.22, p=.016), 결 혼 상태(t=-3.15, p=.002), 교육정도(t=-2.66, p=.008), 직위(χ2=-2.11, p=.035), 현 부서 경력(χ2=12.84, p=.002), 총 근무경력(χ2=12.76, p=.002), 근무부서(F=4.11, p=.007), 3교대 부담 정도(t=2.98, p=.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만족은 연령(F=3.61, p=.028), 총 근무경력(χ2=7.15, p=.028), 월 급여(t=2.80, p=.005), 3교대 부담 정도(t=3.16,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조직몰입은 연령(F=3.94, p=.021), 근무부서(F=4.16, p=.007), 월 급여(t=4.09, p<.001), 밤 근무 수(t=2.21, p=.028), 현재 근무 번(F=5.39, p=.005), 3교대 부담 정도(t=3.23,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회복력,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의 상관관계는 회복력과 직무만족(r=.34, p<.001), 회복력과 조직몰입(r=.26, p<.001), 직무만족과 조직몰입(r=.64, p<.001)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5)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1단계에 투입한 결과, 연령(t=3.10 p=.001), 결혼상태(t=2.38, p=.018), 월 급여(t=-4.14, p<.001), 현 부서 경력(t=-3.48, p=.001), 3교대 부담 정도(t=-3.00, p=.003)가 유의하였으며 직무만족을 16.7% (F=9.97, p<.001)설명하였다. 2단계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통제하고, 7개의 회복력 하위 요인을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연령(t=3.10, p=.002), 월 급여(t=-4.35, p<.001), 현 부서 경력(t=-3.04, p=.003), 3교대 부담 정도(t=-1.99, p=.047)와 회복력의 하위요인인 낙관성(t=3.50, p=.001),적극적 도전성(t=2.73, p=.007)이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의한 총 설명력은 26.1% (F=8.29, p<.001)이었다.
6)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1단계에 투입한 결과 현 부서 경력(t=-3.01, p=.003), 월 급여(t=-2.96, p=.003), 3교대 부담 정도(t=-2.61, p=.010), 근무부서 중 응급실(t=2.87, p=.004)과 중환자실(t=2.88, p=.004)이 유의하였으며 조직몰입을 18.9% (F=7.23, p<.001)설명하였다. 2단계로 일반적 특성 및 직무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 부서 경력(t=-2.86, p=.005), 월 급여(t=-3.07, p=..002), 3교대 부담 정도(t=-2.22, p=.027), 일반외과 병동(t=2.63, p=.009), 응급실(t=2.14, p=.034), 중환자실(t=3.09, p=.002) 및 회복력의 하위 요인 중 충동통제력(t=3.19, p=.002), 적극적 도전성(t=3.81,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에 의한 조직몰입의 설명력은 총 27.7% (F=7.01, p<.001)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종합병원 3교대 근무 간호사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력의 중요 요인은 하위 요인 중 낙관성, 적극적 도전성이고,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충동통제력, 적극적 도전성이었다. 그러므로 연구결과를 토대로 종합병원 3교대 근무 “경력”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향상을 위해 회복력의 하위 요인인 낙관성, 충동통제력, 적극적 도전성을 강화시키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하여 적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의 회복력,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회복력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 영역에서 회복력의 활용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회복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소재의 각각 1개의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eivich & Shattea (2003)가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회복력 지수 검사(Resilience quotient test : RQT56), Steers (1984)가 개발한 직무만족 척도, Mowday, Steers, Porter (1979)가 개발한 조직몰입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Kruskal-Wallis,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에서 평균 연령은 26.34±3.94세로 25세 미만이 51.9%, 미혼이 89.5%, 종교는 없음이 51.5%,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 61.1%이었다. 직무 특성으로 현 부서 경력의 평균은 3년 4개월로 5년 이하가 76.7%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 총 근무경력의 평균은 4년 2개월로 5년 이하가 68.9%로 가장 많았다. 직위는 일반 간호사가 95.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월 급여(실수령액)는 200만원을 초과하는 연구 대상자가 53.3%로 나타났다. 근무부서는 내과병동 33.0%, 외과병동 27.0%, 중환자실 26.3%, 응급실 13.7%로 나타났다. 밤 근무 수의 평균은 월 6.98±1.68회, 3교대 근무의 부담 정도는 평균 8.21±1.40점(10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3교대 근무의 적응 정도는 평균 5.23±1.69점(1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2) 회복력의 전체 문항 평균은 3.16±0.27점(1∼5점)으로 하위 요인의 문항 평균은 공감능력 3.50±0.40점, 충동통제력 3.34±0.32점, 원인분석력 3.16±0.28점, 자기효능감 3.13±0.37점, 정서조절력 3.12±0.39점, 적극적 도전성 3.03±0.44점, 낙관성 2.99±0.36점 순이었고, 직무만족은 문항평균 3.06±0.44점(1∼5점), 조직몰입은 문항 평균 3.94±0.65(1∼7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3) 일반적인 특성 및 직무 특성에 따른 회복력은 연령(F=4.22, p=.016), 결 혼 상태(t=-3.15, p=.002), 교육정도(t=-2.66, p=.008), 직위(χ2=-2.11, p=.035), 현 부서 경력(χ2=12.84, p=.002), 총 근무경력(χ2=12.76, p=.002), 근무부서(F=4.11, p=.007), 3교대 부담 정도(t=2.98, p=.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만족은 연령(F=3.61, p=.028), 총 근무경력(χ2=7.15, p=.028), 월 급여(t=2.80, p=.005), 3교대 부담 정도(t=3.16,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조직몰입은 연령(F=3.94, p=.021), 근무부서(F=4.16, p=.007), 월 급여(t=4.09, p<.001), 밤 근무 수(t=2.21, p=.028), 현재 근무 번(F=5.39, p=.005), 3교대 부담 정도(t=3.23,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회복력,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의 상관관계는 회복력과 직무만족(r=.34, p<.001), 회복력과 조직몰입(r=.26, p<.001), 직무만족과 조직몰입(r=.64, p<.001)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5)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1단계에 투입한 결과, 연령(t=3.10 p=.001), 결혼상태(t=2.38, p=.018), 월 급여(t=-4.14, p<.001), 현 부서 경력(t=-3.48, p=.001), 3교대 부담 정도(t=-3.00, p=.003)가 유의하였으며 직무만족을 16.7% (F=9.97, p<.001)설명하였다. 2단계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통제하고, 7개의 회복력 하위 요인을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연령(t=3.10, p=.002), 월 급여(t=-4.35, p<.001), 현 부서 경력(t=-3.04, p=.003), 3교대 부담 정도(t=-1.99, p=.047)와 회복력의 하위요인인 낙관성(t=3.50, p=.001),적극적 도전성(t=2.73, p=.007)이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의한 총 설명력은 26.1% (F=8.29, p<.001)이었다.
6)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1단계에 투입한 결과 현 부서 경력(t=-3.01, p=.003), 월 급여(t=-2.96, p=.003), 3교대 부담 정도(t=-2.61, p=.010), 근무부서 중 응급실(t=2.87, p=.004)과 중환자실(t=2.88, p=.004)이 유의하였으며 조직몰입을 18.9% (F=7.23, p<.001)설명하였다. 2단계로 일반적 특성 및 직무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 부서 경력(t=-2.86, p=.005), 월 급여(t=-3.07, p=..002), 3교대 부담 정도(t=-2.22, p=.027), 일반외과 병동(t=2.63, p=.009), 응급실(t=2.14, p=.034), 중환자실(t=3.09, p=.002) 및 회복력의 하위 요인 중 충동통제력(t=3.19, p=.002), 적극적 도전성(t=3.81,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에 의한 조직몰입의 설명력은 총 27.7% (F=7.01, p<.001)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종합병원 3교대 근무 간호사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력의 중요 요인은 하위 요인 중 낙관성, 적극적 도전성이고,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충동통제력, 적극적 도전성이었다. 그러므로 연구결과를 토대로 종합병원 3교대 근무 “경력”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향상을 위해 회복력의 하위 요인인 낙관성, 충동통제력, 적극적 도전성을 강화시키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하여 적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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