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이후 예측대로 유형을 타당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1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유형화하기 위한 문항을 구성하여(6요인, 19문항: 인지적 충동성, 무계획적 충동성, 우울, 불안, 또래동조성 그리고 주장성) 98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을 각각 ‘충동적 취약성 유형’, ‘정서적 취약성 유형’, 그리고 ‘사회적 취약성 유형’으로 명명하였다.
연구2에서는, 추가로 124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3개의 군집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지를 ...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이후 예측대로 유형을 타당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1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유형화하기 위한 문항을 구성하여(6요인, 19문항: 인지적 충동성, 무계획적 충동성, 우울, 불안, 또래동조성 그리고 주장성) 98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을 각각 ‘충동적 취약성 유형’, ‘정서적 취약성 유형’, 그리고 ‘사회적 취약성 유형’으로 명명하였다.
연구2에서는, 추가로 124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3개의 군집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지를 교차타당화 하였다. 각 군집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충동적 취약성 유형’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의 점수는 높은 반면, 우울과 불안 점수는 낮았다. 둘째, ‘정서적 취약성 유형’은 우울과 불안 점수가 높은 반면,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 점수는 낮았다. 셋째, 사회적 취약성 유형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또래동조성의 점수는 가장 높았으며 동시에 주장성 점수는 가장 낮은 반면,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 우울과 불안이 낮았다. 또한, 세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공감능력 점수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군집 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충동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피적 스트레스 대처 점수 역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군집 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또래영향저항력 점수도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군집 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볼 때, 연구1과 연구2에서 반복 검증으로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에 따라 구분한 유형이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연구3에서는 연구2에서 분류된 3개의 각 군집을 잘 예측하는 변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충동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정서적 공감’이 낮을수록, 그리고 ‘자율성욕구’가 높을수록 ‘충동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정서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충동적 스트레스 대처’가 높을수록, ‘정서적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관계성욕구’가 낮을수록 ‘정서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셋째, 사회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성격5요인 중에서 ‘우호성’이 높을수록, ‘자율성욕구’가 낮을수록 ‘사회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4에서는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을 분류한 후,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이 변화동기와 학교폭력인식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연구 설계를 하였으며, 처치집단과 대기자 비교집단에 각각 19명씩 무선할당하여 처치집단에는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을 분류한 후, 가해 유형에 대한 설명과 가해 행위 유발과 연관된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서 인식시키고 이에 따른 향후 치료 계획과 전력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대기자 비교집단에는 유형을 분류하지 않았고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주의 관심 집단으로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처치집단은 비교집단에 비해서 학교폭력 인식과 숙고단계의 변화 동기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볼 때,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세부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학교폭력 인식과 변화 동기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들 각각의 유형에 해당하는 가해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적 개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이러한 이론적 연구를 기초로 유형에 적합한 개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후속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재발 방지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의 수를 감소시키고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이후 예측대로 유형을 타당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1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유형화하기 위한 문항을 구성하여(6요인, 19문항: 인지적 충동성, 무계획적 충동성, 우울, 불안, 또래동조성 그리고 주장성) 98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을 각각 ‘충동적 취약성 유형’, ‘정서적 취약성 유형’, 그리고 ‘사회적 취약성 유형’으로 명명하였다.
연구2에서는, 추가로 124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3개의 군집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지를 교차타당화 하였다. 각 군집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충동적 취약성 유형’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의 점수는 높은 반면, 우울과 불안 점수는 낮았다. 둘째, ‘정서적 취약성 유형’은 우울과 불안 점수가 높은 반면,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 점수는 낮았다. 셋째, 사회적 취약성 유형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또래동조성의 점수는 가장 높았으며 동시에 주장성 점수는 가장 낮은 반면, 인지적 충동성과 무계획적 충동성, 우울과 불안이 낮았다. 또한, 세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공감능력 점수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군집 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충동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피적 스트레스 대처 점수 역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군집 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또래영향저항력 점수도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군집 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볼 때, 연구1과 연구2에서 반복 검증으로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에 따라 구분한 유형이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연구3에서는 연구2에서 분류된 3개의 각 군집을 잘 예측하는 변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충동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정서적 공감’이 낮을수록, 그리고 ‘자율성욕구’가 높을수록 ‘충동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정서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충동적 스트레스 대처’가 높을수록, ‘정서적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관계성욕구’가 낮을수록 ‘정서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셋째, 사회적 취약성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성격5요인 중에서 ‘우호성’이 높을수록, ‘자율성욕구’가 낮을수록 ‘사회적 취약성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4에서는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을 분류한 후,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이 변화동기와 학교폭력인식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연구 설계를 하였으며, 처치집단과 대기자 비교집단에 각각 19명씩 무선할당하여 처치집단에는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세부 유형을 분류한 후, 가해 유형에 대한 설명과 가해 행위 유발과 연관된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서 인식시키고 이에 따른 향후 치료 계획과 전력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대기자 비교집단에는 유형을 분류하지 않았고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주의 관심 집단으로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처치집단은 비교집단에 비해서 학교폭력 인식과 숙고단계의 변화 동기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볼 때,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세부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에 대한 심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학교폭력 인식과 변화 동기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들 각각의 유형에 해당하는 가해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적 개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이러한 이론적 연구를 기초로 유형에 적합한 개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후속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재발 방지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의 수를 감소시키고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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