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큐레이션은 N스크린 시대에 방송사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 수단이며, 이는 롱테일 콘텐츠와 새로운 콘텐츠 모두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콘텐츠 큐레이션이 방송사에 어떤 마케팅 도구로 기능하는지, N스크린 시대에 콘텐츠 큐레이션은 방송사의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EBS가 2014년 진행한 큐레이션의 내용적 특성을 파악하고 ...
콘텐츠큐레이션은 N스크린 시대에 방송사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 수단이며, 이는 롱테일 콘텐츠와 새로운 콘텐츠 모두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콘텐츠 큐레이션이 방송사에 어떤 마케팅 도구로 기능하는지, N스크린 시대에 콘텐츠 큐레이션은 방송사의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EBS가 2014년 진행한 큐레이션의 내용적 특성을 파악하고 VOD 통계분석을 통해 큐레이션이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EBS 콘텐츠 큐레이션의 다양한 기능과 특징적인 현상들이 드러났다. EBS의 콘텐츠 큐레이션은 실시 전에 비해 관련 콘텐츠들의 VOD 이용량을 증가시키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임이 확인되었다. 즉, 큐레이션을 통해 방송 외의 부가적인 노출 및 홍보 기회를 얻은 콘텐츠의 경우, 큐레이션 실시 전에 비해 실제 콘텐츠의 VOD 이용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관심이 유도되며, 이에 따라 VOD 이용 총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 시점으로부터 4개월 이상 경과되어 이용자의 기억과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던 롱테일 콘텐츠의 경우, 큐레이션 실시에 따른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잘 나타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EBS 콘텐츠 큐레이션은, 개별 큐레이션의 차원에서 각각 VOD 증가에 고른 영향을 끼친다기보다는, 꾸준하고 다양한 큐레이션 시도를 통해 누적적,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레이션을 실시하였을 때 VOD 이용건수의 고른 증가는, 큐레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콘텐츠 중 롱테일 콘텐츠의 비중이 높을수록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렇게 롱테일 콘텐츠 비중이 높으면서 전체 콘텐츠 수가 많고, 큐레이션 실시 후 VOD 증가율이 클수록 유의미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큐레이션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했다. 조건 1) 큐레이션에 포함된 콘텐츠 중 롱테일 콘텐츠의 비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조건 2) 롱테일 콘텐츠 비율이 높으면서 총 콘텐츠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조건 3) 1번과 2번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VOD 증가율 자체가 크면 유리하다 큐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기획 활동을 통하여 콘텐츠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대하고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따른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략적으로 다양한 롱테일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VOD 이용 확대의 우연성을 최대한 통제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콘텐츠 큐레이션이 다시보기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시보기에 적합한 콘텐츠에 마케팅의 초점을 맞춘다는 측면에서 N스크린 시대 방송사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시보기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와 포맷 개발이 좀 더 전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N스크린 시대에 지상파 방송사의 기업 존속과 발전에 핵심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큐레이션은 N스크린 시대에 방송사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 수단이며, 이는 롱테일 콘텐츠와 새로운 콘텐츠 모두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콘텐츠 큐레이션이 방송사에 어떤 마케팅 도구로 기능하는지, N스크린 시대에 콘텐츠 큐레이션은 방송사의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EBS가 2014년 진행한 큐레이션의 내용적 특성을 파악하고 VOD 통계분석을 통해 큐레이션이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EBS 콘텐츠 큐레이션의 다양한 기능과 특징적인 현상들이 드러났다. EBS의 콘텐츠 큐레이션은 실시 전에 비해 관련 콘텐츠들의 VOD 이용량을 증가시키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임이 확인되었다. 즉, 큐레이션을 통해 방송 외의 부가적인 노출 및 홍보 기회를 얻은 콘텐츠의 경우, 큐레이션 실시 전에 비해 실제 콘텐츠의 VOD 이용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관심이 유도되며, 이에 따라 VOD 이용 총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 시점으로부터 4개월 이상 경과되어 이용자의 기억과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던 롱테일 콘텐츠의 경우, 큐레이션 실시에 따른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잘 나타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EBS 콘텐츠 큐레이션은, 개별 큐레이션의 차원에서 각각 VOD 증가에 고른 영향을 끼친다기보다는, 꾸준하고 다양한 큐레이션 시도를 통해 누적적,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레이션을 실시하였을 때 VOD 이용건수의 고른 증가는, 큐레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콘텐츠 중 롱테일 콘텐츠의 비중이 높을수록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렇게 롱테일 콘텐츠 비중이 높으면서 전체 콘텐츠 수가 많고, 큐레이션 실시 후 VOD 증가율이 클수록 유의미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큐레이션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했다. 조건 1) 큐레이션에 포함된 콘텐츠 중 롱테일 콘텐츠의 비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조건 2) 롱테일 콘텐츠 비율이 높으면서 총 콘텐츠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조건 3) 1번과 2번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VOD 증가율 자체가 크면 유리하다 큐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기획 활동을 통하여 콘텐츠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대하고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따른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략적으로 다양한 롱테일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VOD 이용 확대의 우연성을 최대한 통제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콘텐츠 큐레이션이 다시보기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시보기에 적합한 콘텐츠에 마케팅의 초점을 맞춘다는 측면에서 N스크린 시대 방송사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시보기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와 포맷 개발이 좀 더 전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N스크린 시대에 지상파 방송사의 기업 존속과 발전에 핵심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 Content curation can be an effective marketing tool for a broadcasting company to promote its content in the era of N-Screen, exploiting both longtail content and new content. 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what kind of marketing tool a content curation could be and what potential it has, in terms...
A Content curation can be an effective marketing tool for a broadcasting company to promote its content in the era of N-Screen, exploiting both longtail content and new content. 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what kind of marketing tool a content curation could be and what potential it has, in terms of revenue maximization for a broadcaster. Hence it tried to grasp the features of content curation done by EBS for a year of 2014 and find out if the user behaviors were affected by the curation, by analyzing the VOD statistics. As a result, a series of functions and features of content curation were brought to light. EBS content curation has indeed increased VOD hits, of which meaning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at means content curation functions as promotion tool for the related content by giving it some additional exposure and/or publicity opportunities and thus drawing content consumers' interest and attention. In particular, a long tail content defined as older than 4 months after its first run on TV, turned out to be more susceptible to the impact of content curation than relatively new content. Overall, content curation increases VOD uses collectively and cumulatively through various cases and trials, rather than on a individual level. If a broadcaster includes the more long tail content in its content curation, it is likely to have the better chance of VOD increases, on a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Diversity of content matters too, as far as you secure enough percentage of long tail content. This study managed to find out the factors of "a successful content curation" as follows. Being "successful" means for a content curation to bring forwar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on VOD uses. factor 1) The more long tail content you include in your curation, the more you are likely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on VOD uses. factor 2) Diversity of content also matters, once enough long tail content is secured. The more contents you include in your curation, the better result you are likely to have, as long as the above factor #1 is satisfied. factor 3) The bigger arithmetic VOD increase rate, the better, as long as factor 1 & 2 are met. If a content business company aims to expand its business potential and seeks more profit by using content curation which is, in effect, a whole new kind of content planning activity, it should strategically include a variety of long tail content to reduce a chance factor to a minimum and to meet the various needs of VOD users. In conclusion, a content curation can be an effective marketing tool for a broadcasting company in the era of N-Screen, creating a pro-VOD environment and focusing on promotion of pro-VOD content. Also, it could be more powerful engine with development of various pro-VOD content and formats.
A Content curation can be an effective marketing tool for a broadcasting company to promote its content in the era of N-Screen, exploiting both longtail content and new content. 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what kind of marketing tool a content curation could be and what potential it has, in terms of revenue maximization for a broadcaster. Hence it tried to grasp the features of content curation done by EBS for a year of 2014 and find out if the user behaviors were affected by the curation, by analyzing the VOD statistics. As a result, a series of functions and features of content curation were brought to light. EBS content curation has indeed increased VOD hits, of which meaning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at means content curation functions as promotion tool for the related content by giving it some additional exposure and/or publicity opportunities and thus drawing content consumers' interest and attention. In particular, a long tail content defined as older than 4 months after its first run on TV, turned out to be more susceptible to the impact of content curation than relatively new content. Overall, content curation increases VOD uses collectively and cumulatively through various cases and trials, rather than on a individual level. If a broadcaster includes the more long tail content in its content curation, it is likely to have the better chance of VOD increases, on a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Diversity of content matters too, as far as you secure enough percentage of long tail content. This study managed to find out the factors of "a successful content curation" as follows. Being "successful" means for a content curation to bring forwar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on VOD uses. factor 1) The more long tail content you include in your curation, the more you are likely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on VOD uses. factor 2) Diversity of content also matters, once enough long tail content is secured. The more contents you include in your curation, the better result you are likely to have, as long as the above factor #1 is satisfied. factor 3) The bigger arithmetic VOD increase rate, the better, as long as factor 1 & 2 are met. If a content business company aims to expand its business potential and seeks more profit by using content curation which is, in effect, a whole new kind of content planning activity, it should strategically include a variety of long tail content to reduce a chance factor to a minimum and to meet the various needs of VOD users. In conclusion, a content curation can be an effective marketing tool for a broadcasting company in the era of N-Screen, creating a pro-VOD environment and focusing on promotion of pro-VOD content. Also, it could be more powerful engine with development of various pro-VOD content and form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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