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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탄생과 더불어 가족이라는 조직에서 시작하여 사회라는 조직으로 포함된다. 이렇든 개인이 모인 곳에는 자연적으로 조직이 형성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조직은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낸다. 이 연구 에서는 학교 행정직원과 교사간의 갈등의 정도와 , 갈등의 요인, 선호하는 갈등 해결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간의 효율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나아갈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와 인식하는 행정직원과의 갈등 수준은 어...

인간은 탄생과 더불어 가족이라는 조직에서 시작하여 사회라는 조직으로 포함된다. 이렇든 개인이 모인 곳에는 자연적으로 조직이 형성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조직은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낸다. 이 연구 에서는 학교 행정직원과 교사간의 갈등의 정도와 , 갈등의 요인, 선호하는 갈등 해결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간의 효율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나아갈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와 인식하는 행정직원과의 갈등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둘째, 교사가 인식하는 행정직원과의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가? 셋째, 교사는 행정직원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현재의 갈등을 조정 또는 해결하고 있는가? 위의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연구 참여자는 연구의 목적에 맞게 서울 1개 학교, 경기 12개의 학교를 임의로 선정하여 총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290부(회수율 96.6%)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서울 및 경기도에서 연구의 목적에 맞게 임의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성별, 학교 규모별, 근무 경력, 혁신학교 지정여부에 차이를 두어 연구를 하였다. 초임 발령받은 교사부터 정년을 앞둔 교원까지 그 범위는 교직경력 1년에서 25년 이상까지 다양하며 남자는 68명이고 여자교사는 222명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이 연구의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적갈등의 경험 정도는 전체적으로 낮으나 내적갈등은 배경변인별 인식 정도가 다르다. 표집교사들은 행정직원과의 업무 불친절과 간섭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경험은 있지만 그 정도는 대체로 낮다. 외적갈등과 내적갈등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나누어 보았을 때, 외적갈등은 전체적으로 낮았으나 내적갈등은 배경변인별 집단 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갈등의 원인에 대하여 ① 업무적 요인으로는 학교 규모의 배경변인에 따라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6학급이하의 학교 교사는 행정직원의 업무량이 교사에 비해 적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학급 이하의 학교의 행정실은 행정실장 및 주무관, 행정실무사의 3인 체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학교에 비해 같은 행정업무를 나눠서 처리하는 인원이 적다. ② 행정직원과의 협조 체계 요인에서는 여교사가 남교사에 비해 학교 운영 참여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이는 승진을 준비하여 보직교사를 맡고 있는 교사의 대부분이 남교사 이며 학교 운영계획 및 예산편성 수립에 보직을 맡고 있는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하기 때문이다. 또한 6학급이하의 학교가 학교 운영 계획 수립에 교사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관리자 요인에 대해서는 일반교사가 보직교사에 비해 관리자의 업무 협조 절차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경력 교사가(25년 이상) 관리자의 업무협조 파악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④ 인화적 요인에 대해서는 행정직원과 교사는 서로 존중하는 정도가 비슷하지만 교사가 행정직원에게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정도에 비해 교사 스스로 행정직원을 더 존중해 주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대화와 이해를 통하여 상호 인식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갈등의 해결방향은 교사의 대부분이 관리자의 조정, 매뉴얼활용, 인내, 인화적 존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등이 발생 하였을 시 관리자에게 보고를 하고 관리자의 조정과 스스로 매뉴얼을 활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상호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게 존중하는 방법을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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