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의 진술 양상과 영향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성폭력 피해가 의심되어 공식적인 진술조사를 받은 지적 장애인 47명의 진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폭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자발적 폭로율은 46.8%였으며 비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8.5%, 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19.1%, 그리고 폭로한 적이 없지만 지인들에게 피해 가능성이 인지되어 조사를 받으러 온 비율은 25.5%였다. 최초 폭로 대상으로는 가족이 40.4%로 가장 많았고, 경찰 21.3%(직접 경찰서 신고 8.5%, 경찰인지 12.8%), 보호시설종사자 14.9%, 지인 10.6%, 그리고 교사 10.6%였다. 사건 발생 직후 폭로된 사례는 14.9%였으며 3개월 미만이 40.4%였고, 3개월 이상 12.8%, 1년에서 2년 미만 12.8%, 그리고 2년 이상이 19.1%였다. 둘째, 최초 폭로 유형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애등급과 최초 폭로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자발적 폭로율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서 3급 장애인 집단에서 자발적 폭로율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1급 25%, 2급 36.8%, 3급 58.3%). 연령과 최초 폭로 유형 간에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자발적 폭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최초 폭로 유형과 사건 특성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강간 사건의 자발적 폭로율(52.9%)이 다른 유형의 사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준강간 14.3%, 강제추행 75.0%, 추행 0%).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 따라 최초 폭로 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에 ‘폭로안함’의 비율(58.3%)이 아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14.3%)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사건의 경우에는 실종이나 가출 신고가 되어 경찰에 바로 인지되어 조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전 폭로의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해 빈도, 위협 및 협박 유무, 삽입유무, 그리고 보호자의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태도에 따른 최초폭로유형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부가적으로 최초 폭로유형이 재판결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최초 폭로유형과 유무죄 판단 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적 장애인의 조사 시 조사자가 장애의 특성을 얼마나 고려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진실만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한 조사자가 66.0%였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한다는 규칙 설명 70.2%%, 조사자의 오류 정정 규칙 설명 53.2%, ...
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의 진술 양상과 영향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성폭력 피해가 의심되어 공식적인 진술조사를 받은 지적 장애인 47명의 진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폭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자발적 폭로율은 46.8%였으며 비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8.5%, 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19.1%, 그리고 폭로한 적이 없지만 지인들에게 피해 가능성이 인지되어 조사를 받으러 온 비율은 25.5%였다. 최초 폭로 대상으로는 가족이 40.4%로 가장 많았고, 경찰 21.3%(직접 경찰서 신고 8.5%, 경찰인지 12.8%), 보호시설종사자 14.9%, 지인 10.6%, 그리고 교사 10.6%였다. 사건 발생 직후 폭로된 사례는 14.9%였으며 3개월 미만이 40.4%였고, 3개월 이상 12.8%, 1년에서 2년 미만 12.8%, 그리고 2년 이상이 19.1%였다. 둘째, 최초 폭로 유형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애등급과 최초 폭로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자발적 폭로율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서 3급 장애인 집단에서 자발적 폭로율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1급 25%, 2급 36.8%, 3급 58.3%). 연령과 최초 폭로 유형 간에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자발적 폭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최초 폭로 유형과 사건 특성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강간 사건의 자발적 폭로율(52.9%)이 다른 유형의 사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준강간 14.3%, 강제추행 75.0%, 추행 0%).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 따라 최초 폭로 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에 ‘폭로안함’의 비율(58.3%)이 아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14.3%)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사건의 경우에는 실종이나 가출 신고가 되어 경찰에 바로 인지되어 조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전 폭로의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해 빈도, 위협 및 협박 유무, 삽입유무, 그리고 보호자의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태도에 따른 최초폭로유형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부가적으로 최초 폭로유형이 재판결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최초 폭로유형과 유무죄 판단 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적 장애인의 조사 시 조사자가 장애의 특성을 얼마나 고려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진실만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한 조사자가 66.0%였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한다는 규칙 설명 70.2%%, 조사자의 오류 정정 규칙 설명 53.2%, 라포형성 40.4%, 그리고 일화적 기억훈련 46.8%로 나타났다. 조사자의 질문유형을 분석한 결과, 조사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질문 유형은 Wh-형 질문(M=46.80, SD=24.23), 권유(M=18.83, SD=10.89), 그리고 네/아니오 질문(M=17.89, SD=9.92)순으로 나타났으며, 반향과 같이 진술자의 말을 따라가는 질문 유형의 활용 빈도는 극히 드물었다(M=1.64, SD=2.48). 조사 중에 권유형 질문(개방형 질문)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조사자도 있었다. 조사자가 피해자의 특성 및 사건변인에 따라 어떠한 특정 질문유형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분석 결과, 지적 장애가 심각할수록 반향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피해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권유형 질문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조사자의 질문유형에 따라 피해자가 보고한 정보의 양을 분석한 결과 Wh-형 질문(M=64.23, SD=34.15)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고하였으며, 다음으로 권유(M=47.72, SD=32.78), 네/아니요 질문(M=13.87, SD=10.73)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조사자의 특성에 따라 피해자가 진술한 진술정보의 양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조사규칙 설명 여부와 질문유형에 따른 진술양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가적으로 유무죄에 따른 진술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피해자가 조사 중에 보고한 정보의 양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정보의 양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적 장애 3급인 집단이 나머지 두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빈도의 영향력을 통제하자 더 이상 집단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과 진술정보의 양 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피해 빈도와 장애 등급을 통제해도 상관관계는 여전히 유의미하였다. 피해빈도가 높을수록 진술한 정보의 양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사건 유형, 최초폭로유형, 위협여부, 삽입유무,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관계, 사건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자의 태도, 및 신뢰관계동석자의 존재 여부에 따른 진술정보의 양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적 장애인의 진술양상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함을 반영하며, 조사자가 조사 규칙을 설명하는 것만으로 진술의 양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개인차 변인과 사건변인 및 조사자 관련 변인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진술양상에 영향력을 행사
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의 진술 양상과 영향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성폭력 피해가 의심되어 공식적인 진술조사를 받은 지적 장애인 47명의 진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폭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자발적 폭로율은 46.8%였으며 비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8.5%, 유도적 질문에서의 폭로율 19.1%, 그리고 폭로한 적이 없지만 지인들에게 피해 가능성이 인지되어 조사를 받으러 온 비율은 25.5%였다. 최초 폭로 대상으로는 가족이 40.4%로 가장 많았고, 경찰 21.3%(직접 경찰서 신고 8.5%, 경찰인지 12.8%), 보호시설종사자 14.9%, 지인 10.6%, 그리고 교사 10.6%였다. 사건 발생 직후 폭로된 사례는 14.9%였으며 3개월 미만이 40.4%였고, 3개월 이상 12.8%, 1년에서 2년 미만 12.8%, 그리고 2년 이상이 19.1%였다. 둘째, 최초 폭로 유형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애등급과 최초 폭로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자발적 폭로율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서 3급 장애인 집단에서 자발적 폭로율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1급 25%, 2급 36.8%, 3급 58.3%). 연령과 최초 폭로 유형 간에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자발적 폭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최초 폭로 유형과 사건 특성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강간 사건의 자발적 폭로율(52.9%)이 다른 유형의 사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준강간 14.3%, 강제추행 75.0%, 추행 0%).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 따라 최초 폭로 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에 ‘폭로안함’의 비율(58.3%)이 아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14.3%)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낯선 사람이 가해자인 사건의 경우에는 실종이나 가출 신고가 되어 경찰에 바로 인지되어 조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전 폭로의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해 빈도, 위협 및 협박 유무, 삽입유무, 그리고 보호자의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태도에 따른 최초폭로유형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부가적으로 최초 폭로유형이 재판결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최초 폭로유형과 유무죄 판단 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적 장애인의 조사 시 조사자가 장애의 특성을 얼마나 고려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진실만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한 조사자가 66.0%였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한다는 규칙 설명 70.2%%, 조사자의 오류 정정 규칙 설명 53.2%, 라포형성 40.4%, 그리고 일화적 기억훈련 46.8%로 나타났다. 조사자의 질문유형을 분석한 결과, 조사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질문 유형은 Wh-형 질문(M=46.80, SD=24.23), 권유(M=18.83, SD=10.89), 그리고 네/아니오 질문(M=17.89, SD=9.92)순으로 나타났으며, 반향과 같이 진술자의 말을 따라가는 질문 유형의 활용 빈도는 극히 드물었다(M=1.64, SD=2.48). 조사 중에 권유형 질문(개방형 질문)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조사자도 있었다. 조사자가 피해자의 특성 및 사건변인에 따라 어떠한 특정 질문유형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분석 결과, 지적 장애가 심각할수록 반향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피해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권유형 질문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조사자의 질문유형에 따라 피해자가 보고한 정보의 양을 분석한 결과 Wh-형 질문(M=64.23, SD=34.15)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고하였으며, 다음으로 권유(M=47.72, SD=32.78), 네/아니요 질문(M=13.87, SD=10.73)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조사자의 특성에 따라 피해자가 진술한 진술정보의 양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조사규칙 설명 여부와 질문유형에 따른 진술양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가적으로 유무죄에 따른 진술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피해자가 조사 중에 보고한 정보의 양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정보의 양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적 장애 3급인 집단이 나머지 두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빈도의 영향력을 통제하자 더 이상 집단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과 진술정보의 양 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피해 빈도와 장애 등급을 통제해도 상관관계는 여전히 유의미하였다. 피해빈도가 높을수록 진술한 정보의 양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사건 유형, 최초폭로유형, 위협여부, 삽입유무,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관계, 사건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자의 태도, 및 신뢰관계동석자의 존재 여부에 따른 진술정보의 양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적 장애인의 진술양상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함을 반영하며, 조사자가 조사 규칙을 설명하는 것만으로 진술의 양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개인차 변인과 사건변인 및 조사자 관련 변인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진술양상에 영향력을 행사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tatement patterns of sexually assaulted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nd the related influencing factors. To this end, the statements of 47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who received official statement investigations because of alleged victims by sexual ...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tatement patterns of sexually assaulted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nd the related influencing factors. To this end, the statements of 47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who received official statement investigations because of alleged victims by sexual assault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14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results, 46.8% of the victims spontaneously disclosed their sexual assault initially and quite some of the victims reaching 25.5% never disclosed their sexual assault in advance(disclosure at non-leading questions= 8.5%, disclosure at leading questions= 19.1%). Among the subjects of the initial disclosure, family members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at 40.4% followed by policemen, facility workers, acquaintances, and teachers in order of precedence. The rate of disclosure immediately after the occurrence of the case was low at 14.9% and the rate of disclosure when two years or more had passed was high at 19.1%. Differences i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ccording to demographic variabl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nd the characteristics of case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rate of spontaneous disclosure in rape cases(52.9%)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other types of cases.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relations between victims and assailants and the types of disclosure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ratio of ‘non-disclosure’ in cases where strangers were assailants (58.3%)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cases where acquaintances were assailants (14.3%). Differences i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hether threatened or intimidated or not, whether penetrated or not, and guardians' attitudes toward the case and the victim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atement patterns according to investigators' investigating methods and how well investigators explained ground rules of statement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66.0% of investigators explained that only truth should be told, 70.2% explained the rule that unknown facts should be told as such, confirmed, 53.2% explained the rule for investigators' correction of errors, 40.4% formed rapport, and 46.8% conducted anecdotal memory training. The type of questions that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by investigators was Wh-questions(M=46.80, SD=24.23), followed by invitations(M=18.83, SD=10.89), and yes or no questions(M=17.89, SD=9.92) in order of precedence. Some investigators never used any invitation (open question). The investigators used more echoes to victims with severer intellectual disabilities. Although invitations decreased when victims were older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The amounts of information reported by victims according to the types of investigators' question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victims reported the largest amount of information at Wh-questions(M=64.23, SD=34.15) followed by invitations (M=47.72, SD=32.78) and yes or no questions(M=13.87, SD=10.73) in order of precedence. The amounts of statemen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whether the rules of investigation were explained or not or according to the types of questions. Factors that affect the amounts of information reported by victims during investigation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group with class 1 intellectual disability was shown to have provided significantly more information compared to the remaining two groups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any further when the effects of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ere controlled. Ages and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and the correlations were still significant even when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and disability classes were controlled.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were significantly larger when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as higher. Differences in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cases,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whether threatened or not, whether penetrated or not, relations between victims and assailants, guardians' attitudes toward cases and victims, and whether a reliable attendee existed or not were not significant. In discussion,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tatement patterns of sexually assaulted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nd the related influencing factors. To this end, the statements of 47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who received official statement investigations because of alleged victims by sexual assault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14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results, 46.8% of the victims spontaneously disclosed their sexual assault initially and quite some of the victims reaching 25.5% never disclosed their sexual assault in advance(disclosure at non-leading questions= 8.5%, disclosure at leading questions= 19.1%). Among the subjects of the initial disclosure, family members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at 40.4% followed by policemen, facility workers, acquaintances, and teachers in order of precedence. The rate of disclosure immediately after the occurrence of the case was low at 14.9% and the rate of disclosure when two years or more had passed was high at 19.1%. Differences i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ccording to demographic variabl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nd the characteristics of case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rate of spontaneous disclosure in rape cases(52.9%)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other types of cases.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relations between victims and assailants and the types of disclosure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ratio of ‘non-disclosure’ in cases where strangers were assailants (58.3%)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cases where acquaintances were assailants (14.3%). Differences in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hether threatened or intimidated or not, whether penetrated or not, and guardians' attitudes toward the case and the victim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atement patterns according to investigators' investigating methods and how well investigators explained ground rules of statement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66.0% of investigators explained that only truth should be told, 70.2% explained the rule that unknown facts should be told as such, confirmed, 53.2% explained the rule for investigators' correction of errors, 40.4% formed rapport, and 46.8% conducted anecdotal memory training. The type of questions that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by investigators was Wh-questions(M=46.80, SD=24.23), followed by invitations(M=18.83, SD=10.89), and yes or no questions(M=17.89, SD=9.92) in order of precedence. Some investigators never used any invitation (open question). The investigators used more echoes to victims with severer intellectual disabilities. Although invitations decreased when victims were older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The amounts of information reported by victims according to the types of investigators' question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victims reported the largest amount of information at Wh-questions(M=64.23, SD=34.15) followed by invitations (M=47.72, SD=32.78) and yes or no questions(M=13.87, SD=10.73) in order of precedence. The amounts of statemen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whether the rules of investigation were explained or not or according to the types of questions. Factors that affect the amounts of information reported by victims during investigations were analyzed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group with class 1 intellectual disability was shown to have provided significantly more information compared to the remaining two groups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any further when the effects of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ere controlled. Ages and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and the correlations were still significant even when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and disability classes were controlled.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were significantly larger when the frequency of sexual assaults was higher. Differences in the amounts of stated informa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cases, the types of initial disclosure, whether threatened or not, whether penetrated or not, relations between victims and assailants, guardians' attitudes toward cases and victims, and whether a reliable attendee existed or not were not significant. In discussion,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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