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활의 기본 단위인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은 개인의 기본 생존권과 안녕을 위협한다.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들에게 있어 사적인 공간 내에서 은밀히 발생하는 수치스러운 비밀로 가해자와 피해자는 물론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결국 가정 해체의 주원인이 된다. 특히 폭력적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개인은 비인간적인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며 자아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본 논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삶에서 더 이상 폭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피해여성의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에 초점을 맞추어 2014년 2월 10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정폭력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여성쉼터와 주거지원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 6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 30명씩 무작위로 배치하여 구성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기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를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척도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
인간 생활의 기본 단위인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은 개인의 기본 생존권과 안녕을 위협한다.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들에게 있어 사적인 공간 내에서 은밀히 발생하는 수치스러운 비밀로 가해자와 피해자는 물론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결국 가정 해체의 주원인이 된다. 특히 폭력적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개인은 비인간적인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며 자아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본 논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삶에서 더 이상 폭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피해여성의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에 초점을 맞추어 2014년 2월 10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정폭력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여성쉼터와 주거지원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 6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 30명씩 무작위로 배치하여 구성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기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를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척도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SPSS v21.0을 활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빈도분석, 동질성검사와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논문 분석 결과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전체 심리사회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사회적응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적 연구의 결과에서도 검증할 수 있었는데, 심층면접을 통한 정성적 분석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였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회피하기 보다는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둘째,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의 여성들이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된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우울 수준은 감소되어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는 정성적 분석과정에서도 확인되었는데,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참여 후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정립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우울해하는 성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피해여성들의 자립의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해여성들의 자아통제시 경험하는 부정적인 요인이 감소한 반면 근로의욕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분석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들은 자립의지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자신들의 미래와 아이들에 대한 염려 등으로 자립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심리사회적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치료·회복 프로그램 개입 과정에서 나타난 향상된 변화는 치료·회복 프로그램 적용의 유용성에 대한 효과성 검증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은 연구전문가나 상담실천가들에게 가정폭력피해자들은 물론 전반적인 폭력피해자들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정신건강, 그리고 자립의지를 최적으로 성취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종합적이며 실용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인간 생활의 기본 단위인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은 개인의 기본 생존권과 안녕을 위협한다.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들에게 있어 사적인 공간 내에서 은밀히 발생하는 수치스러운 비밀로 가해자와 피해자는 물론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결국 가정 해체의 주원인이 된다. 특히 폭력적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개인은 비인간적인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며 자아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본 논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삶에서 더 이상 폭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피해여성의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에 초점을 맞추어 2014년 2월 10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정폭력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여성쉼터와 주거지원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 6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 30명씩 무작위로 배치하여 구성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기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를 심리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척도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SPSS v21.0을 활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빈도분석, 동질성검사와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논문 분석 결과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전체 심리사회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사회적응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적 연구의 결과에서도 검증할 수 있었는데, 심층면접을 통한 정성적 분석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였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회피하기 보다는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둘째,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의 여성들이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된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우울 수준은 감소되어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는 정성적 분석과정에서도 확인되었는데,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참여 후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정립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우울해하는 성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피해여성들의 자립의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해여성들의 자아통제시 경험하는 부정적인 요인이 감소한 반면 근로의욕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분석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들은 자립의지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자신들의 미래와 아이들에 대한 염려 등으로 자립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심리사회적요인, 정신건강, 자립의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치료·회복 프로그램 개입 과정에서 나타난 향상된 변화는 치료·회복 프로그램 적용의 유용성에 대한 효과성 검증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은 연구전문가나 상담실천가들에게 가정폭력피해자들은 물론 전반적인 폭력피해자들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정신건강, 그리고 자립의지를 최적으로 성취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종합적이며 실용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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