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효과분석 The Effects of Consultation Program upon the Mental Health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Psychological·Social Factors원문보기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선정하였고, SPSS 20.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동질성검사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하위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선정하였고, SPSS 20.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동질성검사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하위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This research was executed to develop a consultation program for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n the past and appraise its effectiveness. For the research, we selected 30 persons for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respectively, and practiced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This research was executed to develop a consultation program for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n the past and appraise its effectiveness. For the research, we selected 30 persons for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respectively, and practiced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homogeneity check and T-test of independent sample by using SPSS 20.0 for Windows.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it was probed that the consultation program had the effect to improve the self-esteem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reduce depression levels and anxiety. Second, it appeared that consultation program improved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adaptation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positively and cast an affirmative effect on the satisfaction of communication of subdivision and conflict-coping method. Therefore, it app[eared that this program had a close relation with the attitude etc. to solve the issues of inter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on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That is, it was verified that the program had the effect in that they escaped from the sequela of abuse and adapted themselves to mental society.
This research was executed to develop a consultation program for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n the past and appraise its effectiveness. For the research, we selected 30 persons for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respectively, and practiced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homogeneity check and T-test of independent sample by using SPSS 20.0 for Windows.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it was probed that the consultation program had the effect to improve the self-esteem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reduce depression levels and anxiety. Second, it appeared that consultation program improved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adaptation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positively and cast an affirmative effect on the satisfaction of communication of subdivision and conflict-coping method. Therefore, it app[eared that this program had a close relation with the attitude etc. to solve the issues of inter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on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That is, it was verified that the program had the effect in that they escaped from the sequela of abuse and adapted themselves to mental societ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심리·사회적 특성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심리사회적요인과 정신건강 등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과거의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의 왜곡된 인지체계를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그들의 변화의 모습을 보이면서 행동실천의 당위성을 표출하게 되었고 실제적인 현실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서 강한 욕구를 드러내었다. 따라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안정적인 심리 내ㆍ외적 요인들을 파악하고 지지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의 확대를 제안한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을 측정하고자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Rosenberg[18]가 개발하고 전병제[19]가 검증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현실을 직시하고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현장적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측정도구를 도출하였다.
가정폭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을 때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아동학대, 배우자학대, 노인학대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내에 대한 남편의 폭력 즉 아내학대를 중심으로 전개하고자한다. 즉, 본 연구의 대상과 관련된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도 가정폭력을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는 것과 일치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아래와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이에 본연구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황폐화되어 있는 정신건강과 심리 · 사회적 요인을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적 자료에 대한 분석은 사전검사를 통해 동질성 검사를 실시였다.
본 연구는 연구자와 검사자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상담프로그램 적용, 사후검사 방식을 통해 진행하였다. 사전검사는 2014년 9월 1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60명에게 모두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에 사전검사(O1)를 실시한 후 실험처치(X)를 투입한 다음 사후 검사(O2)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 과정을 거쳤다. 분석은 SPSS 20.
88로 나타났다. 불안은 Spielberger[21]에 의해 개발된 상태불안 검사 도구를 토대로 한덕웅, 이창호, 탁진국[22]이 한국어판 척도로 표준화한 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사전검사는 2014년 9월 1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60명에게 모두 실시하였다. 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은 실험집단만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3일 -2014년 10월 30일까지 1주일에 2번씩 12회기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12시30분까지 1시간동안 본 연구자와 1명의 보조 진행자가 실시하였다.
상담 프로그램적용 이후 사후 검사는 2014년 11월 6일 연구 대상 모두에게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대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에 사전검사(O1)를 실시한 후 실험처치(X)를 투입한 다음 사후 검사(O2)를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전 사전 검사에 대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처치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심리사회적요인이란 일반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과 역할에 적응해 가는 능력으로, 환경을 통한 경험에 의해 형성된 습관이나 사회적 행동의 근본적 기능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6]. 심리사회적요인 척도는 Minnesota Counseling Inventory를 기초로 하여 정원식[23]에 의해 제작되고 우미향[24]에 의해 검증된 측정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은 실험집단만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3일 -2014년 10월 30일까지 1주일에 2번씩 12회기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12시30분까지 1시간동안 본 연구자와 1명의 보조 진행자가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처치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심리사회적요인에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심리사회적요인 전체는 t값이 1.
실험처치 전 사전 검사에 대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처치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신건강 전체는 t값이 -.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상담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정폭력상담소에 접수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적 자료에 대한 분석은 사전검사를 통해 동질성 검사를 실시였다. 또한, 사후 검사에 대하여 집단간 차이분석을 하고자 하며, 분석 방법은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실시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 과정을 거쳤다. 분석은 SPSS 20.0 for Windows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95%신뢰수준에서 검정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셋째,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응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 하였다.
연구변수를 형성하는 각 구성개념의 관계가 서로 어떤 방향이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른 분석결과는 다음[Table 9]에 제시된 바와 같이 구성개념들 간의 상관관계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표본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고,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적 자료에 대한 분석은 사전검사를 통해 동질성 검사를 실시였다.
프로그램 처치 후 실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사후검사를 차이 분석하였다. 심리사회적요인 전체는 사후 검사에서 실험집단이 2.
이론/모형
우울증은 Beck[20]의 우울 척도(BDI)로 측정하였고, 신뢰도는 Cronbach's α=.88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을 측정하고자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Rosenberg[18]가 개발하고 전병제[19]가 검증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상담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하위 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의사소통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을 증가시켜 심리사회적요인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상담프로그램이 피해여성들이 사회에 적응하도록 치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상담프로그램은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요인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관계로 상담 프로그램 진행후 자아존중감을 비롯한 대인관계능력, 갈등대처방식 등에서 현저한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자는 프로그램 처치 후 효과성 검증을 통해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사전 검사에서는 2.65점이었고, 사후검사에서는 1.76점으로 불안 수준이 감소하였다. 이는 유의수준 1%에서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t=4.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우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프로그램 사전 검사는 14.10점이었고, 프로그램 실시 후 4.00점으로 우울 수준이 감소하였다. 이는 유의수준 1%에서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t=4.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사전 검사에서는 3.49점인데 반하여 프로그램 실시 후 3.75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t=-3.228, p<.05).
셋째,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개별사례 분석에서 자아를 되찾고, 타인과의 의사소통, 자기표현 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상담 프로그램 적용이 유용함을 검증할 수 있었다.
01). 이를 통해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불안 수준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상담프로그램이 피해 여성들의 불안수준에 미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05). 이를 통해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01). 이를 통해,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하위 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프로그램이 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요인에 미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정신건강이 의사소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설명력은 18.5%였으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정신건강 중 불안(B=-.185, p<.01)이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01)이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즉, 불안 수준이 낮을수록 의사소통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05)이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불안이 낮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갈등대처방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첫째, 상담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불안수준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상담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킨다는 박애경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한다[25].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아를 증진시키고,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과 자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초기 A는 자신을 바보라고 여겼으나 프로그램 후 자신이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고 앞으로 되고 싶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말을 하였다.
후속연구
둘째, 가정폭력피해 여성과 피해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자원 통합적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참여자들은 부정적이고 비합리적 사고의 왜곡된 상담체계가 긍정적으로 전환됨으로서 행동 실천의 당위성을 표출하였으나 현실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매우 유의미한 효과로 나타난 상담 모델 적용성에 대한 검증된 자료를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가정폭력예방정책 및 가족지원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정폭력 피해정책 차원에서 피해여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과거의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의 왜곡된 인지체계를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그들의 변화의 모습을 보이면서 행동실천의 당위성을 표출하게 되었고 실제적인 현실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서 강한 욕구를 드러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상담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무엇을 통해 뒷받침 되는가?
이러한 결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킨다는 박애경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한다[25].이는 참여자 스스로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됨으로써 스스로를 소중히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가정폭력은 왜 그동안 축소되고 은폐되어 왔는가?
가정폭력은 그동안 가정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치부되어 축소 은폐되어 왔다. 가정폭력은 가해자에 의해 한 가정의 질서가 붕괴되고 존중받아야 할 인간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며, 피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안겨주는 폭력행위이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어떠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가?
가정폭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 피해자가 대부분이다[5].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낮은 자아존중감, 알콜, 우울, 자살행동, 사회적응력의 저하 등을 비롯하여 폭력으로 인한 만성적 후유증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6]. 남편의 폭력을 받아온 아내들은 낮은 자아 존중감과 더불어 무기력, 부정적 자아상, 절망상태 등의 정신적․ 심리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7,8].
참고문헌 (26)
S. H. Byun, "A Study on the Program Satisfaction of Correction Counseling for Korean Family Violence Assailant and Content Analysis", Baekseok University Doctoral Dissertation, 2007.
M. H. Jeon,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haracteristic and Type of Domestic Violence of Korean Women in USA: Content Analysis of Damage Case",Clinical Social Business Study, 8(3), pp. 51-75, 2011.
J. W. Lee, "The Effect of Collective Counseling Program for Self-esteem, Self-efficacy, Agreed Communication of Family Violence Victim Women", Korean Family Society Journal, 48(4), pp. 103-123, 2010.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Family Violence-related Statistic Data", 2010.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Family Violence-related Statistic Data", 2013.
S. Jang, "A Study on the Efficacy of Christian Collective Program for Family Violence Female Victim", Baekseok University Doctoral Dissertation, 2011.
G. S. Yoo, H. K. Jang, H. J. Jeon, Y. J. Kim, S. H. Min, Family Policy Theory, Seoul Sigma Press, 2009.
Hiberman, E., "The Wife-beater's wife reconsidered",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37, 1336-1347, 1980. DOI: http://dx.doi.org/10.1176/ajp.137.11.1336
Infante, D. A., Chandler, T. A., & Rudd, J. E. "Test of an argumentative skill deficiency model of inter spousal violence", Communication Monographs, 86, 163-177, 1989. DOI: http://dx.doi.org/10.1080/03637758909390257
Satir, V. "Your Many Faces. Millbrae", CA: Celestial Arts, 2000.
M. S. Hur, "Reconstruction of Family Violence Discourse: Family Violence Victim Discourse and Competency Reinforcement Solid Line", Women's Studies Tracts, 28(1), pp. 121-158, 2011.
J. H. Kang, "The Evaluation of the Development and Effect of Forgiveness Collective Counseling Program for Family Violence Female Victim", Konkuk University Graduate School Doctoral Dissertation. 2014.
A. K. Park, "A Study on Recognitive Behavior Model Application as to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Family Violence Female Victim", Hanyoung Theologic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Doctoral Dissertation, 2008.
Martin, D. Battered Wives, Glide Publication, 1976, 83.
K. I. Kim, Family Violence-its Actual State and Measure. Kim Kwang Il Compilation, Seoul: Tamgu, 1988.
Warren,J.& Lanning,W.(1992). Sex Role Beliefs, Control and Social Isolation of Battered Women. Journal of Family Violence, 17, 1. pp. 242-247 DOI: http://dx.doi.org/10.1007/BF00978720
Weitzman, J. & Dreen, K.. "Wife-beating : A View of the Marital Dyad". Journal of contemporary Social Work, 13, pp. 360-366, 1982.
Rosenberg, M., "Society and adolescent self image". New York,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5.
B. J. Jeon, "A Study on Self-conception Measurement Feasibility", Yonsiei Collection of Treatises, 11, pp. pp. 107-124, 1974.
Beck A. T. "Depression: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aspects". New York: Harper and Row. 1967.
Spilberger, C. D. "Manual for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Palo Alto: Calif, 1970.
D. W. Han, C. H. Lee, J. K. Tak, "Spielberger Status-Standardization of Characteristic Property Anxiety Test", Korea Psychological Society Annual Academic Presentation Contest, 1993, pp. 505-512, 1993.
W. S. Jeong, Practice Summary of Family Environment Diagnosis Test, Seoul: Korean Testing Center, 1989.
M. H. Woo, "A Study on Social Adaptation of Single-Parent Family Youth & Child", Seongshin Wome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Doctoral Dissertation, 2009.
A. K. Park, "A Study on Recognitive Behavior Model Application as to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Family Violence Female Victim", 21st Century Social Welfare Study, 8(1), pp. 31-59, 2011.
Rhodes, N. R. "Comparison of MMPI Psychopathic Deviate Scores of Battered and Non battered Women", Journal of Family Violence, 7(4), pp. 297-307, 1992. DOI: http://dx.doi.org/10.1007/BF0099462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