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본인의 작품 에 대한 작품 연구이다. 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셀카’라는 수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필 이미지’를 정체성 상실의 현상으로 인한 소통 저해의 요인으로 규정하여 ‘인형’과 ‘가면’을 통해 표현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인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사용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그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웹에서 사용자간의 연결과 소통을 목적으로 개설되어진 커뮤니티 서비스로 정의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이런 SNS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표현하기 시작했고 개인이 만들어낸 이미지와 텍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전달하고, 참여와 소통을 매개로 대중이 주체가 되는 대중 중심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로인해 자신을 이미지에 담는 ‘셀카’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나’를 불특정 다수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관심을 이끌어 내며 타자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객관화 시킨다. 이에 따라 피상적이고 직관적인 셀카 문화가 확산되며 자기정체성의 표현이 결국 타인의 의식을 통한 자의의 변형이 지배하는 공간으로서의 ‘시뮬라크르(...
이 논문은 본인의 작품 에 대한 작품 연구이다. 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셀카’라는 수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필 이미지’를 정체성 상실의 현상으로 인한 소통 저해의 요인으로 규정하여 ‘인형’과 ‘가면’을 통해 표현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인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사용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그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웹에서 사용자간의 연결과 소통을 목적으로 개설되어진 커뮤니티 서비스로 정의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이런 SNS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표현하기 시작했고 개인이 만들어낸 이미지와 텍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전달하고, 참여와 소통을 매개로 대중이 주체가 되는 대중 중심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로인해 자신을 이미지에 담는 ‘셀카’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나’를 불특정 다수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관심을 이끌어 내며 타자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객관화 시킨다. 이에 따라 피상적이고 직관적인 셀카 문화가 확산되며 자기정체성의 표현이 결국 타인의 의식을 통한 자의의 변형이 지배하는 공간으로서의 ‘시뮬라크르(simulacre)’가 형성되며 이는 곧, ‘페르소나와의 동일시’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의 원인을 어빙고프만의 ‘인상관리’라는 개념과 소통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추출한 소통의 요소와 상치하여 자기정체성의 상실을 주제의식에 반영하였다. 이 작업은 만들어진 셀카와 그에 의한 프로필이미지를 대상으로 한다. 마치 그려진 듯한 이미지 뒤에 숨어있는 현상의 원인과 관심에 대한 욕구를 디지털 합성과 포토몽타주 기법으로 한 프레임에 담아보려 했다. ‘인형’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자아의 투영을 표현하며 획일성과 고정성을 기반으로 가면, 즉 ‘페르소나’와의 상관성을 유도했다. ‘페르소나’를 단순히 사회적 가면의 의미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더 나아가 융의 분석 심리학을 통한 집단의존성을 개념으로 사용하여 집단정신에 의존한 획일성과 자아 정체성의 착각, 정체성 상실을 포토몽타주를 통해 가공성과 ‘페르소나’의 의의를 표현했다. 이 작업을 통해 사진 주체자인 SNS 이용자들의 본질적인 자아는 뒤로하고 타자에게 보여주고자 잘 포장되어진 자신의 모습을 자신의 정체성과 착각하여 반복적인 형태로 만들어내어 결국엔 재창조된 이미지로 진정성이 사라져버린 현대인들의 피상적 소통의 단면을 담고자 하였다. 또한 인공적 플라스틱과 같이 필요에 따라 변형되기 쉽고 획일화된 현대사회의 단편적인 모습들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 논문은 본인의 작품 에 대한 작품 연구이다. 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셀카’라는 수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필 이미지’를 정체성 상실의 현상으로 인한 소통 저해의 요인으로 규정하여 ‘인형’과 ‘가면’을 통해 표현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인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사용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그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웹에서 사용자간의 연결과 소통을 목적으로 개설되어진 커뮤니티 서비스로 정의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이런 SNS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표현하기 시작했고 개인이 만들어낸 이미지와 텍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전달하고, 참여와 소통을 매개로 대중이 주체가 되는 대중 중심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로인해 자신을 이미지에 담는 ‘셀카’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나’를 불특정 다수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관심을 이끌어 내며 타자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객관화 시킨다. 이에 따라 피상적이고 직관적인 셀카 문화가 확산되며 자기정체성의 표현이 결국 타인의 의식을 통한 자의의 변형이 지배하는 공간으로서의 ‘시뮬라크르(simulacre)’가 형성되며 이는 곧, ‘페르소나와의 동일시’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의 원인을 어빙고프만의 ‘인상관리’라는 개념과 소통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추출한 소통의 요소와 상치하여 자기정체성의 상실을 주제의식에 반영하였다. 이 작업은 만들어진 셀카와 그에 의한 프로필이미지를 대상으로 한다. 마치 그려진 듯한 이미지 뒤에 숨어있는 현상의 원인과 관심에 대한 욕구를 디지털 합성과 포토몽타주 기법으로 한 프레임에 담아보려 했다. ‘인형’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자아의 투영을 표현하며 획일성과 고정성을 기반으로 가면, 즉 ‘페르소나’와의 상관성을 유도했다. ‘페르소나’를 단순히 사회적 가면의 의미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더 나아가 융의 분석 심리학을 통한 집단의존성을 개념으로 사용하여 집단정신에 의존한 획일성과 자아 정체성의 착각, 정체성 상실을 포토몽타주를 통해 가공성과 ‘페르소나’의 의의를 표현했다. 이 작업을 통해 사진 주체자인 SNS 이용자들의 본질적인 자아는 뒤로하고 타자에게 보여주고자 잘 포장되어진 자신의 모습을 자신의 정체성과 착각하여 반복적인 형태로 만들어내어 결국엔 재창조된 이미지로 진정성이 사라져버린 현대인들의 피상적 소통의 단면을 담고자 하였다. 또한 인공적 플라스틱과 같이 필요에 따라 변형되기 쉽고 획일화된 현대사회의 단편적인 모습들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The recent worldwide spread of smart devices has exploded the number of smart device users. They have enormous influences on social changes as well as the concerned services. SNS is one of the good examples of those changes, being defined as a community service designed to promote connection and com...
The recent worldwide spread of smart devices has exploded the number of smart device users. They have enormous influences on social changes as well as the concerned services. SNS is one of the good examples of those changes, being defined as a community service designed to promote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among users on the web. People have starte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emotions through such media as SNS, share their images and texts real-time to convey their feelings and ideas, and build a people-based culture whose subjects are the public via participation and communication. As a result, "selfies," which capture one's images, have become a culture. Making use of selfies, individuals disclose "themselves" to unspecified people real-time, attract their attention, and objectify their images to others. The superficial and intuitive selfie culture has expanded. The expression of self-identity has led to the creation of "simulacre," a place where the transformation of one's will dominates through the consciousness of others, which can be interpreted as a phenomenon of "identification with a persona." Its causes were examined with the "impression management" concept of Erving Goffman and the elements of communication extracted from its dictionary definition with the loss of self-identity reflected on thematic consciousness. Plastic Icon was based on the created selfies and their resulting profile images. The causes of phenomenon, which seemed to hide behind images that looked as if they were painted, the desire for attention were put in a frame according to digital synthesis and photo-montage. The symbolic meanings of "dolls" were used to express the projection of ego. Correlations with masks or "persona" were induced based on uniformity and fixedness. "Persona" was used as the concept of collective dependence through Jung's analytic psychology beyond the simple meanings of social mask. The significance of processability and "persona" was expressed through photo-montage based on the collective spirit-dependent uniformity, illusion of self-identity, and loss of identity. The work aimed to show the aspects of superficial communication among modern people, who left behind the essential ego of SNS users as the subjects of photography, mistook the images they decorated well to show off to others for their identity, and eventually lost genuineness with images recreated in repetitive forms. The investigator also wanted to look into the fragmentary aspects of uniform modern society that was highly variable according to needs just like artificial plastic.
The recent worldwide spread of smart devices has exploded the number of smart device users. They have enormous influences on social changes as well as the concerned services. SNS is one of the good examples of those changes, being defined as a community service designed to promote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among users on the web. People have starte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emotions through such media as SNS, share their images and texts real-time to convey their feelings and ideas, and build a people-based culture whose subjects are the public via participation and communication. As a result, "selfies," which capture one's images, have become a culture. Making use of selfies, individuals disclose "themselves" to unspecified people real-time, attract their attention, and objectify their images to others. The superficial and intuitive selfie culture has expanded. The expression of self-identity has led to the creation of "simulacre," a place where the transformation of one's will dominates through the consciousness of others, which can be interpreted as a phenomenon of "identification with a persona." Its causes were examined with the "impression management" concept of Erving Goffman and the elements of communication extracted from its dictionary definition with the loss of self-identity reflected on thematic consciousness. Plastic Icon was based on the created selfies and their resulting profile images. The causes of phenomenon, which seemed to hide behind images that looked as if they were painted, the desire for attention were put in a frame according to digital synthesis and photo-montage. The symbolic meanings of "dolls" were used to express the projection of ego. Correlations with masks or "persona" were induced based on uniformity and fixedness. "Persona" was used as the concept of collective dependence through Jung's analytic psychology beyond the simple meanings of social mask. The significance of processability and "persona" was expressed through photo-montage based on the collective spirit-dependent uniformity, illusion of self-identity, and loss of identity. The work aimed to show the aspects of superficial communication among modern people, who left behind the essential ego of SNS users as the subjects of photography, mistook the images they decorated well to show off to others for their identity, and eventually lost genuineness with images recreated in repetitive forms. The investigator also wanted to look into the fragmentary aspects of uniform modern society that was highly variable according to needs just like artificial p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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