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학업성취는 진로와 진학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성인기의 삶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적 돌봄은 아동기 전반에 걸쳐서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업성취를 높이는데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심리지원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고 아동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효과적으로 아동의 학업성취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안내와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보고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의 특성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특성을 다루었고, 연구의 주요 개념인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학습동기, 학업적 ...
아동에게 학업성취는 진로와 진학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성인기의 삶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적 돌봄은 아동기 전반에 걸쳐서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업성취를 높이는데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심리지원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고 아동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효과적으로 아동의 학업성취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안내와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보고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의 특성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특성을 다루었고, 연구의 주요 개념인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학습동기,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대하여 각 변인의 특성과 변인간 구조와 관계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았고 학습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연구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경기도 S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사회적 기업 (주)희망드림의 신지현․임정은이 개발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아동에 대한 기본검사로 SPM-I 레이븐 지능검사, KMIS-M 다중지능검사, U&I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하였고,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학교학습동기척도와 학교적응척도의 타당화 및 두 척도 변인간의 관계분석 연구(김용래, 2000)의 학습동기척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김아영 외, 2001)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사전․사후검사 자료는 사회과학분야의 자료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계분석 전용 소프트웨어 PASW statistics 18.0 한글버전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 먼저, 프로그램 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습동기 신뢰도(Cronbach's α)는 사전검사 .81, 사후검사 .90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신뢰도(Cronbach's α)는 사전검사 .93, 사후검사 .93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전후 비교, 즉 대응된 두 변수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아동 20명의 학습동기 사전․사후 검사의 대응표본 통계 결과 학습동기 사전 점수는 평균 38.85±7.09점, 사후 점수는 평균 53.20±11.14로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동기 점수가 14.35±9.76점 상승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이다(p<0.001). 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경숙(2005), 이숙자․김갑숙(2011), 임양숙(2012), 이효숙(2013), 남보영(201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김정심(2008), 하명윤(2011)의 연구 결과와도 같은 맥락을 보인다. 둘째,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아동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사전․사후 검사의 대응표본 통계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사전 점수는 평균 69.05±14.60점, 사후 84.00±17.69점으로 평균14.95±11.25점 상승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이 연구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경숙(2005), 이숙자․김갑숙(2011), 이효숙(2013), 남보영(2014), 정남숙(201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김정심(2008), 하명윤(2011)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임지향․안윤지․신지현(2015)의 연구 결과와도 맥을 이어갈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지역아동센터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아동에게 학업성취는 진로와 진학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성인기의 삶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적 돌봄은 아동기 전반에 걸쳐서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업성취를 높이는데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심리지원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고 아동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효과적으로 아동의 학업성취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안내와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보고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의 특성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특성을 다루었고, 연구의 주요 개념인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학습동기,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대하여 각 변인의 특성과 변인간 구조와 관계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았고 학습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연구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경기도 S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사회적 기업 (주)희망드림의 신지현․임정은이 개발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아동에 대한 기본검사로 SPM-I 레이븐 지능검사, KMIS-M 다중지능검사, U&I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하였고,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학교학습동기척도와 학교적응척도의 타당화 및 두 척도 변인간의 관계분석 연구(김용래, 2000)의 학습동기척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김아영 외, 2001)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사전․사후검사 자료는 사회과학분야의 자료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계분석 전용 소프트웨어 PASW statistics 18.0 한글버전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 먼저, 프로그램 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습동기 신뢰도(Cronbach's α)는 사전검사 .81, 사후검사 .90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신뢰도(Cronbach's α)는 사전검사 .93, 사후검사 .93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전후 비교, 즉 대응된 두 변수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아동 20명의 학습동기 사전․사후 검사의 대응표본 통계 결과 학습동기 사전 점수는 평균 38.85±7.09점, 사후 점수는 평균 53.20±11.14로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동기 점수가 14.35±9.76점 상승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이다(p<0.001). 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경숙(2005), 이숙자․김갑숙(2011), 임양숙(2012), 이효숙(2013), 남보영(201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김정심(2008), 하명윤(2011)의 연구 결과와도 같은 맥락을 보인다. 둘째,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아동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사전․사후 검사의 대응표본 통계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사전 점수는 평균 69.05±14.60점, 사후 84.00±17.69점으로 평균14.95±11.25점 상승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이 연구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경숙(2005), 이숙자․김갑숙(2011), 이효숙(2013), 남보영(2014), 정남숙(201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김정심(2008), 하명윤(2011)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임지향․안윤지․신지현(2015)의 연구 결과와도 맥을 이어갈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지역아동센터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