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미술치료는 미술과 심리학의 발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미술치료의 방법과 시행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이를 시행하는 미술치료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미술치료의 핵심은 ‘미술’과 ‘치료’인데 미술치료가 가지는 치료의 본질은 곧 미술의 속성이다. 미술이란 삶의 경험들에 상응하는 것을 창조해 냄으로써 인간 경험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법이다 미술에서는 인간 삶의 경험들이 선택되고 다양화되며 반복된다. 미술치료사의 체험이란 그가 실시하는 미술치료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미술치료사의 이전 체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참여자들은 미술을 공부하고 예술가 전업 작가가 아닌 미술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 보다는 누군가와 미술로 소통하고 싶어 한다. 자신이 느끼고 알게 된 미술의 가치를 알려주고 그것을 향유하도록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미술치료는 미술과 교육과 심리학 등 사회변화를 흡수하며 성장해왔다. 한 개인의 체험과 성장은 그 과정이 하나의 체계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 체험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미술치료의 성장배경, 역사를 이ㅐ하는 것과도 부합할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van Manen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미술치료사들의 미술교육자로서의 체험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크게 연구자의 체험탐구와 연구 참여자의 체험진술을 통하여 수집 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교육 경험이 6년 이상이면서 미술치료사로 임상경험이 3년 이상으로서 본 연구에 적극적인 동의 의사를 표명해준 6명 이었다. 자료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참여자들과 각 3회 ~ 4회 심층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현상학적 해석학적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 현상학적 해석학적 반성과정을 거쳐 본질적 주제를 도출 하였다. 연구결과는 4개의 본질적 주제와 9개의 하위주제 그리고 2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그 결과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체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미술과의 만남”에서 “미술교육의 울타리”, “새로운 도전”, “아름다운 비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대상으로 처음 미술을 만났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
국 문 초 록 미술치료는 미술과 심리학의 발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미술치료의 방법과 시행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이를 시행하는 미술치료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미술치료의 핵심은 ‘미술’과 ‘치료’인데 미술치료가 가지는 치료의 본질은 곧 미술의 속성이다. 미술이란 삶의 경험들에 상응하는 것을 창조해 냄으로써 인간 경험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법이다 미술에서는 인간 삶의 경험들이 선택되고 다양화되며 반복된다. 미술치료사의 체험이란 그가 실시하는 미술치료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미술치료사의 이전 체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참여자들은 미술을 공부하고 예술가 전업 작가가 아닌 미술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 보다는 누군가와 미술로 소통하고 싶어 한다. 자신이 느끼고 알게 된 미술의 가치를 알려주고 그것을 향유하도록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미술치료는 미술과 교육과 심리학 등 사회변화를 흡수하며 성장해왔다. 한 개인의 체험과 성장은 그 과정이 하나의 체계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 체험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미술치료의 성장배경, 역사를 이ㅐ하는 것과도 부합할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van Manen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미술치료사들의 미술교육자로서의 체험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크게 연구자의 체험탐구와 연구 참여자의 체험진술을 통하여 수집 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교육 경험이 6년 이상이면서 미술치료사로 임상경험이 3년 이상으로서 본 연구에 적극적인 동의 의사를 표명해준 6명 이었다. 자료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참여자들과 각 3회 ~ 4회 심층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현상학적 해석학적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 현상학적 해석학적 반성과정을 거쳐 본질적 주제를 도출 하였다. 연구결과는 4개의 본질적 주제와 9개의 하위주제 그리고 2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그 결과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체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미술과의 만남”에서 “미술교육의 울타리”, “새로운 도전”, “아름다운 비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대상으로 처음 미술을 만났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술은 그냥 좋고, 즐겁고 행복을 주는 대상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미 과거의 미술 경험을 통해 미술의 힘을 지속적으로 느껴왔고, 어린 시절에 경험한 순수한 미술, 그 자체에 행복함을 느꼈다. 이후 행복한 미술활동이 즐거움을 넘어 칭찬과 상이라는 보상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미술과 있었던 첫 경험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어 미술을 전공하게 되었다. 미술 전공을 하면서 참여자들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과 부딪히고, 미술 그 자체로써 느꼈던 즐거움의 상실감을 경험하고 경쟁 등 즐겁지 만은 않은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그리고 미술을 통해 그 이상의 것을 채우지 못한 개인적인 차원에서 갈망을 겪고 있었다. 이 경험은 개인적 차원에서의 의미로 타인과 사회와의 구체적인 연결고리는 형성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개인적 차원 그 이상의 것을 무의식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을 전공한 후, 미술교사로 일하면서 과정보다 결과물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자신의 미술에 대한 가치관과 타인, 사회와의 관계 안에서 혼란을 겪게 된다. 즐거움으로 시작한 미술은 이제 행복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자신의 성장 욕구와 맞물려 해결책을 찾게 되고 이 때 만나게 되는 미술치료에 기대하고 미술치료사로서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미술교사와 미술치료사를 병행하면서 맞았던 과도기에서는 경계선 위에서 혼란을 경험하며 미술치료 상황에서 미술교육에서 경험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할 때 당황하며 혼란을 느낀다. 또한 미술치료에 대한 갈망과 미술치료사로서 존재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전환에 대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바라는 마음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섯째, 참여자들은 어릴 때 미술로 가졌던 즐거움, 새로움, 떨림 같은 것으로 미술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을 기억하며 오래 찾아 헤맨 입구를 발견한 것 같은 기대를 가지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미술치료를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나아가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좀 더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더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참여자들은 자신을 객관화 하고 자신을 넘어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첫 미술경험에서 타인과 현실과 부딪치는 혼란의 산을 넘어 이제 원하던 미술치료사가 되어 그들 스스로의 갈등과 싸운다. 교육시의 갈등을 치료에서도 맞이하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고 자신의 정체성과 싸웠다. 자신이 미술치료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민한다. 미술치료 사례들을 진행하고, 동료 치료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슈퍼비전을 받으면서 치료사로서 정체성과 자신감을 회복해 나갔다. 여섯째, 참여자들은 성장 하면서 잃어버렸던 본질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미술에 대한 기대를 미술치료에서 찾고 있었다. 살아있는 진짜 나를 표현하는 과정이 인정되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미술치료에 기대를 품고 동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미술치료는 나에게 내가 가진 부족함을 알게 해주고 타인을 통해 나를 바라보게 되는, 나의 사명에 대해 기회를 주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미술치료사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있었다. 원하던 치료사로 일하게 되면서 얻은 만족감이나 충족된 관계, 자기 탐색의 기회 등을 ‘ 얻게 된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미술치료 공부를 통해 자기 성찰, 객관적 자기 분석을 경험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미술치료가 결국은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이며 자신의 선택이 잘된 것이며 치료사로서의 현재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치료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져 감에 대한 기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자신의 미술적 능력 소통이 가능한 미술치료의 통합성에 대한 만족이다. 미술교육 경험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 경험은 미술치료가 좀 더 완전한 학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같이 한 개인이 더 성숙한 객관성을 가지게 되는 과정과 일치한다. 참여자들은 더 성숙한 사람으로서 개인의 발달 과정을 미술과 교육경험과 미술치료를 통하여 이루어 내고 있다. 미술교육 경험을 거쳐 미술치료사가 되는 것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며 그의 성장이 좀 더 완전해지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인 미술치료사의 체험의 의미를 보여주며 또한 미술과 미술교육을 포함하는 미술치료의 역사를 아우르는 개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핵심단어 : 미술치료사, 미술교육자, 현상학, 전환체험
국 문 초 록 미술치료는 미술과 심리학의 발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미술치료의 방법과 시행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이를 시행하는 미술치료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미술치료의 핵심은 ‘미술’과 ‘치료’인데 미술치료가 가지는 치료의 본질은 곧 미술의 속성이다. 미술이란 삶의 경험들에 상응하는 것을 창조해 냄으로써 인간 경험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법이다 미술에서는 인간 삶의 경험들이 선택되고 다양화되며 반복된다. 미술치료사의 체험이란 그가 실시하는 미술치료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미술치료사의 이전 체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참여자들은 미술을 공부하고 예술가 전업 작가가 아닌 미술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 보다는 누군가와 미술로 소통하고 싶어 한다. 자신이 느끼고 알게 된 미술의 가치를 알려주고 그것을 향유하도록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미술치료는 미술과 교육과 심리학 등 사회변화를 흡수하며 성장해왔다. 한 개인의 체험과 성장은 그 과정이 하나의 체계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 체험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미술치료의 성장배경, 역사를 이ㅐ하는 것과도 부합할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van Manen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미술치료사들의 미술교육자로서의 체험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크게 연구자의 체험탐구와 연구 참여자의 체험진술을 통하여 수집 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교육 경험이 6년 이상이면서 미술치료사로 임상경험이 3년 이상으로서 본 연구에 적극적인 동의 의사를 표명해준 6명 이었다. 자료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참여자들과 각 3회 ~ 4회 심층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현상학적 해석학적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 현상학적 해석학적 반성과정을 거쳐 본질적 주제를 도출 하였다. 연구결과는 4개의 본질적 주제와 9개의 하위주제 그리고 2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그 결과 미술 교육자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체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미술과의 만남”에서 “미술교육의 울타리”, “새로운 도전”, “아름다운 비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대상으로 처음 미술을 만났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술은 그냥 좋고, 즐겁고 행복을 주는 대상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미 과거의 미술 경험을 통해 미술의 힘을 지속적으로 느껴왔고, 어린 시절에 경험한 순수한 미술, 그 자체에 행복함을 느꼈다. 이후 행복한 미술활동이 즐거움을 넘어 칭찬과 상이라는 보상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미술과 있었던 첫 경험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어 미술을 전공하게 되었다. 미술 전공을 하면서 참여자들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과 부딪히고, 미술 그 자체로써 느꼈던 즐거움의 상실감을 경험하고 경쟁 등 즐겁지 만은 않은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그리고 미술을 통해 그 이상의 것을 채우지 못한 개인적인 차원에서 갈망을 겪고 있었다. 이 경험은 개인적 차원에서의 의미로 타인과 사회와의 구체적인 연결고리는 형성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개인적 차원 그 이상의 것을 무의식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을 전공한 후, 미술교사로 일하면서 과정보다 결과물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자신의 미술에 대한 가치관과 타인, 사회와의 관계 안에서 혼란을 겪게 된다. 즐거움으로 시작한 미술은 이제 행복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자신의 성장 욕구와 맞물려 해결책을 찾게 되고 이 때 만나게 되는 미술치료에 기대하고 미술치료사로서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미술교사와 미술치료사를 병행하면서 맞았던 과도기에서는 경계선 위에서 혼란을 경험하며 미술치료 상황에서 미술교육에서 경험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할 때 당황하며 혼란을 느낀다. 또한 미술치료에 대한 갈망과 미술치료사로서 존재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전환에 대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바라는 마음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섯째, 참여자들은 어릴 때 미술로 가졌던 즐거움, 새로움, 떨림 같은 것으로 미술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을 기억하며 오래 찾아 헤맨 입구를 발견한 것 같은 기대를 가지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미술치료를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나아가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좀 더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더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참여자들은 자신을 객관화 하고 자신을 넘어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첫 미술경험에서 타인과 현실과 부딪치는 혼란의 산을 넘어 이제 원하던 미술치료사가 되어 그들 스스로의 갈등과 싸운다. 교육시의 갈등을 치료에서도 맞이하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고 자신의 정체성과 싸웠다. 자신이 미술치료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민한다. 미술치료 사례들을 진행하고, 동료 치료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슈퍼비전을 받으면서 치료사로서 정체성과 자신감을 회복해 나갔다. 여섯째, 참여자들은 성장 하면서 잃어버렸던 본질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미술에 대한 기대를 미술치료에서 찾고 있었다. 살아있는 진짜 나를 표현하는 과정이 인정되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미술치료에 기대를 품고 동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미술치료는 나에게 내가 가진 부족함을 알게 해주고 타인을 통해 나를 바라보게 되는, 나의 사명에 대해 기회를 주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미술치료사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있었다. 원하던 치료사로 일하게 되면서 얻은 만족감이나 충족된 관계, 자기 탐색의 기회 등을 ‘ 얻게 된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미술치료 공부를 통해 자기 성찰, 객관적 자기 분석을 경험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미술치료가 결국은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이며 자신의 선택이 잘된 것이며 치료사로서의 현재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치료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져 감에 대한 기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자신의 미술적 능력 소통이 가능한 미술치료의 통합성에 대한 만족이다. 미술교육 경험에서 미술치료사로의 전환 경험은 미술치료가 좀 더 완전한 학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같이 한 개인이 더 성숙한 객관성을 가지게 되는 과정과 일치한다. 참여자들은 더 성숙한 사람으로서 개인의 발달 과정을 미술과 교육경험과 미술치료를 통하여 이루어 내고 있다. 미술교육 경험을 거쳐 미술치료사가 되는 것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며 그의 성장이 좀 더 완전해지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인 미술치료사의 체험의 의미를 보여주며 또한 미술과 미술교육을 포함하는 미술치료의 역사를 아우르는 개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핵심단어 : 미술치료사, 미술교육자, 현상학, 전환체험
Ph. D. Thesis A phenomenological inquiry about a transition of an art therapist from an art teacher Hye-Joo Son Department of Art Therapy Graduate School, Yeungnam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Sun-Nam Choi, Wae-Sun Choi) Abstract Art therapy has been developed rapidly based on art and psychol...
Ph. D. Thesis A phenomenological inquiry about a transition of an art therapist from an art teacher Hye-Joo Son Department of Art Therapy Graduate School, Yeungnam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Sun-Nam Choi, Wae-Sun Choi) Abstract Art therapy has been developed rapidly based on art and psychology. And the methods and practice of art therapy as well as research on art therapists also have been actively researched. In art, experiences in human life are selected, diversified, and repeated.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can become the core of art therapy he or she provides.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as the most important tool of art therapy. Subjects in this study have studied art and pursued a career as an art educator rather than an artist. They want to communicate with people through art. They are interested in helping people realize the value of art and share it. Art therapy has been developed by absorbing social changes related to art, education, and psychology. Experiences and development of an individual can become a system in itself. Therefore, researching experience of transition from art educator to art therapy perhaps corresponds to understanding the background and history of art therapy. By applying the phenomenological method of van Manen, I tried to understand the essence of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as an art educator. Data in this study were largely collected by experience inquiry of the author and experience statement of the subjects. In this study, six subjects who have six years or more of experience in art education and three years or more clinical experience as an art therapist participated. The data were collected between October 2014 and January 2015, based on three to four in-depth interview. And, the essential topic of study was established based on phenomenological and hermeneutical reflection of the data collected by using phenomenological hermeneutics. In the result, four essential topics, nine sub-topics, and 25 semantic units were identified. The essential topics related to transition experience from art educator to art therapist were: “encounter with art,” “fence of art education”,“new challenge”, and “beautiful flight.” First, the subjects remembered encountering art with curiosity and joy. They have consistently felt the power of art from their past experiences and felt happy about the pure art they experienced in childhood. Later, art motivated them to explore and reflect on their self-identity through rewards like praise and prize. Second, the subjects chose to major in art based on the positive art experience. They lost joy of art and went through transition that was not enjoyable, because of competition, for instance, while majoring in art. And then, they developed a desire to fulfill something beyond art. In the transitional process, the subjects pursued something more than a personal goal. Third, while working as an art teacher, the subjects experienced confusion related to their values for art and relationship with others and society, as the system focused more on the result than process. These experiences were combined with their desire for personal growth and led to a solution. And this suggests that they decided to become an art therapist with the hopes for art therapy. Fourth, the subjects experienced confusion while working as both art teacher and art therapy. They felt confused with their self-identity when they experienced something in art therapy that was similar to their experience in art education. Nevertheless, they remain enthusiastic about art therapy and want to remain an art therapist. This suggests that they hope they made a right choice for the transition. Fifth, the subjects remembered they began to study art therapy with the joy and excitement that was similar to what they felt when starting art as a child, and develop hope and expectation like they found an exit from the confusion they experienced. Also, the subjects were going through mature experience while providing art therapy that helped them view themselves from an objective viewpoint. As a result, they want to become a more meaningful person, while objectively looking at themselves and growing beyond their personal limits. Sixth, the subjects, after overcoming the confusion, became an art therapist and came to fight against their own conflicts. They sometimes questioned their choice and self-identity and reflected on what being an art therapist means. They recovered their identity and confidence as a therapist by conducting art therapy and talking to and being supervised by other therapists. The subjects found hope for art in art therapy, as they recovered their essence that was once lost during the growth process. They had motivation and expectation for art therapy that places value on expressing one's actual self. They defined art therapy as a process to remind people of their imperfection and give them an objective perspective and an opportunity for their missions so that they can change themselves. The subjects considered the satisfaction, fulfilled relationship, and opportunity for self-exploration, which were obtained while working as a therapist, as benefits of being a therapist. This suggests that they experienced self-reflection and objective self-analysis by studying art therapy. The subjects were satisfied with their profession as a therapist and felt art therapy brought out their strong point and that it was the right choice. The satisfaction included expectation from the society as a result of improved perception toward therapists and integrity of art therapy that allowed them to use their artistic communication skills. In art education experience, the transition to art therapist leads individuals to obtain more mature objectivity. The subjects were developing themselves as a more matured person through art, education, and art therapy. Becoming an art therapist after experiencing art education is a process and completion of an individual's growth. Therefore, this study was meaningful as it showed meanings of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which are the most important tool in art therapy, and also personal growth of individuals that encompassed art, art education, and art therapy. Keywords : art therapist, art teacher, phenomenological, transition
Ph. D. Thesis A phenomenological inquiry about a transition of an art therapist from an art teacher Hye-Joo Son Department of Art Therapy Graduate School, Yeungnam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Sun-Nam Choi, Wae-Sun Choi) Abstract Art therapy has been developed rapidly based on art and psychology. And the methods and practice of art therapy as well as research on art therapists also have been actively researched. In art, experiences in human life are selected, diversified, and repeated.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can become the core of art therapy he or she provides.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as the most important tool of art therapy. Subjects in this study have studied art and pursued a career as an art educator rather than an artist. They want to communicate with people through art. They are interested in helping people realize the value of art and share it. Art therapy has been developed by absorbing social changes related to art, education, and psychology. Experiences and development of an individual can become a system in itself. Therefore, researching experience of transition from art educator to art therapy perhaps corresponds to understanding the background and history of art therapy. By applying the phenomenological method of van Manen, I tried to understand the essence of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as an art educator. Data in this study were largely collected by experience inquiry of the author and experience statement of the subjects. In this study, six subjects who have six years or more of experience in art education and three years or more clinical experience as an art therapist participated. The data were collected between October 2014 and January 2015, based on three to four in-depth interview. And, the essential topic of study was established based on phenomenological and hermeneutical reflection of the data collected by using phenomenological hermeneutics. In the result, four essential topics, nine sub-topics, and 25 semantic units were identified. The essential topics related to transition experience from art educator to art therapist were: “encounter with art,” “fence of art education”,“new challenge”, and “beautiful flight.” First, the subjects remembered encountering art with curiosity and joy. They have consistently felt the power of art from their past experiences and felt happy about the pure art they experienced in childhood. Later, art motivated them to explore and reflect on their self-identity through rewards like praise and prize. Second, the subjects chose to major in art based on the positive art experience. They lost joy of art and went through transition that was not enjoyable, because of competition, for instance, while majoring in art. And then, they developed a desire to fulfill something beyond art. In the transitional process, the subjects pursued something more than a personal goal. Third, while working as an art teacher, the subjects experienced confusion related to their values for art and relationship with others and society, as the system focused more on the result than process. These experiences were combined with their desire for personal growth and led to a solution. And this suggests that they decided to become an art therapist with the hopes for art therapy. Fourth, the subjects experienced confusion while working as both art teacher and art therapy. They felt confused with their self-identity when they experienced something in art therapy that was similar to their experience in art education. Nevertheless, they remain enthusiastic about art therapy and want to remain an art therapist. This suggests that they hope they made a right choice for the transition. Fifth, the subjects remembered they began to study art therapy with the joy and excitement that was similar to what they felt when starting art as a child, and develop hope and expectation like they found an exit from the confusion they experienced. Also, the subjects were going through mature experience while providing art therapy that helped them view themselves from an objective viewpoint. As a result, they want to become a more meaningful person, while objectively looking at themselves and growing beyond their personal limits. Sixth, the subjects, after overcoming the confusion, became an art therapist and came to fight against their own conflicts. They sometimes questioned their choice and self-identity and reflected on what being an art therapist means. They recovered their identity and confidence as a therapist by conducting art therapy and talking to and being supervised by other therapists. The subjects found hope for art in art therapy, as they recovered their essence that was once lost during the growth process. They had motivation and expectation for art therapy that places value on expressing one's actual self. They defined art therapy as a process to remind people of their imperfection and give them an objective perspective and an opportunity for their missions so that they can change themselves. The subjects considered the satisfaction, fulfilled relationship, and opportunity for self-exploration, which were obtained while working as a therapist, as benefits of being a therapist. This suggests that they experienced self-reflection and objective self-analysis by studying art therapy. The subjects were satisfied with their profession as a therapist and felt art therapy brought out their strong point and that it was the right choice. The satisfaction included expectation from the society as a result of improved perception toward therapists and integrity of art therapy that allowed them to use their artistic communication skills. In art education experience, the transition to art therapist leads individuals to obtain more mature objectivity. The subjects were developing themselves as a more matured person through art, education, and art therapy. Becoming an art therapist after experiencing art education is a process and completion of an individual's growth. Therefore, this study was meaningful as it showed meanings of experiences of art therapists, which are the most important tool in art therapy, and also personal growth of individuals that encompassed art, art education, and art therapy. Keywords : art therapist, art teacher, phenomenological, 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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