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의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이 갈등해결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은 학생의 갈등해결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이고 이상의 연구 문제에 따라서 설정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유형은 실험연구로서 『양적 연구 주도 – 질적 연구 준주도 연구법(Dominant Quantitative – Less Dominant Qualitative ...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의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이 갈등해결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은 학생의 갈등해결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이고 이상의 연구 문제에 따라서 설정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유형은 실험연구로서 『양적 연구 주도 – 질적 연구 준주도 연구법(Dominant Quantitative – Less Dominant Qualitative Design)』이다. 그리고 사전·사후 설문 결과를 비교하였고, 처치 변인의 효과를 알아보는 양적연구와 양적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는 문헌분석(학생들의 수업결과물, 학생과 교사의 소감문)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갈등해결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는 배선영(1999)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한 것을 하지원(2004)이 재구성한 갈등해결전략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 75명(남 : 39명, 여 : 36명) 중 실험집단 25명과 통제집단 25명이다. 연구자의 실험학교 4학년 전체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일한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실험 집단은 본 연구자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으로 선정하였으며, 통제집단 선정의 경우 사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학급 2개 반 중 실험집단과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가장 차이가 적은 1개 반을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본 연구자가 제작한 수업안을 가지고 8주 동안 17차시에 걸쳐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한 갈등해결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처치를 받았으며, 통제집단은 일체의 교육이 없었다. 처치 후, 사전 검사와 똑같은 검사지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갈등해결력 점수의 총점, 평균(M), 표준편차(SD)를 산출하고, 점수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에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가설을 다음과 같이 검증하였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은 타당하지 않다는 결과를 나왔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사전검사의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실험반이 79.02, 통제반이 78.42로 나타났고, 사후 검사의 차이에 있어서도 실험반이 79.04, 통제반이 73.15로 약 6점이 평균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아닌 것으로 나왔다. 질적 연구 결과를 보면, 비폭력대화를 배움에 있어서, 욕구표현의 어려움, 오개념 형성, 수업의 지루함 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교사도 철저한 자료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폭력대화의 수업 중에, 학생들은 역할놀이와 게임을 통한 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고, 비폭력대화 기본 개념인 4요소를 2차시 이상씩 배움으로 인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였다. 또한, 비폭력대화의 내용을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도 크게 나타났다. 교사 역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 인해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실제 활용에 있어서도 학생들은 비폭력대화가 평상시 쓰는 대화방법이 아니어서 어색하고, 수업시간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마음을 토로하기도 하였지만, 비폭력대화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는 성찰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비폭력대화를 집과 학교 밖, 수업시간 이외에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실천의지도 보였다. 갈등해결전략에 있어서도 비폭력대화를 배움으로 인해 갈등상황에 있을 때, 상호공격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갈등 상황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생겼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만족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깝게 되었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의 견해로는 양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원하는 바로 조정할 수 있는’ 갈등해결력의 배움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질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상대방 모두의 욕구충족의 해결방안 모색’, ‘공감능력 향상’ 등 갈등해결의 근본적인 바탕마련에는 도움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의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이 갈등해결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은 학생의 갈등해결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이고 이상의 연구 문제에 따라서 설정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유형은 실험연구로서 『양적 연구 주도 – 질적 연구 준주도 연구법(Dominant Quantitative – Less Dominant Qualitative Design)』이다. 그리고 사전·사후 설문 결과를 비교하였고, 처치 변인의 효과를 알아보는 양적연구와 양적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는 문헌분석(학생들의 수업결과물, 학생과 교사의 소감문)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갈등해결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는 배선영(1999)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한 것을 하지원(2004)이 재구성한 갈등해결전략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 75명(남 : 39명, 여 : 36명) 중 실험집단 25명과 통제집단 25명이다. 연구자의 실험학교 4학년 전체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일한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실험 집단은 본 연구자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으로 선정하였으며, 통제집단 선정의 경우 사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학급 2개 반 중 실험집단과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가장 차이가 적은 1개 반을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본 연구자가 제작한 수업안을 가지고 8주 동안 17차시에 걸쳐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한 갈등해결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처치를 받았으며, 통제집단은 일체의 교육이 없었다. 처치 후, 사전 검사와 똑같은 검사지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갈등해결력 점수의 총점, 평균(M), 표준편차(SD)를 산출하고, 점수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에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가설을 다음과 같이 검증하였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은 타당하지 않다는 결과를 나왔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사전검사의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실험반이 79.02, 통제반이 78.42로 나타났고, 사후 검사의 차이에 있어서도 실험반이 79.04, 통제반이 73.15로 약 6점이 평균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아닌 것으로 나왔다. 질적 연구 결과를 보면, 비폭력대화를 배움에 있어서, 욕구표현의 어려움, 오개념 형성, 수업의 지루함 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교사도 철저한 자료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폭력대화의 수업 중에, 학생들은 역할놀이와 게임을 통한 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고, 비폭력대화 기본 개념인 4요소를 2차시 이상씩 배움으로 인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였다. 또한, 비폭력대화의 내용을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도 크게 나타났다. 교사 역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 인해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실제 활용에 있어서도 학생들은 비폭력대화가 평상시 쓰는 대화방법이 아니어서 어색하고, 수업시간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마음을 토로하기도 하였지만, 비폭력대화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는 성찰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비폭력대화를 집과 학교 밖, 수업시간 이외에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실천의지도 보였다. 갈등해결전략에 있어서도 비폭력대화를 배움으로 인해 갈등상황에 있을 때, 상호공격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갈등 상황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생겼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만족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깝게 되었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의 견해로는 양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원하는 바로 조정할 수 있는’ 갈등해결력의 배움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질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상대방 모두의 욕구충족의 해결방안 모색’, ‘공감능력 향상’ 등 갈등해결의 근본적인 바탕마련에는 도움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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