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관점에서 본 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 : Elliott의 Musicing을 중심으로 The Middle school music textbooks analysis from the point of view of Multicultural education : Focusing on the Elliott's Musicing원문보기
국 문 초 록 다문화교육 관점에서 본 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 - Elliott의 Musicing을 중심으로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황 혜 경 본 연구에서는 학교 내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배우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다문화음악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근거로 하여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을 적용하여 중학교 음악교과서 18종에 수록된 세계민요를 분석하는데 있...
국 문 초 록 다문화교육 관점에서 본 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 - Elliott의 Musicing을 중심으로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황 혜 경 본 연구에서는 학교 내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배우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다문화음악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근거로 하여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을 적용하여 중학교 음악교과서 18종에 수록된 세계민요를 분석하는데 있다. 먼저, 18종 교과서에서 다문화영역의 쪽수를 계수하였고, 다문화와 관련된 세계민요를 중심으로 음악적 특징과 지역적 분포를 살펴본 후, Elliott의 ‘Musicing(음악하 기)’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른 18종 중학교 음악교과서의 전체 쪽수는 4687쪽이며 이 중 다문화 요소 관련 내용과 세계민요를 포함한 수록분량은 414쪽으로 평균 8.83%를 차지하였다. 교과서별로 최소 3.57%에서 최대 15.98%까지의 차이를 보였다. 교과서 내의 비중이 채 10%도 되지 않았고, 출판사에 따른 비중의 차이도 다소 크다고 볼 수 있는데, 다문화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교과서 별로 세계민요를 포함한 다문화 요소 관련 내용을 일정 분량 수록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집필지침 또는 심의기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둘째, 18종 교과서 내의 세계민요의 총 수록 횟수는 329번으로 계수되었고, 대륙별 분포는 유럽의 악곡이 136번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77번, 아메리카 66번, 아프리카 32번, 오세아니아 18번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 분포도 유럽이 16개국으로 가장 많은 국가의 민요가 소개되어 지역적인 편중 현상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다문화음악교육을 위한 세계민요의 소개에 있어서 지역적으로 보다 균형 있는 분포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민요를 골고루 수록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셋째,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을 적용한 18종 교과서의 내용 영역별 비중은 표현 영역 70.9%, 감상 영역 23.1%, 생활화 영역 6.0%로 지나치게 표현 영역에 집중되어 나타났으며, 표현 영역에서도 가창 활동이 54.4%로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 영역인 연주, 즉흥연주, 지휘, 작곡․편곡 등은 매우 적어 ‘Musicing(음악하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lliott이 강조하는 ‘Musicing(음악하기)’의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게 하기에 적합하므로 세계민요 악곡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모든 제재곡의 영역별 활동으로 많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핵심어 : Elliott, 음악하기, 중학교 음악교과서
국 문 초 록 다문화교육 관점에서 본 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 - Elliott의 Musicing을 중심으로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황 혜 경 본 연구에서는 학교 내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배우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다문화음악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근거로 하여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을 적용하여 중학교 음악교과서 18종에 수록된 세계민요를 분석하는데 있다. 먼저, 18종 교과서에서 다문화영역의 쪽수를 계수하였고, 다문화와 관련된 세계민요를 중심으로 음악적 특징과 지역적 분포를 살펴본 후, Elliott의 ‘Musicing(음악하 기)’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른 18종 중학교 음악교과서의 전체 쪽수는 4687쪽이며 이 중 다문화 요소 관련 내용과 세계민요를 포함한 수록분량은 414쪽으로 평균 8.83%를 차지하였다. 교과서별로 최소 3.57%에서 최대 15.98%까지의 차이를 보였다. 교과서 내의 비중이 채 10%도 되지 않았고, 출판사에 따른 비중의 차이도 다소 크다고 볼 수 있는데, 다문화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교과서 별로 세계민요를 포함한 다문화 요소 관련 내용을 일정 분량 수록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집필지침 또는 심의기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둘째, 18종 교과서 내의 세계민요의 총 수록 횟수는 329번으로 계수되었고, 대륙별 분포는 유럽의 악곡이 136번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77번, 아메리카 66번, 아프리카 32번, 오세아니아 18번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 분포도 유럽이 16개국으로 가장 많은 국가의 민요가 소개되어 지역적인 편중 현상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다문화음악교육을 위한 세계민요의 소개에 있어서 지역적으로 보다 균형 있는 분포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민요를 골고루 수록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셋째,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을 적용한 18종 교과서의 내용 영역별 비중은 표현 영역 70.9%, 감상 영역 23.1%, 생활화 영역 6.0%로 지나치게 표현 영역에 집중되어 나타났으며, 표현 영역에서도 가창 활동이 54.4%로 Elliott의 ‘Musicing(음악하기)’ 영역인 연주, 즉흥연주, 지휘, 작곡․편곡 등은 매우 적어 ‘Musicing(음악하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lliott이 강조하는 ‘Musicing(음악하기)’의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게 하기에 적합하므로 세계민요 악곡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모든 제재곡의 영역별 활동으로 많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핵심어 : Elliott, 음악하기, 중학교 음악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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