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아의 청각정보처리와 단기기억력 향상을 위한 음악의 치료적·교육적 접근 Effect of Therapeutic and Educational strategies using music on improvement of auditory information processing and short-term memory skills for children with underachievement원문보기
음악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지기능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학습에 필요한 기능과도 공통점을 가진다. 음악을 듣고 기억하는 데에 복합적인 의식 활동이 요구되며, 일련의 소리 자극들이 음악으로서 의미를 갖고 기억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소리 정보에 내재해 있는 특징들을 지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된다. 여러 선행 연구에서는 음악활동을 통해서 기본적인 학습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부진 아동들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을 때 음악 활동과 학습에 필요한 인지기능에 향상이 있는지를 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 활동 내에서 다루어지는 인지기능을 사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여 학습기술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행 전 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음악인지기술척도(Music Cognitive Skills Test)는 청각 지각인지력과 단기기억력 측정을 중심으로 모두 5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리듬 모방력, 2) 선율 모방력, 3) 음고 구별력, 4) 동화음 구별력, 5) 음보존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는 기초학력기능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담임교사가 추천한 18명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4 개월간 주 2회씩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투입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모방력과 선율 모방력은 사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 외에 음고 구별력, 동화음 구별력, 그리고 음보존력에서는 사후검사에서 증가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과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수행한 시험을 통해서 나타낸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선율모방 보다 리듬모방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리듬이 시간적인 개념만을 다루지만, 선율은 이외에 공간적인 개념이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더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고 분석될 수 있다. 선율 모방에서는 공통적으로 특정 음역에서 어려움을 보였는데, 4도 이상의 음역이 제시되었을 때와 2도의 음역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동일한 음으로 지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시된 청각적 정보를 의미있는 단위로 구분하고 이를 이해하고, 기억하여 재생산해내는 작업은 모방은 물론, 음의 구별과 보존에도 필요한 기술임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된 음악활동은 이러한 인지기술들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음악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지기능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학습에 필요한 기능과도 공통점을 가진다. 음악을 듣고 기억하는 데에 복합적인 의식 활동이 요구되며, 일련의 소리 자극들이 음악으로서 의미를 갖고 기억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소리 정보에 내재해 있는 특징들을 지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된다. 여러 선행 연구에서는 음악활동을 통해서 기본적인 학습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부진 아동들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을 때 음악 활동과 학습에 필요한 인지기능에 향상이 있는지를 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 활동 내에서 다루어지는 인지기능을 사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여 학습기술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행 전 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음악인지기술척도(Music Cognitive Skills Test)는 청각 지각인지력과 단기기억력 측정을 중심으로 모두 5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리듬 모방력, 2) 선율 모방력, 3) 음고 구별력, 4) 동화음 구별력, 5) 음보존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는 기초학력기능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담임교사가 추천한 18명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4 개월간 주 2회씩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투입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모방력과 선율 모방력은 사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 외에 음고 구별력, 동화음 구별력, 그리고 음보존력에서는 사후검사에서 증가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과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수행한 시험을 통해서 나타낸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선율모방 보다 리듬모방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리듬이 시간적인 개념만을 다루지만, 선율은 이외에 공간적인 개념이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더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고 분석될 수 있다. 선율 모방에서는 공통적으로 특정 음역에서 어려움을 보였는데, 4도 이상의 음역이 제시되었을 때와 2도의 음역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동일한 음으로 지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시된 청각적 정보를 의미있는 단위로 구분하고 이를 이해하고, 기억하여 재생산해내는 작업은 모방은 물론, 음의 구별과 보존에도 필요한 기술임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된 음악활동은 이러한 인지기술들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Being engaged in the musical tasks needs cognitive skills to perceive musical sound, organize them into meaningful unit, store them in the memory and retrieve them when needed. These skills are also required for academic tasks indicating that there i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kills for musical ...
Being engaged in the musical tasks needs cognitive skills to perceive musical sound, organize them into meaningful unit, store them in the memory and retrieve them when needed. These skills are also required for academic tasks indicating that there i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kills for musical and academic task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purported to examine whether the developed sessions can enhance cognitive skills which is composed of auditory information skills, which is composed of perceiving sounds, organizing them into groups based on the existing information or organization pattern, and short-term memory skills. Eighteen elementary students in 4, 5, and 6th grades have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tudy has administered Music Cognitive Skills Test(MCST) before and after implementing music therapy sessions. The MCST consisted of five parts, first one measuring the rhythm imitating skills, second, measuring the melodic imitation skills, third, measuring discriminative skills in identifying higher pitch, fourth, measuring discriminative skills in identifying identical chords, and lastly, measuring the tone retention skill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pre and post test in rhythm and melody imitation skills. Because reproduction of perceived rhythm patterns requires memory skills, imitating patterns are considered cognitive skills. Also melody is defined adding spatial dimension to the rhythm which is temporal concept. Being able to understand melodic pattern and to reproduce the pattern also requires cognitive skills. The subjects have shown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se two areas. In other areas, there were definite increase of scores,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 study also explores interpretation of these results and also observed consistencies among the participants in completing the musical tasks.
Being engaged in the musical tasks needs cognitive skills to perceive musical sound, organize them into meaningful unit, store them in the memory and retrieve them when needed. These skills are also required for academic tasks indicating that there i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kills for musical and academic task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purported to examine whether the developed sessions can enhance cognitive skills which is composed of auditory information skills, which is composed of perceiving sounds, organizing them into groups based on the existing information or organization pattern, and short-term memory skills. Eighteen elementary students in 4, 5, and 6th grades have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tudy has administered Music Cognitive Skills Test(MCST) before and after implementing music therapy sessions. The MCST consisted of five parts, first one measuring the rhythm imitating skills, second, measuring the melodic imitation skills, third, measuring discriminative skills in identifying higher pitch, fourth, measuring discriminative skills in identifying identical chords, and lastly, measuring the tone retention skill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pre and post test in rhythm and melody imitation skills. Because reproduction of perceived rhythm patterns requires memory skills, imitating patterns are considered cognitive skills. Also melody is defined adding spatial dimension to the rhythm which is temporal concept. Being able to understand melodic pattern and to reproduce the pattern also requires cognitive skills. The subjects have shown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se two areas. In other areas, there were definite increase of scores,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 study also explores interpretation of these results and also observed consistencies among the participants in completing the musical t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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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이 제시된 각 영역 검사에서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한 질적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첫째, 선율과 리듬 지각에서 수행도의 차이가 있는가, 둘째, 기억 작업에서 특정 부분의 어려움이나 수월함이 보이는가, 마지막으로 음고 지각과 구별력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보이는가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부진 아동들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을 때 음악적 작업과 학습에 필요한 인지기술에 향상이 있는지를 보고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기술의 문제로 인해 학습부진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들이 학습기술 향상을 위해 구성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기본적인 학습기술인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학습기술의 결여는 음악 작업에 필요한 음악인지기술에도 전이되는데 이는 음악적 작업 자체가 또 다른 학습과정이 필요시 되는 작업임으로 기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 과제 수행을 통해 학습 과련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학습기술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음악치료프로그램은 크게 청각지각인지력 단기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그리고 과제 수행력(단순-복합)을 증진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은 음악적 작업에 필요한 기술에서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다양한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인지기술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음악인지기술이 향상되었는지를 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음악치료 세션의 전후에 실시하였던 음악인지기술척도의 다섯 가지의 영역에서 수집된 사전 사후검사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음악치료 세션의 전후에 실시하였던 음악인지기술척도의 다섯 가지의 영역에서 수집된 사전 사후검사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음악인지기술검사의 다섯 가지 영역은 리듬기억력, 선율기억력, 음고구별력, 그리고 동화음구별력 그리고 음보존력을 포함하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의 효과성을 보고자 하였다.
음악치료에서는 학습부진 아동들을 위한 치료적 교육적 접근을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하고 있다. 첫째는 행동문제를 포함하는 정서영역에서 음악을 정서함양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면서 학습과 관련된 행동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데에 목적을 둔다.
제안 방법
감상자들은 제시된 음의 주파수에 따라 음량을 달리 지각하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시된 두 음의 주파수, 즉 두 음중의 높은 음을 구별하는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크기로 조정이 되어 연주되는 두 음중 실제 낮은 주파수의 음량이 더 크게 지각됨으로 인해, 낮은 음이 높다고 왜곡된 결론을 제시하였다.
학습기술증진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에서는 음악 과제의 수준 조정(adaption)과 확장(extension)을 제안하여 대상 중심의 음악활동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음악치료프로그램은 내용타당도를 위해 관련 세 명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수정 보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은 음악적 작업에 필요한 기술에서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다양한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인지기술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음악인지기술이 향상되었는지를 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음악치료 세션의 전후에 실시하였던 음악인지기술척도의 다섯 가지의 영역에서 수집된 사전 사후검사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음악인지기술검사의 다섯 가지 영역은 리듬기억력, 선율기억력, 음고구별력, 그리고 동화음구별력 그리고 음보존력을 포함하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의 효과성을 보고자 하였다.
음악치료프로그램은 크게 청각지각인지력 단기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그리고 과제 수행력(단순-복합)을 증진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기술증진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에서는 음악 과제의 수준 조정(adaption)과 확장(extension)을 제안하여 대상 중심의 음악활동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음악치료프로그램은 내용타당도를 위해 관련 세 명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수정 보안하였다.
대상 데이터
마지막으로, 화음 구별 부분은 특정 화음을 구성하는 세 가지 음을 듣고, 이 세 음들이 구성 하는 화음을 인지하는 검사이며, 총 4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는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디의 수를 기록함으로써 수집되었다. 검사의 통일성을 위해 지시사항은 동일하게 알렸으며, 검사 항목은 모두 CD로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 5, 6학년 총 15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의 학업 성취도는 하위 20% 내에 해당하는데, 기초학력검사 결과와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지능검사 점수를 기준으로 담임교사로부터 추천 받았다.
이론/모형
음악의 청각 정보처리능력과 기억력을 검사하기 위해 본 연구자가 개발한 ‘음악인지기술척도(Music Cognitive Skills Test)’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인지기능에 따라 난이도를 고려하여 선율, 리듬, 그리고 화음을 이용하여 감상자의 기본적인 청각지각 · 인지능력을 활용한 정보처리능력, 그리고 정보에 대한 단기기억력을 보는 척도이다.
성능/효과
셋째, 음고지각에서는 흥미로운 특징을 보였는데 이는 음역이 단3도 이하인 경우 소리의 위치에 따라 음고가 왜곡되게 지각되는 특성을 보였다. 감상자들은 제시된 음의 주파수에 따라 음량을 달리 지각하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시된 두 음의 주파수, 즉 두 음중의 높은 음을 구별하는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크기로 조정이 되어 연주되는 두 음중 실제 낮은 주파수의 음량이 더 크게 지각됨으로 인해, 낮은 음이 높다고 왜곡된 결론을 제시하였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섯 영역 중에서 리듬모방과 선율모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음고구별과, 동화음구별, 그리고 음보존력에서는 사후검사에서 증가된 점수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선율지각이 리듬지각보다 더 수행도가 낮았다는 특성에 더하여 특정 음역에 대한 수월함과 난이도를 볼 수 있었다. 음역이 4도 이상인 경우, 전체적인 선율의 윤곽은 인지하였지만 정확한 음을 모방하는 데에는 공통적인 어려움을 보였다.
또한 청각적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자극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추상적 개념, 지각력, 기억력과 이에 대한 정보처리 능력 등이 음악적 작업 안에서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청각적 정보처리 능력은 덩이짓기, 즉 청킹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며, 이는 음악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필요시 되는 기술이다.
셋째, 음고지각에서는 흥미로운 특징을 보였는데 이는 음역이 단3도 이하인 경우 소리의 위치에 따라 음고가 왜곡되게 지각되는 특성을 보였다. 감상자들은 제시된 음의 주파수에 따라 음량을 달리 지각하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시된 두 음의 주파수, 즉 두 음중의 높은 음을 구별하는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섯 영역 중에서 리듬모방과 선율모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음고구별과, 동화음구별, 그리고 음보존력에서는 사후검사에서 증가된 점수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음악인지기술척도가 인지영역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려하여 음악적 작업을 난이도를 고려하여 제시되었으므로 검사 영역이 전개됨에 따라 음악적 과제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이 제시된 각 영역 검사에서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한 질적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첫째, 선율과 리듬 지각에서 수행도의 차이가 있는가, 둘째, 기억 작업에서 특정 부분의 어려움이나 수월함이 보이는가, 마지막으로 음고 지각과 구별력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보이는가이다. 이들 연구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율지각에서의 평균 점수보다 리듬지각에서의 평균 점수가 높았다. 이 결과는 리듬지각이 추상적인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적인 개념을 익히는 일차원적인 작업이라면 선율은 이에 공간적인 개념을 추가한 작업이므로 참여자들이 리듬지각보다 선율지각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구조화된 음악치료프로그램은 학습부진 아동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학습기술의 문제점을 강화시켜주었고 음악적 작업이 향상되었으므로 이러한 기술들을 음악 외적 학습 환경에 전이시키는 데에 후속연구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학습부진은 무엇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는가?
학습부진은 정상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취에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로서, 정보처리능력, 집중력, 추리력, 사고력 등과 같은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지기술(cognitive skills)의 결여와 행동 및 정서적인 문제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김승태, 정유숙, 김지혜, 홍성도, 1996).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학습부진은 사회적·경제적인 결핍이나 언어적 장벽, 부적절한 교육과 정서 문제 등에서 기인하는 외부적인 요인과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활동장애, 또는 기질적인 결함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Chaban, 1997; Silver, 1991; Tompson, 1997).
학습부진이란 무엇인가?
학습부진은 정상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취에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로서, 정보처리능력, 집중력, 추리력, 사고력 등과 같은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지기술(cognitive skills)의 결여와 행동 및 정서적인 문제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김승태, 정유숙, 김지혜, 홍성도, 1996).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학습부진은 사회적·경제적인 결핍이나 언어적 장벽, 부적절한 교육과 정서 문제 등에서 기인하는 외부적인 요인과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활동장애, 또는 기질적인 결함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Chaban, 1997; Silver, 1991; Tompson, 1997).
국내에서 학습부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이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이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사실을 내놓았는가?
국내에서도 학습부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이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김장희, 2004; 임명희, 2004). 이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음악을 듣고 기억하는 데에 복합적인 의식 활동이 요구되며, 일련의 소리 자극들이 음악으로서 의미를 갖고 기억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소리 정보에 내재해 있는 특징들을 감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되므로 음악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기술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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