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환경에서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간호관리자의 효율적인 갈등관리는 간호사가 자신의 업무에 대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질적 간호수준의 향상은 물론 조직전체의 효율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권에 위치한 3개 대학병원 및 1개 종합병원 간호사를 편의표집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356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간호환경에서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간호관리자의 효율적인 갈등관리는 간호사가 자신의 업무에 대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질적 간호수준의 향상은 물론 조직전체의 효율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권에 위치한 3개 대학병원 및 1개 종합병원 간호사를 편의표집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356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Chi-Square test, Fisher exact 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정 등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사가 인지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은 혼합형(32.6%)을 제외하고는 Rahim(1983)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통합형(26.1%), 타협형(13.2%), 순응형(12.4%), 지배형(11.0%), 회피형(4.8%)순이었으며, 통합형이 가장 높고 회피형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 중 평균 2.81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환자나 보호자와의 갈등요인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생활과 일과의 관계요인이 1.80점으로 가장 낮았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은 5점 만점 중 평균 2.96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정서적 몰입이 3.1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규범적 몰입이 2.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셋째, 간호사가 인식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직무스트레스 총점, 하위영역 중 조직의 지지와 분쟁 요인, 가정생활과 일과의 관계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통합형, 순응형, 타협형과 지배형, 회피형간에 직무스트레스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통합형, 타협형일 때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낮았고, 회피형일 때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다.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조직몰입은 하위영역 중 규범적 몰입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통합형, 순응형, 타협형이 회피형, 지배형보다 규범적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관리자는 각자 특유의 방식으로 갈등에 대처하고 있으며, 간호사가 인식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은 Rahim이 주장한 5개의 갈등관리유형으로 분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규범적 조직몰입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스트레스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들의 직무스트레스는 다른 직종보다 그 심각성이 클 수 있기에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을 잘 활용한다면 직무스트레스를 낮추어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은 조직몰입을 높여주어 기대 이상의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상호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어 효율적인 간호인적자원관리를 하고, 환자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간호관리자가 효과적인 갈등관리유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간호환경에서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간호관리자의 효율적인 갈등관리는 간호사가 자신의 업무에 대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질적 간호수준의 향상은 물론 조직전체의 효율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권에 위치한 3개 대학병원 및 1개 종합병원 간호사를 편의표집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356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Chi-Square test, Fisher exact 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정 등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사가 인지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은 혼합형(32.6%)을 제외하고는 Rahim(1983)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통합형(26.1%), 타협형(13.2%), 순응형(12.4%), 지배형(11.0%), 회피형(4.8%)순이었으며, 통합형이 가장 높고 회피형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 중 평균 2.81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환자나 보호자와의 갈등요인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생활과 일과의 관계요인이 1.80점으로 가장 낮았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은 5점 만점 중 평균 2.96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정서적 몰입이 3.1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규범적 몰입이 2.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셋째, 간호사가 인식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직무스트레스 총점, 하위영역 중 조직의 지지와 분쟁 요인, 가정생활과 일과의 관계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통합형, 순응형, 타협형과 지배형, 회피형간에 직무스트레스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통합형, 타협형일 때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낮았고, 회피형일 때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다.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조직몰입은 하위영역 중 규범적 몰입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통합형, 순응형, 타협형이 회피형, 지배형보다 규범적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관리자는 각자 특유의 방식으로 갈등에 대처하고 있으며, 간호사가 인식한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은 Rahim이 주장한 5개의 갈등관리유형으로 분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에 따른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규범적 조직몰입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스트레스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들의 직무스트레스는 다른 직종보다 그 심각성이 클 수 있기에 간호관리자의 갈등관리유형을 잘 활용한다면 직무스트레스를 낮추어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은 조직몰입을 높여주어 기대 이상의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상호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어 효율적인 간호인적자원관리를 하고, 환자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간호관리자가 효과적인 갈등관리유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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