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남·여 27명을 실험집단으로, 같은 대학 재학 중인 37명 예비교사들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총 예비교사 64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다문화 태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단기간의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변화되기는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그러나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
본 연구는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남·여 27명을 실험집단으로, 같은 대학 재학 중인 37명 예비교사들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총 예비교사 64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다문화 태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단기간의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변화되기는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그러나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다문화 효능감 점수는 두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강의, 동영상 시청, 사례제시 및 조별 토론, 전체 토론과 같은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포함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이 다문화 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제시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한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까지는 다문화와 관련된 많은 연구에서 대상이 주로 인종·민족으로 제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인종·민족으로 제한되었던 대상을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종교, 경제적·계층적, 성, 심리적 성숙, 인종·민족, 연령, 외상경험, 가족, 독특한 신체, 거주지·언어 등 광의의 개념으로 늘렸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인식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소수자들에 대한 예비교사 자신의 태도, 신념체계, 가치관등을 탐색해보면서 문화가 자신의 신념체계나 세계관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실천 지향적 접근을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지금까지의 교사 연수 교육과정은 소수자와 평등교육 측면보다는 인종, 민족에 초점을 두고 구성된 지식전달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예비교사 자신이 주류민의 입장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왔던 소수 민들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 고정관념 등에 대한 태도 변화를 위해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자각과 행동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동영상, 활동지, 사례제시, 조별토론과 전체토론, 성찰일지, 다문화 체험 등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방법적인 부분을 다양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여러 연구에서 외국인과의 교류와 외국방문 경험 등이 다문화관련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참가 학생들의 다문화 접촉 경험 보고서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몇몇 학생들의 다문화 접촉 경험 보고서를 통해 소수집단 학생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그들의 장점에 강조점을 두기보다는 연민과 동정이 나타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처럼 우리가 소수집단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시사해준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남·여 27명을 실험집단으로, 같은 대학 재학 중인 37명 예비교사들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총 예비교사 64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다문화 태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단기간의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변화되기는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그러나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실시 후 다문화 효능감 점수는 두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강의, 동영상 시청, 사례제시 및 조별 토론, 전체 토론과 같은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포함한 다문화 역량 증진 프로그램이 다문화 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제시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한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까지는 다문화와 관련된 많은 연구에서 대상이 주로 인종·민족으로 제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인종·민족으로 제한되었던 대상을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종교, 경제적·계층적, 성, 심리적 성숙, 인종·민족, 연령, 외상경험, 가족, 독특한 신체, 거주지·언어 등 광의의 개념으로 늘렸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인식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소수자들에 대한 예비교사 자신의 태도, 신념체계, 가치관등을 탐색해보면서 문화가 자신의 신념체계나 세계관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실천 지향적 접근을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지금까지의 교사 연수 교육과정은 소수자와 평등교육 측면보다는 인종, 민족에 초점을 두고 구성된 지식전달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RESPECTFUL 모형을 토대로 예비교사 자신이 주류민의 입장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왔던 소수 민들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 고정관념 등에 대한 태도 변화를 위해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자각과 행동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동영상, 활동지, 사례제시, 조별토론과 전체토론, 성찰일지, 다문화 체험 등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방법적인 부분을 다양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여러 연구에서 외국인과의 교류와 외국방문 경험 등이 다문화관련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참가 학생들의 다문화 접촉 경험 보고서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몇몇 학생들의 다문화 접촉 경험 보고서를 통해 소수집단 학생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그들의 장점에 강조점을 두기보다는 연민과 동정이 나타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처럼 우리가 소수집단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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