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과 교제활동, 이용만족에 관한 연구 : 전주지역을 사례로 A study about the sense of community, acquaintanceship, and contentment of urban family garden users: in Jeonju원문보기
본 연구는 도시텃밭이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사례지역의 도시텃밭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동체의식이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도시텃밭의 이용자에 관한 설문조사는 도시텃밭 7곳에서 총 167부를 조사하였고, 이중 144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용특성, 작물재배이며, 공동체의식의 측정 요소는 욕구충족,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정서적 친밀감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도시텃밭 이용자간의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대한 설문내용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많았다. 연령은 40대, 직업은 가정주부, 학력은 대졸이 많았고, 소득수준은 400만원-600만원, 가족구성원은 4명이 많았다. 둘째, 조사자의 이용특성은 이용년수가 4년차, 이용요일은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많았다. ...
본 연구는 도시텃밭이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사례지역의 도시텃밭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동체의식이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도시텃밭의 이용자에 관한 설문조사는 도시텃밭 7곳에서 총 167부를 조사하였고, 이중 144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용특성, 작물재배이며, 공동체의식의 측정 요소는 욕구충족,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정서적 친밀감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도시텃밭 이용자간의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대한 설문내용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많았다. 연령은 40대, 직업은 가정주부, 학력은 대졸이 많았고, 소득수준은 400만원-600만원, 가족구성원은 4명이 많았다. 둘째, 조사자의 이용특성은 이용년수가 4년차, 이용요일은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많았다. 이용동기는 작물수확의 기쁨과 농산물에 대한 직접재배이었고, 주로 재배하는 작물은 상추, 고추, 토마토이었다. 셋째, H1은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교제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로, 분석결과 공동체의식 중 욕구충족(H1-1)과 정서적 친밀감(H1-4)은 가설이 채택되었지만, 구성원의식(H1-2)과 상호영향의식(H1-3)은 가설이 기각되었다. 넷째, H2는 도시텃밭 이용자의 교제활동은 이용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로, 교제할동은 이용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2는 채택되었다. 다섯째, H3은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이용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인데, 분석결과 욕구충족(H3-1)과 상호영향의식(H3-3)은 기각되었다. 그러나 구성원의식(H3-2)와 정서적 친밀감(H3-4)은 채택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기초로 주요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세분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도시텃밭의 이용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40대와 50대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점은 40대와 50대 그리고 여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삶과 여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도시텃밭의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시텃밭이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 즉 20대와 30대, 여성과 남성, 가족구성원 등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둘째, 도시텃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자의 특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거형태가 아파트라는 비율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접근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함께 갖추고 있는 곳에 도시텃밭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교제활동, 이용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텃밭의 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욕구충족,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정서적 친밀감이 형성되고 강화되어 갈 수 있도록 도시텃밭의 이해관계자간에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적인 요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도시텃밭이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사례지역의 도시텃밭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동체의식이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도시텃밭의 이용자에 관한 설문조사는 도시텃밭 7곳에서 총 167부를 조사하였고, 이중 144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용특성, 작물재배이며, 공동체의식의 측정 요소는 욕구충족,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정서적 친밀감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도시텃밭 이용자간의 교제활동과 이용만족에 대한 설문내용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많았다. 연령은 40대, 직업은 가정주부, 학력은 대졸이 많았고, 소득수준은 400만원-600만원, 가족구성원은 4명이 많았다. 둘째, 조사자의 이용특성은 이용년수가 4년차, 이용요일은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많았다. 이용동기는 작물수확의 기쁨과 농산물에 대한 직접재배이었고, 주로 재배하는 작물은 상추, 고추, 토마토이었다. 셋째, H1은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교제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로, 분석결과 공동체의식 중 욕구충족(H1-1)과 정서적 친밀감(H1-4)은 가설이 채택되었지만, 구성원의식(H1-2)과 상호영향의식(H1-3)은 가설이 기각되었다. 넷째, H2는 도시텃밭 이용자의 교제활동은 이용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로, 교제할동은 이용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2는 채택되었다. 다섯째, H3은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이용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인데, 분석결과 욕구충족(H3-1)과 상호영향의식(H3-3)은 기각되었다. 그러나 구성원의식(H3-2)와 정서적 친밀감(H3-4)은 채택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기초로 주요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세분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도시텃밭의 이용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40대와 50대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점은 40대와 50대 그리고 여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삶과 여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도시텃밭의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시텃밭이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 즉 20대와 30대, 여성과 남성, 가족구성원 등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둘째, 도시텃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자의 특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거형태가 아파트라는 비율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접근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함께 갖추고 있는 곳에 도시텃밭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도시텃밭 이용자의 공동체의식은 교제활동, 이용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텃밭의 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욕구충족,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정서적 친밀감이 형성되고 강화되어 갈 수 있도록 도시텃밭의 이해관계자간에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적인 요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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