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해외봉사활동이 참여자의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사회적자본 축적에 미치는 영향 분석 :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global citizenship and social capital among overseas volunteers - with foucs on WFK voluntary service programs원문보기
해외봉사활동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참여는 확산되는데 비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측면의 해외봉사활동 성과연구는 부족했다. 따라서 한 해 5천명 이상의 해외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우리 정부의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각각의 구성요소를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의 평가틀 구성을 위해 세계시민의식은 지은림 외(2007)의 설문항목을, 사회적자본은 김영옥 외(2011)의 분석변수를 평가지표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폭넓게 반영하여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관련 평가항목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8개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의 WFK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를 통계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한 평가지표를 토대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해당하는 8개 평가항목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항목의 WFK 만족도점수를 기준으로 참여자들의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봉사단유형, 귀국 여부, 연령 등 3개 변수가 만족도점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병행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만족도조사 통계분석 결과, 세계시민의식에 해당하는 4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해외봉사활동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항목은 1) ‘파견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2) ‘양국간 우호협력/상호이해 증진 기여’, 3) ‘문화적 다양성 및 국제적 안목 제고’, 4) ‘봉사활동 이후 ...
해외봉사활동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참여는 확산되는데 비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측면의 해외봉사활동 성과연구는 부족했다. 따라서 한 해 5천명 이상의 해외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우리 정부의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각각의 구성요소를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의 평가틀 구성을 위해 세계시민의식은 지은림 외(2007)의 설문항목을, 사회적자본은 김영옥 외(2011)의 분석변수를 평가지표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폭넓게 반영하여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관련 평가항목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8개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의 WFK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를 통계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한 평가지표를 토대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해당하는 8개 평가항목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항목의 WFK 만족도점수를 기준으로 참여자들의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봉사단유형, 귀국 여부, 연령 등 3개 변수가 만족도점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병행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만족도조사 통계분석 결과, 세계시민의식에 해당하는 4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해외봉사활동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항목은 1) ‘파견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2) ‘양국간 우호협력/상호이해 증진 기여’, 3) ‘문화적 다양성 및 국제적 안목 제고’, 4) ‘봉사활동 이후 ODA 관련 활동 여부 및 의향’ 등이다. 또한 사회적자본에 해당하는 4개 평가항목 중 2개 평가항목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항목은 1) ‘향후 봉사활동 지속 의향’, 2) '타 WFK 봉사단원과의 협력 의향' 등이다. 봉사단유형 중 코이카봉사단과 NGO봉사단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현상은 귀국여부에 따른 만족도 분포와 연령대별 만족도 분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의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적자본 축적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대한 긍정 영향이 더 크다. 둘째, WFK 프로그램 중에서도 대학생 단기봉사단(대사협청년봉사단, PAS청년봉사단 등) 혹은 중장년층 전문봉사단(코이카 중장기자문단, NIPA 퇴직자문단 등)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적자본 축적에 상대적으로 더 긍정적이다. 셋째, WFK 프로그램을 사례로 볼 때 해외봉사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자의적 분석기준 설정 등 통계분석방법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또한 만족도조사결과라는 양적 분석에 치중하다보니 만족도결과에 영향을 준 요인에 대한 질적 연구가 부족했다. 그럼에도 그간 해외봉사활동 관련 성과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과 관련한 연구가 시작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해외봉사활동은 참여자 개인은 물론 국내 일반 시민들에게도 그 성과가 전파·공유된다는 점에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관한 향후 연구의 필요성은 강조된다.
해외봉사활동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참여는 확산되는데 비해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측면의 해외봉사활동 성과연구는 부족했다. 따라서 한 해 5천명 이상의 해외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우리 정부의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각각의 구성요소를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의 평가틀 구성을 위해 세계시민의식은 지은림 외(2007)의 설문항목을, 사회적자본은 김영옥 외(2011)의 분석변수를 평가지표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폭넓게 반영하여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관련 평가항목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8개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의 WFK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를 통계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한 평가지표를 토대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해당하는 8개 평가항목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항목의 WFK 만족도점수를 기준으로 참여자들의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봉사단유형, 귀국 여부, 연령 등 3개 변수가 만족도점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병행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만족도조사 통계분석 결과, 세계시민의식에 해당하는 4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해외봉사활동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항목은 1) ‘파견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2) ‘양국간 우호협력/상호이해 증진 기여’, 3) ‘문화적 다양성 및 국제적 안목 제고’, 4) ‘봉사활동 이후 ODA 관련 활동 여부 및 의향’ 등이다. 또한 사회적자본에 해당하는 4개 평가항목 중 2개 평가항목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항목은 1) ‘향후 봉사활동 지속 의향’, 2) '타 WFK 봉사단원과의 협력 의향' 등이다. 봉사단유형 중 코이카봉사단과 NGO봉사단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현상은 귀국여부에 따른 만족도 분포와 연령대별 만족도 분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의 WFK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적자본 축적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대한 긍정 영향이 더 크다. 둘째, WFK 프로그램 중에서도 대학생 단기봉사단(대사협청년봉사단, PAS청년봉사단 등) 혹은 중장년층 전문봉사단(코이카 중장기자문단, NIPA 퇴직자문단 등)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적자본 축적에 상대적으로 더 긍정적이다. 셋째, WFK 프로그램을 사례로 볼 때 해외봉사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자의적 분석기준 설정 등 통계분석방법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또한 만족도조사결과라는 양적 분석에 치중하다보니 만족도결과에 영향을 준 요인에 대한 질적 연구가 부족했다. 그럼에도 그간 해외봉사활동 관련 성과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과 관련한 연구가 시작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해외봉사활동은 참여자 개인은 물론 국내 일반 시민들에게도 그 성과가 전파·공유된다는 점에서 세계시민의식과 사회적자본에 관한 향후 연구의 필요성은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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