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구조중심 협동학습과 리듬 교육에 관련된 선행 연구자료를 고찰하여 총 12차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대구에 소재한 6학년 3학급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리듬 능력에 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개발한 12차시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대해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구조중심 협동학습과 리듬 교육에 관련된 선행 연구자료를 고찰하여 총 12차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대구에 소재한 6학년 3학급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리듬 능력에 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개발한 12차시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대해 양적 분석을 하였다. 또한 활동 산출물, 교사의 수업 일지, 소감문, 면담 등을 통하여 질적 연구 분석을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통계 분석 결과, 구조 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t=-3.003, p<.01). 둘째, 구조중심의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4/4박자, 6/8박자에 대해서는 리듬 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4박자 t=-2.348, p<.05, 6/8박자 t=-2.540, p<.05). 이 결과는 각 박자별 차시 비율의 차이 및 지도 시기의 결과로 볼 수 있다. 4/4박자 중심의 활동은 전체 12차시 중 5차시 분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4/4박자 리듬 학습에 노출된 시간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비교적 후반부에 실시했던 6/8박자 수업과 4/4박자 리듬 론도곡 창작 수업이 6/8박자, 4/4박자의 사후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리라 추측된다. 셋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남학생들의 리듬 능력에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었으나 여학생들의 리듬 능력에는 매우 유의한 향상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남 t=-.833, p<.01, 여 t=-3.285, p<.01). 특히 6/8박자의 경우에는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남학생의 경우는 통계적으로 전혀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으나 여학생의 경우는 리듬 능력의 향상에 매우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여 t=-3.828, p<.001). 대체로 모둠 활동 시 여학생들이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참여도도 높았지만 남학생들은 모둠 활동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거나 주위 산만한 경우가 많았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수업 참여도의 정도가 리듬 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넷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상그룹의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하그룹 대상자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하 t=-3.346, p<.01). 이를 통해 모둠 내 ‘상’ 또는 ‘중’ 수준 학생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은 하그룹 학생들의 리듬 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 프로그램의 내용은 상그룹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을 가져오게 하는, 도전의식이나 성취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수준 및 난이도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도 해석된다. 다섯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하그룹의 여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t=-3.831, p<.01). 반면 하그룹의 남학생들에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그룹의 여학생들은 프로그램 실시 기간 동안 대체로 모둠 내에서 적극적인 모습은 없었지만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모둠원과의 원만한 관계 속에서 차분하게 수업에 임하였다. 반면 하그룹의 남학생들은 모둠 활동 중 의사소통에 문제를 겪거나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는 등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낮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하그룹 내에서도 성별에 따른 대인관계 기술 및 수업 참여도의 차이가 가져다 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여섯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리듬패턴 모방, 청각적-시각적 연관성 이해 능력, 논리력, 창조적 상상력 등에 관한 리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는 리듬교육에 관한 협동학습 구조의 반복적 적용, 모둠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상승적인 학습 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곱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 적용 초기에는 모둠원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 속에서 마찰과 다툼이 많았지만 점차 서로를 배려하며 격려하는 분위기 가운데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교우 관계 개선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모둠원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태도가 모둠별 과제 수행에 더욱 효율적임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창작 프로그램은 청각적 변별력, 음악적 감수성, 리듬패턴 모방, 청각적-시각적 연관성 이해 능력, 논리력, 창조적 상상력 등에 관한 리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구조중심 협동학습과 리듬 교육에 관련된 선행 연구자료를 고찰하여 총 12차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대구에 소재한 6학년 3학급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리듬 능력에 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개발한 12차시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대해 양적 분석을 하였다. 또한 활동 산출물, 교사의 수업 일지, 소감문, 면담 등을 통하여 질적 연구 분석을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통계 분석 결과, 구조 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t=-3.003, p<.01). 둘째, 구조중심의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4/4박자, 6/8박자에 대해서는 리듬 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4박자 t=-2.348, p<.05, 6/8박자 t=-2.540, p<.05). 이 결과는 각 박자별 차시 비율의 차이 및 지도 시기의 결과로 볼 수 있다. 4/4박자 중심의 활동은 전체 12차시 중 5차시 분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4/4박자 리듬 학습에 노출된 시간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비교적 후반부에 실시했던 6/8박자 수업과 4/4박자 리듬 론도곡 창작 수업이 6/8박자, 4/4박자의 사후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리라 추측된다. 셋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남학생들의 리듬 능력에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었으나 여학생들의 리듬 능력에는 매우 유의한 향상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남 t=-.833, p<.01, 여 t=-3.285, p<.01). 특히 6/8박자의 경우에는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이 남학생의 경우는 통계적으로 전혀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으나 여학생의 경우는 리듬 능력의 향상에 매우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여 t=-3.828, p<.001). 대체로 모둠 활동 시 여학생들이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참여도도 높았지만 남학생들은 모둠 활동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거나 주위 산만한 경우가 많았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수업 참여도의 정도가 리듬 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넷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상그룹의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하그룹 대상자들의 리듬 능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하 t=-3.346, p<.01). 이를 통해 모둠 내 ‘상’ 또는 ‘중’ 수준 학생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은 하그룹 학생들의 리듬 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 프로그램의 내용은 상그룹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을 가져오게 하는, 도전의식이나 성취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수준 및 난이도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도 해석된다. 다섯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하그룹의 여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t=-3.831, p<.01). 반면 하그룹의 남학생들에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그룹의 여학생들은 프로그램 실시 기간 동안 대체로 모둠 내에서 적극적인 모습은 없었지만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모둠원과의 원만한 관계 속에서 차분하게 수업에 임하였다. 반면 하그룹의 남학생들은 모둠 활동 중 의사소통에 문제를 겪거나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는 등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낮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하그룹 내에서도 성별에 따른 대인관계 기술 및 수업 참여도의 차이가 가져다 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여섯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리듬패턴 모방, 청각적-시각적 연관성 이해 능력, 논리력, 창조적 상상력 등에 관한 리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는 리듬교육에 관한 협동학습 구조의 반복적 적용, 모둠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상승적인 학습 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곱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 적용 초기에는 모둠원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 속에서 마찰과 다툼이 많았지만 점차 서로를 배려하며 격려하는 분위기 가운데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교우 관계 개선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모둠원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태도가 모둠별 과제 수행에 더욱 효율적임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창작 프로그램은 청각적 변별력, 음악적 감수성, 리듬패턴 모방, 청각적-시각적 연관성 이해 능력, 논리력, 창조적 상상력 등에 관한 리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리듬 창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리듬 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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