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중등학교 음악교육에서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의 제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국내의 중등학교와 외국인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국내 중등학교와 미국 음악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의 외국인학교 2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각 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 및 활동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한국과 미국 교육과정을 비교하면, 구성체계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한...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중등학교 음악교육에서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의 제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국내의 중등학교와 외국인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국내 중등학교와 미국 음악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의 외국인학교 2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각 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 및 활동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한국과 미국 교육과정을 비교하면, 구성체계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한국의 개정안에서 성격항목을 추가하고 교수·학습방법 내용을 평가와 통합기술하며 더욱 유사해졌다. 내용체계에서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들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한국에서는 학습내용을 3개의 영역(표현, 감상, 생활화)으로 구분하여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반면, 미국은 현행안에서는 영역구분 없이 9개의 음악활동 항목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개정안에서는 이를 4개의 영역(창작, 연주, 반응, 연계하기)으로 구분하고 11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한국과 미국 모두 관찰 가능한 행동 범주 내에서의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개정안에서는 기존보다 더 구체화되고 세분화된 내용으로 기술하고. 미국은 기존의 성취기준이 아닌 수행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와 미국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학교(6-12학년)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음악을 중학교는 의무교과로. 고등학교는 선택교과로, 외국인학교에서도 중학교(6-8학년)는 의무교과로. 고등학교(9-12학년)는 선택교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영역별(표현, 감상 및 생활화)로, 외국인학교에서는 일반음악, 밴드,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심화과정 등 음악활동별로 세부학습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영역별로 성취기준을, 외국인학교에서는 음악활동별로 수행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와 외국인학교 모두 음악 정규수업 이외에도 음악선택활동을 진행하고, 국내 중등학교는 방과 후 활동만을, 외국인학교는 수준별로 다양한 음악분야 방과 후 활동과 심화선택교과를 구성·운영하여 음악연계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살펴보면, 앞으로 개정될 교육과정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실용 가능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들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중등학교 음악교육에서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의 제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국내의 중등학교와 외국인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국내 중등학교와 미국 음악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의 외국인학교 2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각 학교의 음악교육프로그램 및 활동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한국과 미국 교육과정을 비교하면, 구성체계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한국의 개정안에서 성격항목을 추가하고 교수·학습방법 내용을 평가와 통합기술하며 더욱 유사해졌다. 내용체계에서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들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한국에서는 학습내용을 3개의 영역(표현, 감상, 생활화)으로 구분하여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반면, 미국은 현행안에서는 영역구분 없이 9개의 음악활동 항목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개정안에서는 이를 4개의 영역(창작, 연주, 반응, 연계하기)으로 구분하고 11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한국과 미국 모두 관찰 가능한 행동 범주 내에서의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개정안에서는 기존보다 더 구체화되고 세분화된 내용으로 기술하고. 미국은 기존의 성취기준이 아닌 수행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와 미국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학교(6-12학년)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음악을 중학교는 의무교과로. 고등학교는 선택교과로, 외국인학교에서도 중학교(6-8학년)는 의무교과로. 고등학교(9-12학년)는 선택교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영역별(표현, 감상 및 생활화)로, 외국인학교에서는 일반음악, 밴드,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심화과정 등 음악활동별로 세부학습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영역별로 성취기준을, 외국인학교에서는 음악활동별로 수행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등학교와 외국인학교 모두 음악 정규수업 이외에도 음악선택활동을 진행하고, 국내 중등학교는 방과 후 활동만을, 외국인학교는 수준별로 다양한 음악분야 방과 후 활동과 심화선택교과를 구성·운영하여 음악연계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살펴보면, 앞으로 개정될 교육과정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실용 가능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들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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