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연구도구는 타당한가? 연구문제 2. 청소년의 학교 급별에 따른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위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에 관한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연구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연구도구는 1차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연구도구는 타당한가? 연구문제 2. 청소년의 학교 급별에 따른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위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에 관한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연구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연구도구는 1차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거친 후(144문항 -> 124문항), Likert식 5단계 평정척도로 된 124문항의 청소년용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 연구도구를 개발하여, 초등학교 4, 5, 6학년 288명, 중학 교 1, 2, 3 학년 1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4개 영역 14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68문항의 연구도구를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대도시로는 서울과 경기도의 5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중소도시로는 전남과 경남 지역의 22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 1,156명과 중학생 215명으로 총 1,371명을 대상으로 본 검사를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최종 68문항 으로 구인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정서(학습자신감, 학습무기력, 학습불안), 학습동기(내적동기, 집중력, 자기결정성동기), 학습행동(계획성, 시간관리, 미디어사용, 암기법, 학습몰입), 창의성(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의 연구도구는 4개영역과 14개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여,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확정적 요인분석 결과는 모형 적합도 수치에 있어서 =127.98(df=71), RMSEA=.120, GFI=.80, NNFI =.92, CFI=.94로 나타났고, 검사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인, Cronbach α값은 학습정서 .768, 학습동기 .792, 학습행동 .824, 창의성 .874로 나타나 모두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학교 급별에 따른 차이 값에서는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학교 급별에 따른 차이는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그리고 창의성의 경우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의 평균값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에서는 초등학생은 중학생보다 부적 정서인 학습불안과 학습무기 력도 높게 나타났고, 긍정정서인 학습자신감도 높게 나타났다. 학습행동의 개별변수인 암기법과 계획성은 전체 점수에 있어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미디어사용(M=3.896)과 학습몰입(M=3.512), 시간관리(M=3.244)는 초등학생의 평균 점수가 중학생보다 각각의 개별변수인 미디어사용(M=3.088), 학습몰입(M=3.221), 시간관리(M=3.081)에서 t값이 11.437, p<.001, t= 8.594, p<.05, t= 2.751, p<.05 수준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정서(β =.196, p<.001)와 학습동기(β=.694, p<.001) 모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의 영향력에 있어서는 학습정서 보다는 학습동기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암기법에 있어서 학습자신감(β=.155, p<.001), 내적동기(β=.389, p<.001), 집중력(β=.042, p<.05), 자기결정성동기(β =.314, p<.001)가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학습정서(β =.151, p<.001)와 학습동기(β=.602, p<.001) 모두 창의성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수의 영향력에 있어서는 학습정서 보다는 학습동기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유창성에 있어서, 학습자신감(β=.158, p<.001), 내적동기(β=.500, p<.001), 집중력(β=-.104, p<.001), 자기결정성동기 (β=.119, p<.001)가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인다. 다섯째, 학습정서,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 효과는 Baron &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 회귀분석에 따라 1단계로 학습정서(β=.151, p<.001)와 학습동기(β=.602, p<.001) 모두 창의성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 학습정서, 학습동기에 창의력을 포함하여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학습정서 (beta=.170, p<.001), 학습동기(beta=.592, p<.001), 창의성(beta=.160, p<.001)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다. 3단계에서 창의성이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남과 동시에 학습정서와 학습동기 역시 유의미한 영향력이지만 회귀계수가 2단계 보다 작게 나타나고 있으므로(학습정서: .196 →.170, 학습동기: .694→.592) 창의성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일반정서가 아니라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구성요인을 탐색하는 연구도구를 계발하였다. 둘째, 학습정서이론과 동기이론 및 창의성이론을 기반으로 통합적 접근한 학습정서와 학습동기→창의성→학습행동의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변인간의 관계 및 창의성의 직·간접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셋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창의성→학습행동에 이르는 변인간의 관계에서 선행연구에 부합한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창의성 연구모형은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창의성이 학습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비롯하여 학습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 동기, 인지적 변인의 보다 심층적인 관련성을 탐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연구도구는 타당한가? 연구문제 2. 청소년의 학교 급별에 따른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청소년의 학습정서,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위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에 관한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연구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연구도구는 1차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거친 후(144문항 -> 124문항), Likert식 5단계 평정척도로 된 124문항의 청소년용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 연구도구를 개발하여, 초등학교 4, 5, 6학년 288명, 중학 교 1, 2, 3 학년 1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4개 영역 14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68문항의 연구도구를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대도시로는 서울과 경기도의 5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중소도시로는 전남과 경남 지역의 22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 1,156명과 중학생 215명으로 총 1,371명을 대상으로 본 검사를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최종 68문항 으로 구인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정서(학습자신감, 학습무기력, 학습불안), 학습동기(내적동기, 집중력, 자기결정성동기), 학습행동(계획성, 시간관리, 미디어사용, 암기법, 학습몰입), 창의성(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의 연구도구는 4개영역과 14개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여,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확정적 요인분석 결과는 모형 적합도 수치에 있어서 =127.98(df=71), RMSEA=.120, GFI=.80, NNFI =.92, CFI=.94로 나타났고, 검사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인, Cronbach α값은 학습정서 .768, 학습동기 .792, 학습행동 .824, 창의성 .874로 나타나 모두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학교 급별에 따른 차이 값에서는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학교 급별에 따른 차이는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그리고 창의성의 경우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의 평균값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에서는 초등학생은 중학생보다 부적 정서인 학습불안과 학습무기 력도 높게 나타났고, 긍정정서인 학습자신감도 높게 나타났다. 학습행동의 개별변수인 암기법과 계획성은 전체 점수에 있어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미디어사용(M=3.896)과 학습몰입(M=3.512), 시간관리(M=3.244)는 초등학생의 평균 점수가 중학생보다 각각의 개별변수인 미디어사용(M=3.088), 학습몰입(M=3.221), 시간관리(M=3.081)에서 t값이 11.437, p<.001, t= 8.594, p<.05, t= 2.751, p<.05 수준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정서(β =.196, p<.001)와 학습동기(β=.694, p<.001) 모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의 영향력에 있어서는 학습정서 보다는 학습동기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암기법에 있어서 학습자신감(β=.155, p<.001), 내적동기(β=.389, p<.001), 집중력(β=.042, p<.05), 자기결정성동기(β =.314, p<.001)가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학습정서(β =.151, p<.001)와 학습동기(β=.602, p<.001) 모두 창의성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수의 영향력에 있어서는 학습정서 보다는 학습동기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유창성에 있어서, 학습자신감(β=.158, p<.001), 내적동기(β=.500, p<.001), 집중력(β=-.104, p<.001), 자기결정성동기 (β=.119, p<.001)가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인다. 다섯째, 학습정서,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의성의 매개 효과는 Baron &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 회귀분석에 따라 1단계로 학습정서(β=.151, p<.001)와 학습동기(β=.602, p<.001) 모두 창의성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 학습정서, 학습동기에 창의력을 포함하여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학습정서 (beta=.170, p<.001), 학습동기(beta=.592, p<.001), 창의성(beta=.160, p<.001)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다. 3단계에서 창의성이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남과 동시에 학습정서와 학습동기 역시 유의미한 영향력이지만 회귀계수가 2단계 보다 작게 나타나고 있으므로(학습정서: .196 →.170, 학습동기: .694→.592) 창의성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가 학습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일반정서가 아니라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및 창의성의 구성요인을 탐색하는 연구도구를 계발하였다. 둘째, 학습정서이론과 동기이론 및 창의성이론을 기반으로 통합적 접근한 학습정서와 학습동기→창의성→학습행동의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변인간의 관계 및 창의성의 직·간접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셋째, 학습정서와 학습동기→창의성→학습행동에 이르는 변인간의 관계에서 선행연구에 부합한 학습정서, 학습동기, 학습행동, 창의성 연구모형은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창의성이 학습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비롯하여 학습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 동기, 인지적 변인의 보다 심층적인 관련성을 탐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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