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습 내용에 대해 여러 번 부호화(encoding)하는 것보다 인출(retrieval)을 경험하는 것이 장기 기억 형성에 효과적이다. 이에 시험 효과(testing effect)는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비해,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내용에 대한 기억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시험 효과는 많이 연구되고 있고 분명한 현상이지만, 그 뒤의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이에 시험 효과에 대한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는 시도는 그 효과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증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험 효과와 관련된 기존의 뇌과학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여 시험 효과의 기제를 설명하는 것이다. 주된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 방법이다. 본 연구 목적에 따라 시험 효과의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기억 형성의 메커니즘과 시험 효과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장기기억 형성의 대표적인 메커니즘인 장기강화현상(long term potentiation: LTP)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흥분성 ...
같은 학습 내용에 대해 여러 번 부호화(encoding)하는 것보다 인출(retrieval)을 경험하는 것이 장기 기억 형성에 효과적이다. 이에 시험 효과(testing effect)는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비해,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내용에 대한 기억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시험 효과는 많이 연구되고 있고 분명한 현상이지만, 그 뒤의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이에 시험 효과에 대한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는 시도는 그 효과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증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험 효과와 관련된 기존의 뇌과학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여 시험 효과의 기제를 설명하는 것이다. 주된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 방법이다. 본 연구 목적에 따라 시험 효과의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기억 형성의 메커니즘과 시험 효과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장기기억 형성의 대표적인 메커니즘인 장기강화현상(long term potentiation: LTP)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 시냅스 가소성을 강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임을 밝혀주었다. 이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에는 글루타메이트,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의 호르몬이 있다. 이를 통해 장기기억이 보다 효율적으로 형성되는 조건은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라기보다 흥분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시험을 치루는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시험 상황에서 학습자가 겪게 되는 일시적이고 급성적인 스트레스가 시험 효과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가정하는 선행 연구들을 지지한다. 둘째, 인출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확인되었다. 인출은 시험 효과의 인지과정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과정이다. 그리고 인출의 두 가지 유형인 재인과 회상 시에 실제로 뇌가 다르게 활성화 되었다. 표적 대상을 직접 보지 않고 간접적 단서에 의지하여 기억해내는 회상과정에서 더 큰 뇌 활성화를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연구에서 선다형 시험, 오픈북 시험 등의 재인을 요구하는 시험에서보다 서술형, 자유회상, 클로우즈북 시험 등의 회상을 요구하여 인출의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 시험에서 장기기억이 더 효과적으로 발생함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인출 노력 가설을 지지한다. 셋째, 시험이 실제로 어떻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하는지가 확인되었다. 시험으로 인해 실제로 뇌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화학적인 변화와 전기적인 변화로 나누어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다. 화학적 변화는 스트레스 대표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연구자들은 시험을 보는 중에 코르티솔 수치가 급격히 상승함을 확인하였다. 코르티솔 역시 앞서 언급되었던 글루타메이트와 노르에피네프린과 함께 적당한 수준에서 장기기억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험을 볼 때 발생하는 변화는 뇌파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습자들은 시험상황에서 베타파를 보이며,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베타파는 주로 각성상태나 고도로 집중하는 각성상태에서 나타난다. 반면에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학생의 경우 오히려 쎄타파를 보인다. 이는 뇌세포 활동의 둔화를 의미한다. 또한, 코르티솔 수치와 하이베타파 사이에는 정적인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를 통해 시험은 뇌파의 증가를 유발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세포들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넷째, 시험 상황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시험 불안은 인간의 학습과 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불안함을 느낄 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인 아드레날린은 외부 자극에 대한 적절한 대응 감정을 유발하여 감각 수용기를 더 민감하게 한다. 이에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쉽게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일시적인 상태 불안은 장기기억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가 활동하면, 위치상으로 근접한 해마의 LTP현상을 위한 자극 역치가 낮아져서 기억 능력을 향상시킨다. 반면, 특질 불안을 지닌 학습자들에 있어서 시험 효과는 유효하지 않다. 그들은 시험에 관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부터 회상하는 대신에, 시험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한정된 작동기억 용량을 할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험 효과에 관련된 뇌과학적인 연구결과들을 검토한 결과에서 교육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험상황에서 스트레스나 불안의 정서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거나 조절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들이 시험형식의 문제를 통해 학습을 할 때, 시험 효과를 효율적으로 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먼저 인지적으로 시험이 주는 유용한 효과에 대한 인식을 가진다면,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험을 해결하는 시간을 제한해서 스스로 집중력을 높이거나, 단기 목표를 설정해서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갖게 되면 긴장을 늦추지 않을 채로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회상을 요구하는 시험을 활용해야한다. 재인의 방법보다 회상의 방법이 기억에는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학습자로 하여금 회상을 유도하는 방식의 문제를 개발해야한다. 선다형의 문제는 평가 기준이 객관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장기기억 형성에서는 회상의 방법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진다. 학습을 위한 시험에서는 회상을 요구하는 서술형의 단서회상이나 자유회상 문제 유형을 지향해야 한다. 셋째, 학습자와 교수자의 시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평가자체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인식의 전환은 시험불안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평가를 위한 시험 상황에서 학습자는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고 평가되는 것에서 오는 불안감을 피하기 힘들다. 반면에, 학습을 위한 시험 상황에서는 평가의 의미를 최소화하여 학습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자기평가나 내적인출 연습 방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시험 효과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기제를 기존의 뇌과학 연구 결과들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에 기반하여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하지만, 현재 시험 효과를 직접적으로 다룬 뇌과학적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이에 앞으로 제공될 최신 뇌과학적 연구들을 적용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된 시사점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이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같은 학습 내용에 대해 여러 번 부호화(encoding)하는 것보다 인출(retrieval)을 경험하는 것이 장기 기억 형성에 효과적이다. 이에 시험 효과(testing effect)는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비해,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내용에 대한 기억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시험 효과는 많이 연구되고 있고 분명한 현상이지만, 그 뒤의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이에 시험 효과에 대한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는 시도는 그 효과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증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험 효과와 관련된 기존의 뇌과학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여 시험 효과의 기제를 설명하는 것이다. 주된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 방법이다. 본 연구 목적에 따라 시험 효과의 뇌과학적 기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기억 형성의 메커니즘과 시험 효과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장기기억 형성의 대표적인 메커니즘인 장기강화현상(long term potentiation: LTP)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 시냅스 가소성을 강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임을 밝혀주었다. 이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에는 글루타메이트,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의 호르몬이 있다. 이를 통해 장기기억이 보다 효율적으로 형성되는 조건은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라기보다 흥분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시험을 치루는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시험 상황에서 학습자가 겪게 되는 일시적이고 급성적인 스트레스가 시험 효과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가정하는 선행 연구들을 지지한다. 둘째, 인출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확인되었다. 인출은 시험 효과의 인지과정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과정이다. 그리고 인출의 두 가지 유형인 재인과 회상 시에 실제로 뇌가 다르게 활성화 되었다. 표적 대상을 직접 보지 않고 간접적 단서에 의지하여 기억해내는 회상과정에서 더 큰 뇌 활성화를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연구에서 선다형 시험, 오픈북 시험 등의 재인을 요구하는 시험에서보다 서술형, 자유회상, 클로우즈북 시험 등의 회상을 요구하여 인출의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 시험에서 장기기억이 더 효과적으로 발생함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인출 노력 가설을 지지한다. 셋째, 시험이 실제로 어떻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하는지가 확인되었다. 시험으로 인해 실제로 뇌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화학적인 변화와 전기적인 변화로 나누어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다. 화학적 변화는 스트레스 대표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연구자들은 시험을 보는 중에 코르티솔 수치가 급격히 상승함을 확인하였다. 코르티솔 역시 앞서 언급되었던 글루타메이트와 노르에피네프린과 함께 적당한 수준에서 장기기억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험을 볼 때 발생하는 변화는 뇌파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습자들은 시험상황에서 베타파를 보이며,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베타파는 주로 각성상태나 고도로 집중하는 각성상태에서 나타난다. 반면에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학생의 경우 오히려 쎄타파를 보인다. 이는 뇌세포 활동의 둔화를 의미한다. 또한, 코르티솔 수치와 하이베타파 사이에는 정적인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를 통해 시험은 뇌파의 증가를 유발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세포들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넷째, 시험 상황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시험 불안은 인간의 학습과 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불안함을 느낄 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인 아드레날린은 외부 자극에 대한 적절한 대응 감정을 유발하여 감각 수용기를 더 민감하게 한다. 이에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쉽게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일시적인 상태 불안은 장기기억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가 활동하면, 위치상으로 근접한 해마의 LTP현상을 위한 자극 역치가 낮아져서 기억 능력을 향상시킨다. 반면, 특질 불안을 지닌 학습자들에 있어서 시험 효과는 유효하지 않다. 그들은 시험에 관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부터 회상하는 대신에, 시험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한정된 작동기억 용량을 할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험 효과에 관련된 뇌과학적인 연구결과들을 검토한 결과에서 교육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험상황에서 스트레스나 불안의 정서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거나 조절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들이 시험형식의 문제를 통해 학습을 할 때, 시험 효과를 효율적으로 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먼저 인지적으로 시험이 주는 유용한 효과에 대한 인식을 가진다면,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험을 해결하는 시간을 제한해서 스스로 집중력을 높이거나, 단기 목표를 설정해서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갖게 되면 긴장을 늦추지 않을 채로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회상을 요구하는 시험을 활용해야한다. 재인의 방법보다 회상의 방법이 기억에는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학습자로 하여금 회상을 유도하는 방식의 문제를 개발해야한다. 선다형의 문제는 평가 기준이 객관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장기기억 형성에서는 회상의 방법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진다. 학습을 위한 시험에서는 회상을 요구하는 서술형의 단서회상이나 자유회상 문제 유형을 지향해야 한다. 셋째, 학습자와 교수자의 시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평가자체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인식의 전환은 시험불안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평가를 위한 시험 상황에서 학습자는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고 평가되는 것에서 오는 불안감을 피하기 힘들다. 반면에, 학습을 위한 시험 상황에서는 평가의 의미를 최소화하여 학습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자기평가나 내적인출 연습 방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시험 효과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기제를 기존의 뇌과학 연구 결과들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에 기반하여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하지만, 현재 시험 효과를 직접적으로 다룬 뇌과학적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이에 앞으로 제공될 최신 뇌과학적 연구들을 적용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된 시사점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이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When exploring long term memory it has been suggested that retrieving certain information only once has more positive effect than encoding the same information repeatedly. In this respect, the testing effect is a phenomenon that helps increase long term memory for learned content. The testing effect...
When exploring long term memory it has been suggested that retrieving certain information only once has more positive effect than encoding the same information repeatedly. In this respect, the testing effect is a phenomenon that helps increase long term memory for learned content. The testing effect is achieved by providing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retrieve information independently by conducting tests. Which can then be compared to data from students learning of the same content repetitively. Although the testing effect is a well-studied and robust phenomenon, the mechanism behind it is not clearly understood. Therefore, this study is will analyse the scientific evidence and cognitive theory of the testing eff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viewing brain-scientific research related to the testing effect and providing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that can be utilized in an educational context. Firstly, LTP(Long-Term Potentiation) is related with the testing effect. Some excitatory neurotransmitters take important roles in LTP. Such as glutamate, norepinephrine, cortisol etc. These neurotransmitters are released in the brain when students are stressed. Taking tests can make these neurotransmitters exposed which results in an increase of LTP. This result supports some earlier research that argues that acute stress can be one of the main factors of the testing effect. Secondly, this study explores the differences in the two cognitive functions; the retrieval process in recall and the retrieval process in recognition.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recall and recognition in brain activity; more brain activity can be observed during recall processing. In addition, recall process is able to retrieve target information with less cues. Therefore, retrieval process in recall has more positive affects than retrieval process in recognition. Moreov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questions which initiate the recall process, such as a cued recall test or a free recall test are better than questions which need recognition process, for example multiple choice questions. Thirdly, when analysing the test effect it is important to acknowledge that taking tests causes stress. This statement was verified in chemical and electrical changes through advanced research. During the chemical change in the brain, the level of cortisol rises rapidly during tests. However the proper amount of cortisol can be see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long term memory like other hormones mentioned. Therefore adjusting the amount of stress will be important to analyse the testing effect. The electrical change was measured with an EEG(electroencephalogram) of the brain during tests in advanced research. Mentally healthy students who cope well with stress showed beta wave during tests. This is important because Beta waves are usually observed when concentrating or awakening. However, other students with high stress traits showed Theta waves that show slow brain activity. These waves can be caused by frustration or disappointment. These results are important because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rtisol and beta waves. This analysis suggests that tests can cause stress which can result in an improvement in brain activity in optimal levels of stress. Lastly, acute stress during tests can cause situational test anxiety which has a positive effect on learning and memory with ideal levels of anxiety. Adrenaline is one of the hormones which are exposed when students are under anxiety. It makes sensory receptors sensitive, improving the probability information uptake. Therefore, learning can happen easily with little stimulus. Furthermore, humans feels anxiety, the Amygdala, the part of the brain which deals with emotions, starts to work and can have a low threshold value of LTP. However, students with high anxiety traits have a disadvantage in the testing effect because much working memory is allocated to regulate emotions. The first educational implication of this discussion is that students have to retain an optimal level of stress or anxiety during examinations. Optimal levels of stress or anxiety induce LTP. To retain an ideal level of these stimuli, students can limit the time they spend on solving the problems during a test or they can set some small goals to motivate themselves. Another educational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teachers have to develop more descriptive questions rather than multiple-choice questions. A descriptive style of question asks for the recall process. Therefore, recall process gives a positive effect on memory than the recognition process. In conclusion, it would be more effective for teachers to use tests as a method of learning. The final educational implication is that students and teachers have to change their recognition of testing. Using tests for learning rather than evaluating can reduce test anxiety because test anxiety is deeply related with the way students think about tests. To change the cognitive reaction in students to testing, the meaning of assessment has to be reduced. For this, teachers can use several ways l to decrease the link between test and assessment, such as, using self-tests, covert retrieval practice, open book tests or ungraded pop quizzes. This study analysed brain-scientific studies related with the testing effect and drew several educational implications from this analysis. By supporting some brain-scientific reasons for the testing effect, this study suggests some effective and practical ways to use the testing effect in a real educational context as a learning and teaching method.
When exploring long term memory it has been suggested that retrieving certain information only once has more positive effect than encoding the same information repeatedly. In this respect, the testing effect is a phenomenon that helps increase long term memory for learned content. The testing effect is achieved by providing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retrieve information independently by conducting tests. Which can then be compared to data from students learning of the same content repetitively. Although the testing effect is a well-studied and robust phenomenon, the mechanism behind it is not clearly understood. Therefore, this study is will analyse the scientific evidence and cognitive theory of the testing eff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viewing brain-scientific research related to the testing effect and providing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that can be utilized in an educational context. Firstly, LTP(Long-Term Potentiation) is related with the testing effect. Some excitatory neurotransmitters take important roles in LTP. Such as glutamate, norepinephrine, cortisol etc. These neurotransmitters are released in the brain when students are stressed. Taking tests can make these neurotransmitters exposed which results in an increase of LTP. This result supports some earlier research that argues that acute stress can be one of the main factors of the testing effect. Secondly, this study explores the differences in the two cognitive functions; the retrieval process in recall and the retrieval process in recognition.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recall and recognition in brain activity; more brain activity can be observed during recall processing. In addition, recall process is able to retrieve target information with less cues. Therefore, retrieval process in recall has more positive affects than retrieval process in recognition. Moreov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questions which initiate the recall process, such as a cued recall test or a free recall test are better than questions which need recognition process, for example multiple choice questions. Thirdly, when analysing the test effect it is important to acknowledge that taking tests causes stress. This statement was verified in chemical and electrical changes through advanced research. During the chemical change in the brain, the level of cortisol rises rapidly during tests. However the proper amount of cortisol can be see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long term memory like other hormones mentioned. Therefore adjusting the amount of stress will be important to analyse the testing effect. The electrical change was measured with an EEG(electroencephalogram) of the brain during tests in advanced research. Mentally healthy students who cope well with stress showed beta wave during tests. This is important because Beta waves are usually observed when concentrating or awakening. However, other students with high stress traits showed Theta waves that show slow brain activity. These waves can be caused by frustration or disappointment. These results are important because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rtisol and beta waves. This analysis suggests that tests can cause stress which can result in an improvement in brain activity in optimal levels of stress. Lastly, acute stress during tests can cause situational test anxiety which has a positive effect on learning and memory with ideal levels of anxiety. Adrenaline is one of the hormones which are exposed when students are under anxiety. It makes sensory receptors sensitive, improving the probability information uptake. Therefore, learning can happen easily with little stimulus. Furthermore, humans feels anxiety, the Amygdala, the part of the brain which deals with emotions, starts to work and can have a low threshold value of LTP. However, students with high anxiety traits have a disadvantage in the testing effect because much working memory is allocated to regulate emotions. The first educational implication of this discussion is that students have to retain an optimal level of stress or anxiety during examinations. Optimal levels of stress or anxiety induce LTP. To retain an ideal level of these stimuli, students can limit the time they spend on solving the problems during a test or they can set some small goals to motivate themselves. Another educational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teachers have to develop more descriptive questions rather than multiple-choice questions. A descriptive style of question asks for the recall process. Therefore, recall process gives a positive effect on memory than the recognition process. In conclusion, it would be more effective for teachers to use tests as a method of learning. The final educational implication is that students and teachers have to change their recognition of testing. Using tests for learning rather than evaluating can reduce test anxiety because test anxiety is deeply related with the way students think about tests. To change the cognitive reaction in students to testing, the meaning of assessment has to be reduced. For this, teachers can use several ways l to decrease the link between test and assessment, such as, using self-tests, covert retrieval practice, open book tests or ungraded pop quizzes. This study analysed brain-scientific studies related with the testing effect and drew several educational implications from this analysis. By supporting some brain-scientific reasons for the testing effect, this study suggests some effective and practical ways to use the testing effect in a real educational context as a learning and teach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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