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라는 것은 65세 비생산인구가 14%이상 늘어난다는 말이며, 평균수명 증가로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노후 생활비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노년의 삶은 전적으로 국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문에 국가는 부족한 예산을 채우기 위해서는 생산가능인구로부터 세금과 국민연금의 납부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국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극빈고령자들의 발생으로 노후파산, 노인범죄 증가, 사회적 갈등의 유발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노후생활비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년도의 부가조사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공적 노후가 노후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표본은 최초표본 6,109개에서 노후생활비에 대한 답변이 없는 표본 314개와 배우자가 없는 표본 1,608개를 제외한 4187개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특성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구체적인 ...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라는 것은 65세 비생산인구가 14%이상 늘어난다는 말이며, 평균수명 증가로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노후 생활비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노년의 삶은 전적으로 국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문에 국가는 부족한 예산을 채우기 위해서는 생산가능인구로부터 세금과 국민연금의 납부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국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극빈고령자들의 발생으로 노후파산, 노인범죄 증가, 사회적 갈등의 유발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노후생활비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년도의 부가조사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공적 노후가 노후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표본은 최초표본 6,109개에서 노후생활비에 대한 답변이 없는 표본 314개와 배우자가 없는 표본 1,608개를 제외한 4187개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특성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구체적인 자기효능감, 자녀성공, 부부의 동반자적인 삶, 자기통제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자기효능감은 연령이 어릴수록, 여자일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자녀수는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자녀의 성공은 여자일수록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부의 동반자적인 삶은 연령이 어릴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부부가 동반자적 삶을 살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부부가 동반자적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통제는 성별과 자녀수는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령이 어릴수록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 자녀수, 대도시는 자기통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성공적인 노후는 연령이 어릴수록, 여자일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녀가 많을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높고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 부부간에 동반자적인 삶을 살고 자기통제를 잘 할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며 기대하는 노후생활비도 높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라는 것은 65세 비생산인구가 14%이상 늘어난다는 말이며, 평균수명 증가로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노후 생활비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노년의 삶은 전적으로 국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문에 국가는 부족한 예산을 채우기 위해서는 생산가능인구로부터 세금과 국민연금의 납부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국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극빈고령자들의 발생으로 노후파산, 노인범죄 증가, 사회적 갈등의 유발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노후생활비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년도의 부가조사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공적 노후가 노후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표본은 최초표본 6,109개에서 노후생활비에 대한 답변이 없는 표본 314개와 배우자가 없는 표본 1,608개를 제외한 4187개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특성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구체적인 자기효능감, 자녀성공, 부부의 동반자적인 삶, 자기통제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자기효능감은 연령이 어릴수록, 여자일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자녀수는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자녀의 성공은 여자일수록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부의 동반자적인 삶은 연령이 어릴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부부가 동반자적 삶을 살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부부가 동반자적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통제는 성별과 자녀수는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령이 어릴수록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 자녀수, 대도시는 자기통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성공적인 노후는 연령이 어릴수록, 여자일수록,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할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자녀가 많을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높고 자녀의 성공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 부부간에 동반자적인 삶을 살고 자기통제를 잘 할수록 성공적인 노후라 느끼며 기대하는 노후생활비도 높음을 알 수 있다.
Korea is showing a rapid pace of aging in its society compared to the rest of the world. An aging society where there is a 14% increase in the 65-year-old non-working population signifies that there are more non-working hours than working hours with the increase of the average life expectancy. A...
Korea is showing a rapid pace of aging in its society compared to the rest of the world. An aging society where there is a 14% increase in the 65-year-old non-working population signifies that there are more non-working hours than working hours with the increase of the average life expectancy. As the non-working hours increase, the elderly who have not prepared enough for their retirement will have to depend entirely on the state. Because of this, the state has to increase the payment of taxes and national pension to the working population in order to fill the deficient budget. If the state cannot solve this problem,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elderly people will cause old age bankruptcy, crimes, and social conflict. This study verified the living expenses of the elderly who are expected to live in a successful retirement age by examining the effect of mutual influence. This study examined how a successful retirement affects old-age living cost by using the data of four years worth of supplementary surveys of the National Geriatric Security Panel. From the initial 6,109 analysis sample, only 4187 were used excluding 314 samples with no answer to old-age living costs and 1,608 samples without spouses.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can be seen that social characteristics affect successful retirement, and can also influence specific self-efficacy, the success of the child, life together with one’s partner and self-control. Specifically, self-efficacy is found to be higher in younger ages, in women, in non - metropolitan areas, and the higher the educational level and economic activity are, the higher one’s self-efficacy is. The number of children did not affect self–efficacy. It was also seen that women tend to feel more satisfied with the success of their children; and the older they are an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y have attained, the more they felt satisfied with the success of their children. The younger the couple were, the more they lived in non-metropolitan areas, the higher their educational attainment were, and the more active they were in economical activities, couples tended to live a companion life. Self-control, gender and number of children did not affect marital relations. The younger the age, the better the self-control.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the more economic activities engaged in, the better one lived with self-control. Gender, number of children, and large cities did not affect self-control. We can see that a successful retirement age happens the younger one is, when one is a woman, the more one lives in the province,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more economic activity done, and the more children one has. Second, one feels that he has a successful retirement when he has high self-efficacy, he lives together with his spouse as companion and has good self- control and has higher expectation regarding old age living expenses.
Korea is showing a rapid pace of aging in its society compared to the rest of the world. An aging society where there is a 14% increase in the 65-year-old non-working population signifies that there are more non-working hours than working hours with the increase of the average life expectancy. As the non-working hours increase, the elderly who have not prepared enough for their retirement will have to depend entirely on the state. Because of this, the state has to increase the payment of taxes and national pension to the working population in order to fill the deficient budget. If the state cannot solve this problem,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elderly people will cause old age bankruptcy, crimes, and social conflict. This study verified the living expenses of the elderly who are expected to live in a successful retirement age by examining the effect of mutual influence. This study examined how a successful retirement affects old-age living cost by using the data of four years worth of supplementary surveys of the National Geriatric Security Panel. From the initial 6,109 analysis sample, only 4187 were used excluding 314 samples with no answer to old-age living costs and 1,608 samples without spouses.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can be seen that social characteristics affect successful retirement, and can also influence specific self-efficacy, the success of the child, life together with one’s partner and self-control. Specifically, self-efficacy is found to be higher in younger ages, in women, in non - metropolitan areas, and the higher the educational level and economic activity are, the higher one’s self-efficacy is. The number of children did not affect self–efficacy. It was also seen that women tend to feel more satisfied with the success of their children; and the older they are an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y have attained, the more they felt satisfied with the success of their children. The younger the couple were, the more they lived in non-metropolitan areas, the higher their educational attainment were, and the more active they were in economical activities, couples tended to live a companion life. Self-control, gender and number of children did not affect marital relations. The younger the age, the better the self-control.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the more economic activities engaged in, the better one lived with self-control. Gender, number of children, and large cities did not affect self-control. We can see that a successful retirement age happens the younger one is, when one is a woman, the more one lives in the province,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more economic activity done, and the more children one has. Second, one feels that he has a successful retirement when he has high self-efficacy, he lives together with his spouse as companion and has good self- control and has higher expectation regarding old age living exp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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