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기반 미술치료가 경도인지장애(MCI) 노인의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on Depression,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ho Suffer from Mild Cognitive Impairment원문보기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노인을 대상으로 회상 기반 미술치료가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수도권 지역 구립요양원 내 주간보호시설과 민간요양원, 노인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MCI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60분간 총 14회기에 걸쳐 기관별로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노인을 대상으로 회상 기반 미술치료가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수도권 지역 구립요양원 내 주간보호시설과 민간요양원, 노인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MCI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60분간 총 14회기에 걸쳐 기관별로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 자아존중감척도(self esteem scale: SES),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문항 척도를 사전과 사후에 사용하였고, 설문조사를 위해 환자 본인과의 1:1 개인면접을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와 회기 별 내용 분석, 사후 검사를 통한 본 연구의 효과성 검토 결과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무기력과 분열을 겪고 있는 MCI 노인에게 내면의 정리와 수용, 재정립과 통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재활 효과를 가져와 이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우울 호전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둘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셋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론은 MCI가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키는 효과적인 단계로서 이 시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본 연구의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결과는 MCI의 근본적 치료에 진일보하기 위한 접근 노력으로서 회상 기반 미술치료의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노인을 대상으로 회상 기반 미술치료가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수도권 지역 구립요양원 내 주간보호시설과 민간요양원, 노인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MCI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60분간 총 14회기에 걸쳐 기관별로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 자아존중감척도(self esteem scale: SES),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문항 척도를 사전과 사후에 사용하였고, 설문조사를 위해 환자 본인과의 1:1 개인면접을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와 회기 별 내용 분석, 사후 검사를 통한 본 연구의 효과성 검토 결과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무기력과 분열을 겪고 있는 MCI 노인에게 내면의 정리와 수용, 재정립과 통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재활 효과를 가져와 이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우울 호전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둘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셋째, 회상 기반 미술치료는 MCI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론은 MCI가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키는 효과적인 단계로서 이 시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본 연구의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결과는 MCI의 근본적 치료에 진일보하기 위한 접근 노력으로서 회상 기반 미술치료의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tested the effects of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on the elderly suffering from depression,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for mild cognitive impairment(MCI). The study was conducted in a Seoul metropolitan area nursing home and in the private homes of the 24 subjects of the study, a...
This study tested the effects of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on the elderly suffering from depression,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for mild cognitive impairment(MCI). The study was conducted in a Seoul metropolitan area nursing home and in the private homes of the 24 subjects of the study, all of whom were over the age of 65 and exhibited MCI. Research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015 through January 2016 in fourteen weekly sessions of 60 minute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are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elf-esteem scale', 'quality of life scale'. This study suggests that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s on those suffering from MCI.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lessening the level of depression. Second,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increasing the level of self-esteem. Third,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This study tested the effects of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on the elderly suffering from depression,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for mild cognitive impairment(MCI). The study was conducted in a Seoul metropolitan area nursing home and in the private homes of the 24 subjects of the study, all of whom were over the age of 65 and exhibited MCI. Research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015 through January 2016 in fourteen weekly sessions of 60 minute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are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elf-esteem scale', 'quality of life scale'. This study suggests that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s on those suffering from MCI.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lessening the level of depression. Second,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increasing the level of self-esteem. Third, reminiscence-bas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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