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1기 신도시 활성화 정도 비교 연구 :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degree of revitalization : focusing on demographic-social and industrial-economic sectors원문보기
수도권 제1기 신도시는 1980년 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부족 해소와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외곽에 건설되어, 일시적인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하여 1990년대의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현재 제1기 신도시는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도시의 구성 요소 중 물리적 영역, 특히 건축물의 노후화에 대하여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적 관점, 특히 도시의 구성요소 중 비 물리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비 물리적 영역인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적인 관점에서 지역활성도를 분석하였으며, 복합지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활성도의 시계열적 분석을 정량화하고, 추가적으로 지역활성도를 구성하는 개별 지표들의 신도시 간, 신도시와 모도시 간 비교·분석을 통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보하였다. 2004년에서 2014년간의 1기 신도시의 지역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인구·사회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정주활성도는 모든 신도시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모도시와의 수준을 비교할 때 현재 활력수준을 나타내는 현황지표들은 대부분 모도시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업·경제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경제활성도의 경우 정주활성도 분석결과와 상반되게 아직까지는 개선 또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활력의 유지 또는 개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변화율 지표값들은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 분야 모두 대부분의 신도시가 모도시 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
수도권 제1기 신도시는 1980년 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부족 해소와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외곽에 건설되어, 일시적인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하여 1990년대의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현재 제1기 신도시는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도시의 구성 요소 중 물리적 영역, 특히 건축물의 노후화에 대하여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적 관점, 특히 도시의 구성요소 중 비 물리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비 물리적 영역인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적인 관점에서 지역활성도를 분석하였으며, 복합지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활성도의 시계열적 분석을 정량화하고, 추가적으로 지역활성도를 구성하는 개별 지표들의 신도시 간, 신도시와 모도시 간 비교·분석을 통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보하였다. 2004년에서 2014년간의 1기 신도시의 지역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인구·사회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정주활성도는 모든 신도시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모도시와의 수준을 비교할 때 현재 활력수준을 나타내는 현황지표들은 대부분 모도시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업·경제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경제활성도의 경우 정주활성도 분석결과와 상반되게 아직까지는 개선 또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활력의 유지 또는 개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변화율 지표값들은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 분야 모두 대부분의 신도시가 모도시 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정주환경 및 지역경제 차원에서 모도시의 견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신도시가 머지않은 미래에 모도시에 비하여 보다 급격한 속도로 지역활성도가 떨어져 쇠퇴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지역활성도의 비교 분석 결과 신도시 별 세부적인 변화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획일화된 정책의 적용보다는 신도시별로 차별화된 지역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겠다. 특히 정주활성도의 저하가 뚜렷한 분당과 일산신도시와, 경제활성도의 저하를 보이고 있는 평촌신도시에 대하여 정주활력과 경제활력의 증진을 위한 차별화 된 신도시 관리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신도시별 구체적인 지역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지만, 신도시 지역활성도의 도시적 차원에서의 정량적˙시계열적 분석과 함께 신도시 간, 신도시와 모도시 간 비교를 통하여 신도시 지역활성도 수준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신도시 쇠퇴에 대한 대비와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음에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향후 물리적 영역을 포함한 신도시 지역활성도 개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신도시별 구체적인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을 기대하여 본다.
수도권 제1기 신도시는 1980년 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부족 해소와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외곽에 건설되어, 일시적인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하여 1990년대의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현재 제1기 신도시는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도시의 구성 요소 중 물리적 영역, 특히 건축물의 노후화에 대하여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적 관점, 특히 도시의 구성요소 중 비 물리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비 물리적 영역인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적인 관점에서 지역활성도를 분석하였으며, 복합지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활성도의 시계열적 분석을 정량화하고, 추가적으로 지역활성도를 구성하는 개별 지표들의 신도시 간, 신도시와 모도시 간 비교·분석을 통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보하였다. 2004년에서 2014년간의 1기 신도시의 지역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인구·사회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정주활성도는 모든 신도시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모도시와의 수준을 비교할 때 현재 활력수준을 나타내는 현황지표들은 대부분 모도시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업·경제 분야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경제활성도의 경우 정주활성도 분석결과와 상반되게 아직까지는 개선 또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활력의 유지 또는 개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변화율 지표값들은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 분야 모두 대부분의 신도시가 모도시 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정주환경 및 지역경제 차원에서 모도시의 견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신도시가 머지않은 미래에 모도시에 비하여 보다 급격한 속도로 지역활성도가 떨어져 쇠퇴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지역활성도의 비교 분석 결과 신도시 별 세부적인 변화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획일화된 정책의 적용보다는 신도시별로 차별화된 지역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겠다. 특히 정주활성도의 저하가 뚜렷한 분당과 일산신도시와, 경제활성도의 저하를 보이고 있는 평촌신도시에 대하여 정주활력과 경제활력의 증진을 위한 차별화 된 신도시 관리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신도시별 구체적인 지역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지만, 신도시 지역활성도의 도시적 차원에서의 정량적˙시계열적 분석과 함께 신도시 간, 신도시와 모도시 간 비교를 통하여 신도시 지역활성도 수준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신도시 쇠퇴에 대한 대비와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음에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향후 물리적 영역을 포함한 신도시 지역활성도 개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신도시별 구체적인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을 기대하여 본다.
The 1st New Town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as constructed outside Greenbelt(the development restricted area) in order to resolve the housing shortage and stabilize housing prices in the late 1980s. They were the core of the housing supply policy for housing problems in the metropolitan area b...
The 1st New Town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as constructed outside Greenbelt(the development restricted area) in order to resolve the housing shortage and stabilize housing prices in the late 1980s. They were the core of the housing supply policy for housing problems in the metropolitan area by providing a temporary mass housing in the 1990s. However, the 1st New Towns have been 20years since they were established and they are subjects of concern about aging now. The most of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aging of the physical areas, especially the buildings, of urban components, and were the lack of approach from urban perspective, especially non-physical viewpoint. Therefore, in this study, regional activity is analyzed from the demographic-social and industrial-economic viewpoint, which is a non-physical area of city. And this study is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because the time series analysis of regional activity is quantified by using the composite index and each indicator of regional activity is compared among the new towns and between the new town and the mother cit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gional activity of the 1st new town from 2004 to 2014,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was decreased in all the new towns. but, when comparing with the level of the mother city, the present status indicators indicating the current vitality level of the new town mostly stayed at a higher level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Industrial-economic activity has been improved or maintained to the contrary to the result of analysis of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However, the rate of change indicators indicating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or improving the vitality of most new towns tend to be getting lower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in the demographic-social and industrial-economic sectors. Therefore, the new towns have been leading the mother city in the living environment and the local economy, but the regional activity of the new towns can be reduced at a more rapid rate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and urban decline may occur in the new towns in the near future. As a result of comparative analysis of regional activity,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detailed change patterns in each new tow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regional revitalization policy differentiated for each new town rather than uniformized policy.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develop differentiated new town management policies for the improvement of demographic vitality in Bundang, Ilsan and economic vitality in Pyeongchon, Because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is decreasing significantly in Bundang, Ilsan and the industrial-economic activity is decreasing in Pyeongchon. Although this study has limitations on the lack of specific regional revitalization methods for the new towns, this study provides criteria for observing regional activity levels in the new towns in urban perspective, and have academic significance in recognizing the need to prepare for decline and establish a management system of the new towns. I hope to establish specific regional revitalization plans for each new town through further study on improvement of regional activity including physical area in future.
The 1st New Town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as constructed outside Greenbelt(the development restricted area) in order to resolve the housing shortage and stabilize housing prices in the late 1980s. They were the core of the housing supply policy for housing problems in the metropolitan area by providing a temporary mass housing in the 1990s. However, the 1st New Towns have been 20years since they were established and they are subjects of concern about aging now. The most of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aging of the physical areas, especially the buildings, of urban components, and were the lack of approach from urban perspective, especially non-physical viewpoint. Therefore, in this study, regional activity is analyzed from the demographic-social and industrial-economic viewpoint, which is a non-physical area of city. And this study is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because the time series analysis of regional activity is quantified by using the composite index and each indicator of regional activity is compared among the new towns and between the new town and the mother cit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gional activity of the 1st new town from 2004 to 2014,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was decreased in all the new towns. but, when comparing with the level of the mother city, the present status indicators indicating the current vitality level of the new town mostly stayed at a higher level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Industrial-economic activity has been improved or maintained to the contrary to the result of analysis of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However, the rate of change indicators indicating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or improving the vitality of most new towns tend to be getting lower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in the demographic-social and industrial-economic sectors. Therefore, the new towns have been leading the mother city in the living environment and the local economy, but the regional activity of the new towns can be reduced at a more rapid rate than that of the mother city and urban decline may occur in the new towns in the near future. As a result of comparative analysis of regional activity,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detailed change patterns in each new tow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regional revitalization policy differentiated for each new town rather than uniformized policy.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develop differentiated new town management policies for the improvement of demographic vitality in Bundang, Ilsan and economic vitality in Pyeongchon, Because the demographic-social activity is decreasing significantly in Bundang, Ilsan and the industrial-economic activity is decreasing in Pyeongchon. Although this study has limitations on the lack of specific regional revitalization methods for the new towns, this study provides criteria for observing regional activity levels in the new towns in urban perspective, and have academic significance in recognizing the need to prepare for decline and establish a management system of the new towns. I hope to establish specific regional revitalization plans for each new town through further study on improvement of regional activity including physical area i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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