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서 노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현재 노년층은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소득을 얻기 위하여 71세까지 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이비붐세대도 제2의 직장생활을 길게 가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IMF로 인한 조기퇴직으로 제 2의 직장생활을 더 오래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제2의 직장은 기존의 직장보다 질이 낮은 근로조건으로 소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임금근로자의 현재 가계재무상태와 미래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의 가계재무상태와 연금준비상태 점검 및 재구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경제적 만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인적 측면과 사회제도 및 정책 측면에서의 ...
베이비붐세대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서 노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현재 노년층은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소득을 얻기 위하여 71세까지 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이비붐세대도 제2의 직장생활을 길게 가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IMF로 인한 조기퇴직으로 제 2의 직장생활을 더 오래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제2의 직장은 기존의 직장보다 질이 낮은 근로조건으로 소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임금근로자의 현재 가계재무상태와 미래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의 가계재무상태와 연금준비상태 점검 및 재구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경제적 만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인적 측면과 사회제도 및 정책 측면에서의 대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KReIS(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5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남성 임금근로자로 연구대상을 한정지어 분석에 사용된 표본은 656명이었다. 인구통계학적변수, 가계재무상태 변수, 연금준비상태변수, 경제적 만족도를 구성하여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각 변수별 특징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각 변수에 따라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평균, 표준편차와 같은 기술통계 분석과 Pearson 상관관계분석, t-test, One-way ANOVA, Scheffé사후검정,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고 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는 학력이 고등학교 이상이고, 상용직이며, 월평균 소득이 350만원 미만이고, ‘도’에서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자가인 집에서 사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계재무상태에서 가계수지 적자를 보고 있는 사람이 21.3%였고 지표가 비양호한 사람은 30%정도였다. 비상자금지표와 부채부담지표에 양극화가 존재하였으며 유동성지표가 비양호한 사람은 60%였다. 연금의 경우 국가보장(국민연금), 기업보장(퇴직연금), 개인보장(개인연금)측면에서 1종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58%였으며, 2종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25%, 3종류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5.3%였다. 임금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연금이 없는 사람이 12.2%로,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10%를 넘었다. 둘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각 변수에 따른 경제적 만족도는 먼저 인구통계학적 변수 중에서 교육수준, 종사상 지위, 월평균소득, 가족구성과 주거형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고, 종사상지위가 안정적이고, 월평균 소득이 많고 배우자가 있고 자녀가 함께 살며, 자가로 집에 사는 경우에 경제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재무상태가 양호할수록 모든 지표에서 유의하게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보유하고 있는 연금 종류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셋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가계재무상태변수가 20%의 설명력을 가졌으며, 보유한 연금의 숫자를 추가로 투입하면 설명력이 3% 증가되었고, 인구통계학적변수를 추가로 투입하면 설명력이 10% 증가되었다. 가계재무상태, 보유한 연금의 숫자 및 인구통계학적 변수는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를 3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재무상태지표를 회귀식에 투입한 모델Ⅰ에서는 비상자금지표와 부채부담지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보유한 연금의 숫자를 추가로 투입한 모델Ⅱ에서는 연금이 없는 것에 비해 보유한 연금의 종류가 1종류 이상 있는 경우가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 변수를 추가로 넣은 모델Ⅲ에서는 종사상 지위가 상용직이고, 소득이 높으며, 주거형태가 자가인 경우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베이비붐세대의 가계재무상태가 비양호한 비율이 생각보다 높아 전반적인 점검과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부채부담과 비상자금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유동성 마련을 위한 자산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국가에서는 베이비붐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베이비붐세대의 노후빈곤은 재정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은 미래에 국가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연금이 없을 때 보다는 하나라도 있을 때, 하나보다는 두 종류, 두 종류 보다는 세 종류를 가질수록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졌다. 즉 경제적 복지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연금소득을 다양하게 만들어 헷지(hedge)효과를 가지고 미래에 소득 안정성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연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가적으로 대책 마련과 베이비붐세대 임금근로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연금가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
베이비붐세대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서 노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현재 노년층은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소득을 얻기 위하여 71세까지 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이비붐세대도 제2의 직장생활을 길게 가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IMF로 인한 조기퇴직으로 제 2의 직장생활을 더 오래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제2의 직장은 기존의 직장보다 질이 낮은 근로조건으로 소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임금근로자의 현재 가계재무상태와 미래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의 가계재무상태와 연금준비상태 점검 및 재구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경제적 만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인적 측면과 사회제도 및 정책 측면에서의 대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KReIS(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5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남성 임금근로자로 연구대상을 한정지어 분석에 사용된 표본은 656명이었다. 인구통계학적변수, 가계재무상태 변수, 연금준비상태변수, 경제적 만족도를 구성하여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각 변수별 특징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각 변수에 따라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평균, 표준편차와 같은 기술통계 분석과 Pearson 상관관계분석, t-test, One-way ANOVA, Scheffé사후검정,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고 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는 학력이 고등학교 이상이고, 상용직이며, 월평균 소득이 350만원 미만이고, ‘도’에서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자가인 집에서 사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계재무상태에서 가계수지 적자를 보고 있는 사람이 21.3%였고 지표가 비양호한 사람은 30%정도였다. 비상자금지표와 부채부담지표에 양극화가 존재하였으며 유동성지표가 비양호한 사람은 60%였다. 연금의 경우 국가보장(국민연금), 기업보장(퇴직연금), 개인보장(개인연금)측면에서 1종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58%였으며, 2종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25%, 3종류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5.3%였다. 임금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연금이 없는 사람이 12.2%로,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10%를 넘었다. 둘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각 변수에 따른 경제적 만족도는 먼저 인구통계학적 변수 중에서 교육수준, 종사상 지위, 월평균소득, 가족구성과 주거형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고, 종사상지위가 안정적이고, 월평균 소득이 많고 배우자가 있고 자녀가 함께 살며, 자가로 집에 사는 경우에 경제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재무상태가 양호할수록 모든 지표에서 유의하게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보유하고 있는 연금 종류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셋째, 베이비붐세대 남성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가계재무상태변수가 20%의 설명력을 가졌으며, 보유한 연금의 숫자를 추가로 투입하면 설명력이 3% 증가되었고, 인구통계학적변수를 추가로 투입하면 설명력이 10% 증가되었다. 가계재무상태, 보유한 연금의 숫자 및 인구통계학적 변수는 임금근로자의 경제적 만족도를 3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재무상태지표를 회귀식에 투입한 모델Ⅰ에서는 비상자금지표와 부채부담지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보유한 연금의 숫자를 추가로 투입한 모델Ⅱ에서는 연금이 없는 것에 비해 보유한 연금의 종류가 1종류 이상 있는 경우가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 변수를 추가로 넣은 모델Ⅲ에서는 종사상 지위가 상용직이고, 소득이 높으며, 주거형태가 자가인 경우 경제적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베이비붐세대의 가계재무상태가 비양호한 비율이 생각보다 높아 전반적인 점검과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부채부담과 비상자금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유동성 마련을 위한 자산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국가에서는 베이비붐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베이비붐세대의 노후빈곤은 재정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은 미래에 국가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연금이 없을 때 보다는 하나라도 있을 때, 하나보다는 두 종류, 두 종류 보다는 세 종류를 가질수록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졌다. 즉 경제적 복지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연금소득을 다양하게 만들어 헷지(hedge)효과를 가지고 미래에 소득 안정성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연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가적으로 대책 마련과 베이비붐세대 임금근로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연금가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